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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bc 뉴스 인사이드5월 10일(금) - < 1 > 모레, 주님승천대축일기쁨 속에서 보내온 부활시기도 이제, 열흘 남짓 남았죠.또, 모레면 제자들 곁에 머물러 계셨던 부활하신 주님께서 하늘로 오르심을 기념하는'주님 승천 대축일'을 맞게 되는데요,대축일을 맞이하기에 앞서,그 의미와 신앙인의 자세를 짚어봅니다. 성경을 통해 증언된 '예수 승천'은 여러 의미를 갖고 있는데요, 먼저, 인성과 신성을 동시에 갖고 있는 예수가 인간 구원이라는 지상 사명을 완수한 뒤,인간적인 존재 방식에서 벗어나 신적 세계, 즉 아버지 하느님 곁으로 가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또, 육신을 가진 그리스도가 승천하시어 성부 오른편에 앉게 되셨으니,이제 모든 인류는 그리스도를 통해, 그리스도처럼하느님의 영역으로 갈 수 있게 되었음을 의미하는데요, 나아가 예수 승천은 세말에 있을 예수의 재림을 예고합니다. 부활과 승천으로 하느님의 권능과 영광에 참여함으로써,예수는 이 세상이 끝날 때 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러 다시 오실 것이기 때문인데요,결국, 예수 승천이 우리에게 전하고자 하는 것은 인간의 육신과 영혼 자체가 그리스도와 일치하여 영광을 받고 있으며, 이 일치는 미래에 다가올 것이 아니라 지금 현재 이 자리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그렇다면, 이같은 신비를 믿는신앙인은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할까요?먼저, 승천하신 예수는 이제 인간의 눈으로 볼 수 없는 존재, 오로지 신앙의 눈으로만 만날 수 있는 존재가 되었기 때문에,우리는 눈에 보이지는 않으나 항상 우리와 함께 계시는 주님을 영적인 눈으로 보고 만날 수 있도록더욱더 혜안을 길러야 하겠는데요,또, 주님의 부활과 승천으로 유한한 존재인 인간도 하느님의 권능과 영광에 참여하게 되었기에,예수를 주님으로 고백하는 그리스도인들은 그 영광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바로, 나보다 남을 앞세우고,나의 아픔보다 남의 슬픔을 먼저 위로하는 삶, 나의 언행을 통해 이웃이 하느님의 사랑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삶인데요,이같은 삶을 살아갈 때 비로소 우리는 예수께서 승천하면서 유언처럼 남기신 말씀을 제대로 지키는 자녀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