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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bc news11/28(수) - 2. "신천지, 수험생을 노린다"... 접근 및 포교 방식 리포트수능이 끝난 요즘은 신천지가 수험생을 대상으로 왕성하게 전교 활동을 한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신천지는 자신의 신분을 철저히 감추고 심리 상담이나 설문 조사에 응해달라며 수험생들에게 접근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수능 이후 심리적으로 불안한 수험생들에게 접근해 포교하는 것으로 나타나 신자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신천지의 수험생 접근방식에 대해 이힘 기자가 보도합니다. 신천지는 고등학교 3학년과 수험생에게 접근하기 위해 여러 가지 수법을 사용합니다. 휴대전화 번호, 카카오톡 아이디(ID), 이메일 주소 등을 알아내기 위해서 입니다. 개인정보를 통해 지속적으로 연락해 친분을 쌓은 뒤, 대상자의 마음을 열게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대상자가 마음을 열면, 성경공부를 유도해 신천지에 빠져들게 합니다. 신천지는 전국 대학가, 특히 시험장과 면접장 건물 주변과 학교 교문 앞, 지하철역을 가리지 않고 활동합니다. 대개 2인 1조로 활동하며, 주로 혼자 다니는 학생을 선택해 접근합니다. 입시정보를 알려 주겠다고 하거나 대학 특강, 동아리 홍보, 공연 초대, 심리 상담, 방송사 인터뷰 요청, 경품 행사 등을 한다며 말을 걸어옵니다. 하지만 마지막에는 반드시 개인 연락처를 적도록 유도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입시 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포교'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공개적으로 포교활동을 펼치기도 합니다. 공연이나 특강, 행사가 끝난 이후에도 개인의 안부를 묻거나 만남을 지속하려 한다면, 신천지임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신천지를 탈출한 임 클라라(가명)씨 - 음성변조> "제일 친한 초등학교 때 친구가 있었는데, 걔가 대학교 입학하자마자 연락이 왔었어요. 그때 되게 고민도 많고 처음 대학을 입학하니까 인간관계나 아니면 새로운 문제들에 대해 고민이 많아졌을 시점에서 그때 그 딱 친구가 '잘 지내냐', '걱정은 없냐' 이런 식으로 물으니까 저는 되게 반가워서 '아 진짜 되게 좋은 친구다' 이러고 원래도 친했으니까. 정말 경계심 없이 그 친구가 고민 많으면 나랑 같이 힐링 콘서트 이런데 가자고 해서 당연히 받아들였고, 그걸 계기로 신천지 사람들이랑 만나게 된 거예요." cpbc 이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