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cpbc news3/31(화) - <1> 주교회의, 본당을 위한 코로나19 예방수칙 발표<1> 주교회의, 본당을 위한 코로나19 예방수칙 발표 전국 성당에서 신자들과 함께하는 미사가 중단된 지 한 달이 넘었습니다. 각 교구는 초, 중, 고 개학에 맞춰 다음달 초 미사 재개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주교회의가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본당에서 지켜야 할 수칙을 발표했습니다. 김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 주교회의가 정리한 코로나19 예방수칙은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중앙방역대책본부, 각 지방자치단체와 교구에서 발표한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먼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주일미사 참례 의무가 제외되는 경우를 적시했습니다. 확진 여부와 관계없이 발열이나 기침 등 호흡기 증상과 근육통, 피로감 등의 코로나19 감염 증상이 있는 신자, 그리고 최근 2주 이내에 해외 여행력이 있는 신자가 해당됩니다. 아울러 65세 이상 고령자, 임산부, 만성질환자 등 감염될 경우 건강에 위협을 받을 수 있는 신자와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도 포함됩니다. 주교회의는 주일미사에 참석할 수 없는 경우 집에서 방송미사, 묵주기도, 성경봉독, 선행 등으로 대신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미사 거행 시 유의사항도 자세하게 안내했습니다. 미사 주례 사제와 성체 분배 봉사자가 미사 전후에 3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미사 참례자는 본당 관리자의 안내에 따라 체온을 측정하고 손 세정제를 사용한 뒤 성전에 들어갑니다. 미사 중 모든 신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성체를 모시는 순간에만 마스크를 벗습니다. 사제는 성체 분배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주교회의는 파스카 성삼일 전례와 관련한 유의사항도 공지했습니다. 성목요일에 거행하는 ‘발 씻김 예식’은 생략하거나 두세 사람만 선별해 거행하도록 했습니다. 성금요일 보편 지향 기도에서는 특별 지향으로 병자와 죽은 이들, 상실과 비탄에 빠져 아파하는 이들을 위해 기도하도록 했습니다. 주님 부활 대축일 미사와 파스카 성야 미사는 본당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일부 예식을 생략하거나 조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한편 본당 관리 업무로는 미사 전후 성당을 소독하고 소독 확인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또 미사 참석자 명단과 전화번호를 수집하고, 좌석 간격이 2미터 이상 되게 해야 합니다. 아울러 감염 관리 책임자를 지정하고, CCTV 작동 여부도 점검하도록 했습니다. cpbc 김영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