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 시기, 단식의 참된 의미는?[앵커] 사순 시기에 하는 중요한 영적 실천 행위 중 하나가 바로 단식이죠. 왜 단식을 해야 하는지, 또 어떻게 하는 것이 올바른 의미의 단식인지 알아봅니다.윤재선 기잡니다. [기자] 단식의 역사는 구약 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모세는 그곳에서 주님과 함께 밤낮으로 사십 일을 지내면서 빵도 먹지 않고 물도 마시지 않았다." (탈출 34,28) "그리하여 나는 단식하고 자루옷을 두르고 재를 쓴 채, 기도와 간청으로 탄원하려고 주 하느님께 얼굴을 돌렸다." (다니 9,3)이처럼 신앙 선조들은 죄와 세상의 굴레로부터 마음을 정화하기 위해, 그리고 하느님의 가장 좋은 선물을 받기 위해 단식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신약성경은 예수님이 광야에서 40일 동안 기도하고 단식하며 악마의 세 가지 유혹을 물리쳤다고 전합니다. 초기 교회에선 예수님을 따르고자 고행을 실천하며 영적인 준비를 하는 의미로 부활 축일 전 하루나 이틀 동안 단식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광야에서 40일 동안 단식하신 예수님을 본받아 부활을 준비하기 위해 40일 동안 단식하는 사순절이 생겨났습니다. 가톨릭교회는 재의 수요일과 성금요일에는 의무적으로 단식과 고기를 먹지 않는 금육을 합니다.금육은 만 14세부터 그리고 단식은 만 18세 이상 60세 이하의 건강한 신자라면 지켜야 합니다.다만, 한 끼의 식사는 충분히 섭취하고 아침과 저녁식사도 가볍게 하는 것을 금지하지 않습니다. 재의 수요일 다음 금요일인 오늘 독서와 복음에선 단식의 올바른 의미가 잘 드러납니다.불의한 결박을 풀어 주고, 억압 받는 이들을 자유롭게 내보내며, 양식을 굶주린 이와 함께 나누고, 가련하게 떠도는 이들을 집에 맞아들이는 것을 하느님께서 좋아하시는 단식이라고 일깨웁니다. (이사 58, 6-7) 단식의 의미는 단순히 음식을 먹지 않는 데 있지 않고, 애덕의 실천이 동반돼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드러냅니다. 예수님 역시 단식을 하는 데 위선자가 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남들에게 보이기 위한 단식은 의미가 없다는 겁니다. "(예수님께서는) 오히려 숨은 일도 보시는 하느님께 보이는 단식을 하는 것이 올바른 단식임을 말씀하셨습니다. 자비와 사랑을 위한 예수님의 희생과 이웃을 향한 애덕의 실천을 위한 금육과 단식으로의 말입니다." 단식은 비움으로써 새롭게 얻어지는 영적인 양식입니다. 사랑과 희생의 정신으로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참여하는 것입니다.단식은 또한 습관화된 욕구와 중독, 분노와 폭력으로 기우는 성향을 완화시켜 줍니다. 그런 점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2년 전 사순 시기를 맞아 제안했던 특별한 단식은 올해도 유효합니다. "사순 시기, 저는 여러분에게 단식을 제안합니다. 이 단식을 한다고해서 배가 고프지는 않을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헐뜯고 비방하는 것으로부터 멀어집시다. 저도 다른 사람을 헐뜨거나 험담하지 않을 것입니다." CPBC 윤재선입니다.윤재선2023.02.24
[열린 인터뷰] 전강수 "성경 속 기본소득 정신, `누구에게나 1데나리온을`" ○ 방송 : cpbc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 진행 : 윤재선 앵커 ○ 출연 : 전강수 교수 / 대구가톨릭대 경제금융부동산학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토지는 국민 모두가 나눠야 할 공유재산 성격 지녀 부동산 보유세 실효세율 미국 등에 비해 현저히 낮아 토지 불로 소득 세금 매겨서 공적으로 환수해야 현행 종합부동산세 폐지하고 국토보유세 신설해야 세수 순증분 모든 국민에게 토지배당으로 지급 성경 속 기본소득 정신, "누구에게나 1데나리온을" [인터뷰 전문] 차기 대선의 의제로 떠오른 기본소득을 둘러싸고 논란이 뜨겁습니다. 아울러 기본소득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국토보유세 추진이 거론되고 있기도 한데요. 보수 야권뿐만 아니라 여당 내부에서도 비판적인 주장과 반박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성경의 관점에서는 이를 어떻게 바라보고 평가해야 할지 생각해 봤으면 하는데요. 전강수 대구가톨릭대 경제금융부동산학과 교수 연결해서 견해 들어보겠습니다. ▷전강수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현 정부가 추진해 온 부동산 정책의 공과를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아시다시피 애는 쓴 것 같은데 집값 폭등의 정도가 역대 정부 최고이고 뿐만 아니라 풍선효과를 만들어 냈는데 이게 역대 최다라서 의도와는 달리 굉장히 실패한 경우가 아닌가 보고 있습니다. ▷기본소득이 차기 대선 의제 가운데 하나로 떠올랐는데요, 우선 기본소득이란 게 정확히 뭔지 개념부터 정리해 볼까요? ▶기본소득이라고 하는 것은 예를 들면 한 나라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부가 있는데 그중에서 국민 모두의 것이라고 인정할 만한 것들이 있다는 거죠. 예를 들면 토지나 자연자원 이런 것들에게서 나오는 이득은 가능하면 세금을 징수해서 권리를 가지고 있는 국민들에게 똑같이 나누어 준다는 개념이거든요. ▷기본소득이 내포하고 있는 특성은 뭐라고 봐야 합니까? ▶정기적으로 개인 단위로 현금으로 지급한다. 이런 성질을 보통 지적을 하죠. 그 가운데 예를 들면 기본소득이니까 충분해야 하는 게 아니냐고 비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기본소득의 중심에서는 그거는 필수적인 요건은 아니라고 보고요. 그냥 정기적으로 모든 국민에게 똑같이 개인 단위로 지급하는 급여 이렇게 정의가 되죠. ▷기본소득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거론 되는 게 국토보유세입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국토보유세를 공약으로 내세웠는데요. 국토보유세라는게 무엇이고 특히 이 지사가 내세운 기본소득형 국토보유세는 또 어떻게 다른 건가요? ▶방금 말씀드린 대로 토지라고 하는 것은 물론 사유재산이기도 하지만 국민 모두의 재산이라고 하는 측면도 있거든요. 헌법도 그거를 인정하고 있는 것인데 거기에서 보유세를, 그러니까 토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보유세를 지금보다 더 내고 이 세수가 지금보다 늘어나니까 세수 증가분을 가지고 기본소득으로 지급한다는 내용입니다. ▷우리나라의 토지 보유세, 실효세율이 낮은 편입니까? ▶낮은 편이죠. 우리나라의 부동산 보유세, 실효세율이 0.16에서 0.18% 정도로 왔다 갔다 하거든요. 실효세율이라고 하는 게 뭐냐 하면 부동산 가액분의 보유세액 이렇게 계산합니다. 이렇게 선진국의 경우에는 우리보다 훨씬 높고 제일 놓은 미국 같은 경우에는 1%가 되니까 우리의 6배 내지 7배라고 보시면 돼요. 그러니까 우리나라는 좀 지나치게 낮고 이게 낮으니까 부동산을 많이 사재기를 해도 별로 부담이 없고 그러니까 투기가 주기적으로 일어나게 되는 하나의 환경을 만들어 놓고 있는 거죠. ▷그러면 국토보유세를 현실화할 수 있는 보유세율은 몇 퍼센트 수준이 적당하다고 보세요? ▶그거는 사람에 따라 다른데요. 현실적으로 가능한 수준은 보유세, 실효세율을 0.5%로 가면 어떨까. 미국처럼 가자면 6배, 7배로 높여야하니까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 같고 0.5% 정도로 가면 지금보다 3배 정도 무거워지는데 그 정도가 적당해지지 않을까. 왜 그러냐면 이 보유세 강화 정책을 참여정부 때도 했거든요. 참여정부가 목표를 제시했었어요. 그때 목표 실효세율이 0.61%였습니다. 0.5% 정도로 가면 합리적이라고 보죠. ▷종합부동산세도 지금도 시행되고 있는 정책이기도 한데요. ▶종합부동산세는 폐지하는 대신에 국토보유세를 도입하자는 겁니다. ▷모든 토지에 보유세를 부과해서 세수 전액을 전 국민에게 똑같이 나누자는 건데요. 세금을 내고 그 수혜를 받는 계층을 비율로 따져 보면 어떤가요? ▶그래서 저희들이 그걸 가지고 토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세금을 내고 세수 순증분으로 모든 국민에게 N분의1씩 나눠주는 것을 전제로 해서 한 번 추계를 해봤더니 90% 이상이 순 수혜자가 된다는 계산이 나왔어요. 10세대 가운데 9세대. 세대 단위로 해서요. ▷그러면 한 세대만 세금을 내는 그런 시뮬레이션 결과가 나온 겁니까? ▶수혜액을 말씀드리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설계에 따라서 달라지는데 최근에 이렇게 많이 인용되는 설계에 따르면 연간 1인당 60만 원 안 되는 그리고 4인 가구로 치면 230~240만 원 정도의 기본소득이 국토보유세를 통해서 돌아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어디까지나 시뮬레이션 추정치니까요. 그런데 대한민국의 보유세 수준은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국가들에 비해 낮지 않은데다 상승 속도도 가파르니 국토보유세를 더 매기는 건 부당하다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그거는 근거가 없는 얘기고요. 우리가 실효세율로 했을 때 굉장히 하위권 국가에 속하고 있고요. 국토보유세를 부과한다고 하니까 보유세를 강화하는 셈이고 보유세 강화하는 데에 따라서 이해관계에 손상을 입는다는 계층이 있을 것이고 아마도 야권 정치인들은 그런 이해관계를 대변하고 있지 않나 하는 판단을 합니다. ▷국민의힘 대선 주자로 나선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자산가격 상승은 평가이익이므로 과세할 수 없고 그렇게 과세하는 건 세금의 탈을 쓴 벌금이다, 국토보유세를 배당하는 발상은 국민의 재산을 빼앗아 의적 흉내를 내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난했는데 어떻게 받아들이세요? ▶왜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모르겠는데요. 국토보유세라고 하는 것은 부동산 가격상승으로 인한 자산증가액, 자산이익 이게 여기에다가 과세하는 게 아니에요. 최재형 후보가 말하는 세금은 자본이득세라고 해서 우리나라에서는 양도소득세로 부과하고 있는 겁니다. 거래세일 수도 있고 소득세일 수도 있는데 국토보유세는 자산 보유에 부과하는 세금이기 때문에 전혀 두 개가, 사실은 관련이 없는 전혀 다른 세금을 가지고 이걸 잘못됐다 또는 세금의 탈을 쓴 벌금이라고 말씀하시는 건 곤란하다. 왜냐하면 지금 현재도 보유세가 부과되고 있거든요. 그거 다 세금의 탈을 쓴 벌금입니까? 그렇게 말할 수 없죠. ▷국토보유세 정책은 교수님께서 오랫동안 주장해온 토지공개념이 바탕이 되는데요, 지금까지는 정치권에서 계속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정치권의 인식 변화가 있다고 보세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사실은 많은 분들이 토지공개념이 위헌이라고 믿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거는 사실이 아닙니다. 우리 헌법은 122조에 분명히 토지공개념 조항을 가지고 있고요. 그리고 이 헌법조항에 기초해서 보수정부인 노태우 정부가 토지공개념을 도입했잖아요. 이거는 우리 헌법정신에 부합하는 거고요. 다만 그것이 일부 조항이 위헌이나 헌법불합치 판정을 받는 바람에 정치적으로 후퇴했다고 보시면 되고요. 그런데 이게 제대로 안 되면서 그동안 부동산 투기가 얼마나 극심했습니까? 그러니까 원래 헌법 정신대로 이걸 다시 현실화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죠. ▷위헌이나 헌법불합치 판결을 받은 이유는 일종의 헌법 가치에 대한 판단이 아니고 기술적인 세금 부과에 대한 거였지 않습니까? ▶그렇습니다. 헌법재판소가 그런 판정을 내릴 때 판결문에 보면 우리 헌법의 정신은 토지공개념이라고 전제를 하고 해당 법률들의 일부 조항이 지나치다. 법 기술상으로 문제가 있다. 고치라는 뜻으로 판결을 내린 것이죠. ▷기본 소득을 성경의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어떤가요? ▶하느님의 입장에서는 하느님이 만드신 이 땅, 지구 여기에 인간들도 같이 만드셨는데 그 인간들이 가능하면 사람으로서 최소한의 생활을 누리면서 살기를 바라시는 분이 하느님 아니시겠어요. 그렇게 하려면 하느님이 그냥 주신 토지와 자연자원, 환경 이런 데서 누군가가 이득을 얻으면 그거는 모든 인간에게 권리가 있기 때문에 골고루 나누어서 그렇게 쓰라고 하는 것이 성경의 정신이라고 믿죠. ▷땅의 소득을 평등하게 누릴 권리, 공유부 소득을 기초로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기본소득 지급하는 것. 마태오 복음의 선한 포도밭 주인의 비유를 들 수 있을까요? ▶그렇죠. 그런 기본소득을 암시하는 구절로 얼마든지 해석할 수 있죠. 그러니까 아침에 온 사람, 정오에 온 사람, 오후에 온 사람, 늦게 온 사람 이런 분들에 대해서 포도팥 주인이 똑같은 임금을 준 거 아니에요. 그게 바로 저는 기본소득을 상징하는 거 아니냐. 그렇게 해석할 수 있다는 거죠. ▷교수님께선 부동산 적폐 청산의 대안으로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부동산백지신탁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하시던데, 고위공직자들에게 의지와 실효성이 있을까요? ▶왜 그러냐면 아시다시피 지난번에 LH 사태도 있었고 국회의원들의 부동산 소유 상태를 전수조사를 하니 마니 이런 논란이 있고 그러니까 우리나라 고위공직자들이 부동산 정책을 만드는 데 자신들의 이해관계가 반영되도록 정책을 만드는 거 아니냐는 의심이 있어요. 그러니까 이거를 제도적으로 끊어주자. 제도적으로 끊어주면 당사자도 마음이 편하고 떳떳하고 국민들도 신뢰하게 될 것이고 인사권자도 더 이상 이 부동산 때문에 낙마하고 이런 데서 벗어날 수 있을 거니까 모두에게 득이 되는 제도라고 생각해서 부동산 주식백지신탁제처럼 부동산도 그렇게 하자는 이야기죠.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대구가톨릭대학교 경제금융부동산학과 전강수 교수와 말씀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윤재선2021.08.05

추석 차례, 성묘, 합동위령미사 유의사항은?[앵커]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추석 직전 태풍이 몰아쳐 마음 졸인 분들 많으시죠.올 추석은 예년보다 빠르고 기간도 짧아서 귀성객이 줄어들 거란 전망이 나오는데요.그래도 온가족이 모여 수확의 기쁨을 나누는 추석 본연의 의미는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가톨릭교회 가르침에 충실하면서도 가족, 친지들과 함께 뜻깊은 명절을 보내는 방법, 앵커 리포트로 전해드립니다.[기자] 「한국 천주교 사목 지침서」는 신자 가정에서 명절에 차례를 지내기보다 위령미사를 우선하여 봉헌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다만 여러 가지 필요로 차례를 지내야 하는 경우 ‘한국 천주교 가정 제례 예식’을 기준으로 하면 됩니다.이 경우, 차례는 유교식 조상 제사를 답습하는 것이 아니라 조상에 대한 효성과 추모의 전통 문화를 계승하는 차원으로 바라봅니다.따라서 제례의 의미가 조상 숭배의 개념으로 오해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차례를 지낼 때는 몸과 마음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차례를 지내기 전엔 고해성사를 통해 마음을 깨끗이 합니다. 차례를 지낼 때는 복장을 단정하게 갖추어 입습니다. 차례상을 차릴 땐 형식을 갖추려고 하기보다는 가족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소박하게 차립니다. 음식을 차리지 않고, 단순하게 추모 예절만을 위한 상을 차리는 것도 가능합니다. 상 위에는 십자가와 조상의 사진이나 이름을 모시며, 촛불을 켜고 향을 피웁니다. 신위(神位), 신주(神主), 위패(位牌), 지방(紙榜) 등 유교식 제례 용어는 조상 숭배의 의미를 연상시킬 소지가 있어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 외에 「성경」, 「가톨릭 성가」, 「상장 예식」 등을 준비합니다. 차례는 시작 예식, 말씀 예절, 추모 예절, 마침 예식 순으로 진행합니다. 시작 예식에서는 성호경을 긋고 시작 성가를 부릅니다.성가는 「가톨릭 성가」 중에서 자유롭게 선택하되, 50번 주님은 나의 목자, 227번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라, 436번 주 날개 밑, 462번 이 세상 지나가고 중에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이어 가장이 차례의 취지를 설명하고 가족의 마음을 모으는 시작 기도를 바칩니다.말씀 예절에서는 성경을 봉독한 뒤, 가장의 이야기를 듣습니다.가장은 조상을 회고하면서 가훈, 가풍, 유훈 등을 가족에게 설명합니다. 추모 예절에서는 분향과 배례를 합니다.가장이 대표로 향을 피우고, 모든 사람들이 다함께 큰절을 두 번 한 뒤, 세상을 떠난 이들을 위해 위령 기도를 바칩니다.마침 예식에서는 마침 성가를 부르고, 음식을 함께 먹습니다.음식 나눔은 온 가족이 한자리에 앉아 음식을 나누며 사랑과 친교의 대화 시간이 되도록 합니다.합동위령미사를 봉헌할 경우엔 미사 전이나 후에 공동추모의식이 이뤄집니다.성묘를 할 때는 위령 기도를 바치거나 ‘한국 천주교 가정 제례 예식’에 따르면 됩니다.‘한국 천주교 가정 제례 예식’은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홈페이지에서 검색하거나 내려 받을 수 있습니다.지금까지 앵커 리포트였습니다.김혜영2022.09.06
![[오창익의 뉴스공감] 함세웅 신부 "새 사제들에게, 신학교 입학 첫 마음 살아 숨 쉬길"](//cpbc.co.kr/CMS/news/2023/02/rc/840314_1.0_titleImage_1.png)
[오창익의 뉴스공감] 함세웅 신부 "새 사제들에게, 신학교 입학 첫 마음 살아 숨 쉬길"○ 방송 : cpbc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 진행 : 오창익 앵커○ 출연 : 함세웅 신부 /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이사장(주요 발언)- "신간 「붓으로 쓰는 역사기도」 文 전 대통령 추천사"- "새 사제들에게, 신학교 입학할 때 첫 마음 살아 숨쉬길"- "시대 성찰하며 쓴 붓글씨, 시편 탄원기도처럼 느껴"- "이태원 참사, 예수님 고통과 희생의 의미 되새겨"- "유족 아픈 마음, 기도가 가장 힘이 될 것"- "이태원 참사, 교회 전체가 속죄 기도 바쳐야"깊은 내공 함세웅 신부님 모셨습니다.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이사장, 원로사제시고요.▷어서 오십시오.▶안녕하세요?▷‘함세웅의 붓으로 쓰는 역사기도’라는 책을 최근에 펴내셨는데 표지 보니까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추천사도 썼다고 하는데 책에 추천사를 쓴 적은 없었죠?▶그 분이 그러셨어요. 그게 또 기회가 맞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추천사 쓴 게, 저는 망설이긴 했는데 출판사 쪽에서는 문재인 대통령 추천사가 있으면 좋겠다고. 그때쯤 12월 중순쯤 문재인 대통령을 몇 분이 가서 만나 뵐 기회가 있었어요. 민주당 일치될 수 있도록 저희들 눈에 보이기에 분열된 모습보다는 친문이나 이재명 대표 그런 분들하고 같이 힘을 함께 모았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호소도 드리고 대통령 재임 시 보람 있었던 일, 아쉬웠던 일, 다소 미흡했던 일을 종합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서 몇 분이 갈 기회가 있었는데 그 기회에 제 책이 다 준비가 돼서 떡 제본이라고 하는데 가제본을 드렸더니 4일 동안 잘 읽으시고 추천사를 써주셨습니다. 그 책을 쓰게 된 게 은퇴한 다음에 토요일에 여가 선용으로 붓글씨를 쓰러 갔어요. 어렸을 때 조금 했지만 글씨를 잘 못쓰니까 잘 쓰기 위해서 갔는데 이동천 박사님이 붓글씨 선생님이 저보고 첫 시간에 예쁜 글씨가 아니라 살아있는 글씨를 써야 한다고 하는 거예요. 의아해 했더니 화장해서 예쁘면 뭐합니까. 살아 있는 글씨, 뼈대 있는 글씨, 피가 흐르는 글씨, 근육이 있는 글씨를 쓰라고 하는 거예요.▷붓글씨 선생님은 연배가 어느 정도 되십니까.▶65년생입니다. 저보다 어린데 중국에서 감정학을 8년 전공한 박사고 4살 때부터 붓글씨 쓴 붓글씨의 천재입니다. 서예가고 감정전문가입니다. 그래서 제가 붓글씨보다 이분의 가르침이 좀 독특하다고 하면서 힘이 들더라고요. 그분은 힘껏 종이가 찢어지도록 쓰라는 거예요. 첫 번째 글씨를 쓰는데 제 이름 함세웅 가운데 인간 세 자. 한자로 쓰는데 인간 세 자를 예서로 쓰면 십자가가 3개가 나옵니다. 십자가 3개가 나오는 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세상 세 자가 십자가 3개도 되고 함 신부님의 성함이 십자가 3개가 되네요.▶인간 세 자를 예서로 쓰면 그렇게 씁니다. 나중에 조계사에 가서 보니까 석가세존이라는 말에 십자가 3개예요. 스님들 보고 여기 십자가 3개 있다고 하니까 스님이 웃으시더라고요. 잘 아는 대로 예수님의 십자가, 우도, 좌도. 인생의 길에는 3개의 십자가가 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길, 오른쪽 우도의 길, 좌도의 길. 끝까지 뉘우치지 않는 잘못된 사람의 십자가도 있고 잘못했지만 죽을 때 뉘우치는 예수님과 함께 첫 번째 낙원에 들어갔다는 그런 특은을 받은 죄수의 십자가도 있고 예수님의 십자가 길 뒤를 따르지만 그 길을 완전하지만 완전하게 못 따르잖아요. 적어도 우도, 오른쪽 뉘우치는 십자가는 돼야겠다는 마음을 신학자 때 배우고 묵상하고 있었는데 붓글씨 쓰는 순간에 느끼고 전율을 느꼈습니다. 눌러 썼는데 이분이 첫 번째 쓴 글을 안 버리신 겁니다. 저는 있는 힘을 다해서 눌러서 썼죠. 제자들도 그렇고 이거 뜻이 있다고 놔두고 확인서를 쓰셨어요. 책에 그 십자가도 실었습니다.그러면서 더 재미있었던 내용은 그분이 쓰시는데 그분은 쉽게 쓰는 거예요. 제가 손을 탁 치고 선생님은 종이가 찢어지도록 안 쓰고 슬슬 쓰냐. 그분이 웃으시면서 저한테 저는 4살 때부터 쓴 사람이다. 붓 끝에 신경이 통한다. 제가 깜짝 놀랐어요. 붓 끝에 신경이 통한다고 합니다. 경지에 올라간 분은 어떤 영적 대화의 정상인 것 같은 거예요. 그분과 붓글씨를 배우면서 대화할 때 신학교 때 배웠던 영적 수련 과정의 대화 같았습니다. 이 글씨 목숨을 걸고 써라. 좀 표현이 과한데 저는 사제니까 신학생 때 교육 종말론적인 의미가 있는 겁니다. 우리가 신학교에서 교육 받을 때 이 미사가 당신의 마지막 미사다. 미사에 온 정성을 쏟아야 하잖아요. 모든 기도, 공부, 만남이 내 생의 마지막이라고 하면 최선을 다하잖아요. 그런 마음으로 글씨를 쓰라고 하는 거죠. 글씨도 배웠지만 그분 가르침의 내용을 신학적으로 재해석하면서 이 붓글씨에 담긴 영성, 붓글씨에서 배워야 할 덕목이 있다고 하면서 시키는 대로 따라했습니다.▷그냥 시작을 여가 선용이라고 말씀하셨는데 단순한 여가 선용은 아닌 것 같은데요.▶출판할 때 붓글씨 쓴 거를 시현으로 영상으로 보여줬어요. 제주에서 문정현 신부님이 올라왔는데 목각을 하셔서 글씨를 잘 쓰는데 제가 붓글씨 쓰는 장면을 보시더니 다 끝난 다음에 자동차 안에서 저보다 선배니까 편하게 얘기하는데 ‘함 신부, 그게 어디 붓글씨 쓰는 거냐. 장작 패는 거지.’ 이렇게 표현을 하는 거죠. 장작 팬다는 표현도 멋있구나.▷문정현 신부님은 서각을 하시니까 장작 패듯이 붓글씨를 쓴다.▶제가 문 신부님한테 그 표현이 너무 멋있다. 장작을 패는 거라고. 온 힘을 기울이는 이 글씨가 내 생의 마지막 글씨라고 생각하면서 쓰라는 거죠. 우리 기도 바칠 때 미사 봉헌할 때 헌신할 때 이것이 내 생의 마지막이다. 오늘도 오 진행자님 대화할 때 마지막 대화라면 정성을 쏟아야 하잖아요. 제가 붓글씨도 배웠지만 그분과의 대화 속에서 신학교 때 배웠던 영적 대화를 다시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오늘 서울대교구 사제서품이 있었는데 새 출발을 하시잖아요. 신부님이 처음 돼서 감격스러운 일이지만 신부님 말씀에 따르면 엄중한 날이네요. 새로운 후배들한테도 한 말씀 해 주신다면요.▶제가 제대 앞에 엎드려서 약속할 때 하느님만이 내 존재의 모든 것이다. 그때 약속을 늘 간직하라. 우리가 이렇게 배웠습니다. 오늘 서품 받으시는 모든 새 사제들, 부제품 받으신 분, 모든 신학생들 신학교 입학할 때 첫 마음, 첫 순간의 결심 내용을 항상 내 안에 살아 숨 쉬게 한다면 예수님의 제자로서 예수님을 믿는 공동체 구성원의 봉사자로서 아름다운 삶을 살 수 있으리라 생각하면서 함께 기도합니다.▷평신도 입장에서 미사에 참례하는데 마음은 내 생전에 마지막 미사라고 하지만 이게 사실 반복이니까 말처럼 쉽지는 않고 관성도 생기고 기도문 할 때도 연음으로 나가잖아요. 이럴 때 어떻게 긴장하면 될까요?▶타성을 깨라는 거죠. 매일아침에 일어났을 때 바로 새로 시작하는 첫날인 것처럼 또 저녁에 잠들기 전에 바치는 기도가 내 생에 마지막 기도, 죽음을 앞둔 기도라는 의미에서 전심전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 종말론적인 자세의 기도가 됩니다. 저희들도 사제들도 똑같습니다. 해이해지잖아요. 신학생 때의 마음, 사제 때의 마음을 놓치고 타성에 젖죠. 타성에 젖는 것을 끊임없이 깨는 것을 기도와 회개, 새로운 쇄신의 작업이 되겠습니다.▷세례 받을 때 마음, 견진 받을 때 마음, 이런 순간들을 계속 떠오르면 타성에 젖지 않도록.역사 기도라면 어떤 겁니까?▶역사기도가 저도 시편을 공부하면서 시편기도가 하느님께 대한 찬미가 첫 번째 예요. 두 번째는 탄원, 힘들잖아요. 이민족들이 공격하고 부자, 강자들이 빼앗고 약자들이 당하는 거죠. 하느님 도와 달라, 원수들을 물리쳐달라는 기도를 바치는 찬미와 탄원이 시편기도 핵심인데 그다음에 감사기도, 왕을 위한 기도, 전례기도, 율법기도, 그런데 맨 끝에 나오는 게 우리가 살아온 길을 생각하는 거예요. 이집트 노예에서 해방돼서 갈대바다를 건너 사막을 거쳐 십계판을 시나이산에 모세를 통해서 받고 가면서도 하느님을 배반했잖아요. 그 과정이 바로 선조들의 삶을 생각하는 것, 하느님 안에서 생각하는 것이 기도다, 그게 역사기도다. 시편에 보면 어렸을 때 기도 바칠 때 이집트의 노예에서 해방 돼서 갈대바다를 건너올 때 이런 게 나와요. 그게 바로 역사기도입니다.▷내가 왜 여기에 서 있는지 확인하는 건가요?▶어려서부터 지금까지 살아온 삶을 회상하는 게 기도인데 그냥 회상하면 회상인데 하느님 안에서 회상하면 기도가 되는 겁니다.▷공동체도 보게 되네요.▶민족의 삶을 하느님 안에서 선조들의 삶을 하느님 안에서 재정립하면 역사기도가 되겠습니다. 우리의 삶 자체가 기도입니다.▷구체적인 역사적 사건들과 신부님과의 만남이 이 책에 소개되는 건가요?▶예를 들어서 52주 동안 썼는데 1년 동안 한겨레 인터넷 신문에 게재했는데 쓰게 된 배경이 3년 전에 윤형중 신부님을 위한 추모서예전을 했습니다. 성경 말씀을 주로 썼습니다. 심장을 찢어라.▷윤형중 신부님은 함세웅 신부님께서 은사로 생각하시는 신부님이시죠?▶1903년생이고 유신 때 앞장서면서 유신체제의 대표자가 됐고 민주회복국민회의의 상임대표를 하셨습니다. 지 주교님보다 더 선배 세대입니다. 그 신부님을 기리면서 추모서예전을 했는데 주로 성경 말씀을 썼습니다. 다 끝나고 나서 지학순 주교님께 양심선언을 쓰셨던 수녀님께서 오셔서 보시더니 저보고 이 글씨에 울부짖음이 있다고 하시는 거예요. 그러면서 저보고 성경말씀 쓰는 것도 좋은데 역사적인 표어, 독재타파를 위해서 헌신했던 청년 학생들의 구호, 탄원을 쓰시면 어떻습니까? 예를 들어서 ‘못살겠다 갈아보자.’ 이승만 시대 때 ‘못살겠다 갈아보자’ 표현을 쓰면서 표어와 성경을 연결시키는 겁니다. 그러면서 시대를 성찰하면서 못살겠다 갈아보자가 하느님께 바치는 시편의 탄원기도, 역사적 기도구나.▷민중들이 못살겠다 갈아보자고 외치고 선거구호를 만드는 게 시편과 같은 역할이었다.▶똑같은 기도죠. 탄원이기 때문에. 백성들의 울부짖음이 살아있는 기도가 되는 거죠. 처음에 할 때 조선건국위원회 일제로부터 해방이 된 다음에 여운형 선생님이 조선건국위원회 건립하기 위해서 노력하셨어요. 미 군정의 3년은 사실 미국의 식민지였거든요. 우리가 해방이 됐지만 해방이 해방다운 해방이 아닙니다. 그거를 깨달아야 한다. 여운형 선생님에 대한 재조명, 맥아더 저도 어렸을 때 맥아더를 좋아했습니다. 공부하다 보니까 그게 아니고 미국에 71년도에 미국에 갔는데 본당 신부님하고 얘기할 때 맥아더를 존경한다고 했더니 미국 신부님이 웃으시면서 네가 맥아더를 아냐. 야단치시는 거죠. 그 사람은 그냥 싸움만 하는 군인입니다. 평화의 사도가 아니다. 네가 맥아더를 넘어서야 한다고 하는 거죠. 그분의 삶 자체가 전쟁으로 살아온 분이 평화의 사도가 아니라는 거죠. 그걸 깨닫고 맥아더를 극복하면서 미국을 극복하게 됐습니다. 우리를 도와준 것도 사실이지만 미국이 우리를 짓밟고 지금까지도 남북분단을 시킨 원죄를 제공한 장본인이고 남북평화협정 1953년 7.27 정전협정이 있는데 평화협정으로 바꿔야 하잖아요. 미국이 그걸 안 해주는 거죠. 이 내용을 우리가 깨달아야 한다. 그걸 역사적으로 공부하면서 성경에서 그 내용을 가져오게 되는데 재작년에 돌아가신 에르네스노 까르데날이라는 니카라과의 신부님께서 ‘침묵 속에 떠오르는 소리라는 기도’를 썼는데 분도출판사에서 1980년대에 나온 책입니다. 현대판 시편을 쓰신 겁니다. 시편에는 바빌론을 저주를 했는데 현대판 바빌론은 어디냐. 미국과 소련, 우리에게는 일본과 같은 나라 그게 현대판 바빌론이다. 아시리아다. 그거를 우리가 극복해야 한다. 그런 내용들의 시편기도가 있는데 그걸 보고 많은 걸 깨달았습니다. 이거를 성서 안에서 재해석해야겠구나. 살아있는 기도, 역사의 기도, 민중의 기도, 하느님께 다가가는 자유와 해방을 위한 기도가 되는 겁니다.▷신부님 삶 속에서 만났던 역사를 기도로, 붓으로, 책으로 만드셨는데 ‘함세웅의 붓으로 쓰는 역사기도’라는 책입니다. 이태원 참사가 100일이 됐는데 고통 중에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과 기도 중에 만나시고 지금 어떻게 풀어가야 합니까? 유족들은 아직 고통 중에 계시는 거죠?▶상당히 가슴이 아프죠. 여러 차례 제가 설명도 드리고 했는데 정부와 정치인들이 정직하지 않아요. 그다음에 위선의 표본이죠. 조문한답시고 이름도 밝히지 않고 영정도 모시지 않고 형식적으로 한 거. 예수님께서 복음에서 꾸짖으신 사두개인과 바리새인, 율법학자들에 대한 위선자라 꾸짖는 것이 바로 오늘 정치인들. 정부 당국자, 대통령을 비롯한 총리, 장관에게 해당되는 말 같습니다. 그런 걸 지적했는데 내일이 사실 99일이고 모레가 100일인데 2월 5일 주일인데 프란치스코 회관에서 가톨릭평신도 단체 13단체에서 추모미사와 함께 다치신 분들의 건강회복을 위해서 또 유가족들의 마음의 치유를 위해서 미사를 봉헌하기로 했습니다. 기도로서 이분들을 위로하고 승화하자는 식의 내용들이고 내일은 모든 시민단체회원들이 이태원부터 광화문까지 행진하시면서 아픔을 표현하시는 것 같은데 이런 사건이 한두 번이 아니잖아요. 저는 늘 성서와 연계해서 묵상할 때 그렇게 돌아가신 특히 젊은이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어떤 의미에서 이분들의 죽음과 희생 안에서 십자가 예수님의 고통과 희생의 의미, 순교자들의 고통과 희생의 의미, 순국선열들의 고통과 의미가 내재되어 있고 연계되어 있을 수 있겠구나. 그분들이 희생된 것이 우리 정치 현실, 우리 국민들의 잘못을 기억하는 속죄의 의미가 있지 않을까. 속죄적 관점에서 해석하면서 기도 올리고 오늘 아침 경향신문에도 났는데 유족들의 아픈 마음, 함께 와서 지켜 주시고 기도해주시고 위로해 주시는 게 그분들에게 가장 큰 힘이 된다는 거죠. 그런 마음으로 연대와 일치, 상생, 상통 그런 마음으로 유가족들을 대하고 돌아가신 분들을 마음에 모시고 함께 기도 올렸으면 좋겠습니다. ▷신앙인으로 성찰하신 결과는 이태원 참사로 돌아가신 특히 젊은 분들이 공동체의 죄 이런 거를 속죄하는 것처럼 여겨진다는 거잖아요. 순교자들이나 예수께서 그러셨던 것처럼, 순국선열들이 그런 것처럼. 그렇다면 우리 공동체가 놓치고 잘못하고 있는 죄 같은 건 어떤 것들일까요?▶전체가 책임져야 할 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우리가 언론이 소명이 큽니다. 말이라는 게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하는데 하느님의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했는데 말씀이 사람이 되어 오신 분이 예수님이신데 그 말을 너무 함부로 하고 남발하고 거짓말하고 우리 세상을 흐려놓는 거죠. 자기 양심을 되찾듯이 언어를 정화하고 언론이 정화되고 또 세상에 바른 소식을 전해주면서 맑게 해야 하는데 한두 사람의 탓이 아니라 우리 시대 모두가 안고 있는 공동의 죄악이 아닐까 생각하면서 이 부분을 특히 사제로서 교회공동체 교회로서 함께 속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 중세의 교회에서 바쳤던 것처럼 교회 전체가 속죄기도, 탄원의 기도 이런 거를 올리는 게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교회가 직접적으로 이태원 참사의 원인제공을 하지 않았어도 전반적으로 이 사회에서 교회의 역할, 그리스도인들의 역할이 있는데 그런 면에서 가장 중요한 건 참회다. 청취자 여러분들 ‘함세웅의 붓으로 쓰는 역사기도’라는 책을 나왔는데 함 신부님 삶을 통해서 관통되는 역사기도 만나보시고요. 좋은 책과 만나시고 좋은 생활과 만나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오창익의 뉴스공감2023.02.03
![한더클 I 설 민심 키워드 "결집"...중도 민심은 어디로 [김준일의 뉴스공감-박상수·장윤미·최병천]](https://img.cpbc.co.kr/newsimg/upload/2025/01/31/aOP1738326907379.png)
한더클 I 설 민심 키워드 "결집"...중도 민심은 어디로 [김준일의 뉴스공감-박상수·장윤미·최병천] ○ 방송 : CPBC 라디오 <김준일의 뉴스공감> ○ 진행 : 김준일 앵커 ○ 출연 : 박상수 국민의힘 인천서갑 당협위원장, 장윤미 변호사, 최병천 신성장경제연구소 소장 ▷길었던 설 연휴, 우리가 나눈 마음과 생각들. 그리고 앞으로 펼쳐질 정국을 바라보는 시간 나누기 위해 세 분 나와주셨습니다. 박상수 국민의힘 인천서갑 당협위원장, 장윤미 변호사, 최병천 신성장경제연구소 소장 세 분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저는 구정 신정 뭐 옛날에 이렇게 불렀잖아요. 설날도 있고 1월 1일도 있고 되게 좋은 것 같아요. ▶박상수: 혹시 민속의 날 기억하세요? 민속의 날? ▷민속의 날이요? ▶박상수: 민속의 날 세대. ▶장윤미: 되게 옛날 세대. ▶최병천: 몇 월에 있는 거예요? ▶박상수: 아니 민속의 날이 구정이었어요 원래. 구정을 민속의 날로 불렀던 때가 있었어요. ▷아니 왜냐하면 어쨌든 계속 인사를 할 수가 있잖아요. 이렇게 어색한 사이에서도 또 또 인사하고 또 인사하고 이건 뭐 예전에는 이중과세다 뭐 했지만. 여러분 여기 세 분 패널 분들을 보니까 또 반가워서 인사를 하고 싶은 마음에 제가 말이 앞으로 길었습니다. 설날 어떻게 보내셨는지 궁금하고 또 주변분들하고 어떤 얘기 나누셨는지 좀 궁금합니다. 먼저 박상수 위원장님. ▶박상수: 저희는 뭐 분위기가 좋지는 않죠. 사실. 설날 분위기가 좋을 리가 없고. 결국에는 이제 우리 당협 같은 경우에는 제가 좀 이렇게 전통 지지층이 많은 당협이라고 얘기를 했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그 한남동부터 시작을 해가지고 개별적으로 그 집회에 참석하시는 우리 당원 분들이 많으셨어요. 그랬는데, 저희 당협은 제가 당협위원장이니까 공식적으로는 참여 안 하죠. 저는. 그런데 개별적으로 가실 분들까지 뭐 내가 막을 수는 없지만 공식적으로는 참여를 안 하다 보니 그에 대한 좀 서운함? 이런 것들을 표시하시는 분들도 계시긴 했어요. 그거는 뭐 어쩔 수 없는 것 같고. 우리 당은 지금 제가 보기엔 애도의 기간을 보내고 있다. 애도의 기간입니다. 어떤 분이 그런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지금 우리 당 안에서 조기 대선을 논하거나 하는 거는 마치 상중에 상속을 다투는 것과 같다. 이런 표현을 쓰는데 저는 그게 딱 맞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원래 상중에는 온갖 소리들이 나오기 마련이죠. 굉장히 슬픈 눈물도 쏟아지고 고성도 오갈 수가 있고. 근데 그 기간이 조금 이렇게 진행되고 있는 중인 것 같다라는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홍준표 시장님이 가장 적극적으로 대선 얘기를 하시던데. ▶박상수: 그분은 예. 굉장히. 그래서 제가 늘 아까 이제 조금 이따가 나오긴 할 것 같은데. 그런 점에서 홍준표 시장과 오세훈 시장이 생각보다 우리 당의 경선에서 그렇게 큰 힘을 못 받을 것 같아요. 우리 당의 양쪽의 선명성은 김문수 장관과 한동훈 대표가 가지고 있고 . 홍준표 시장과 오세훈 시장은 홍준표 시장은 확실한 탄핵 반대로 분류되긴 하는데 확실한 탄핵 반대인지 사실 모르겠고. 조기 대선을 사실 반기는 느낌이고. 조기 대선을 위해서 가장 열심히 달리시는 것 같고. 오세훈 시장도 탄핵 찬성이라고는 하는데 또 약간 보면 그렇거든요. 근데 그런 부분들이 이제 양자 대결 같은 데서는 높게 나오지만 확실한 지지층과 확실한 안티를 갖고 있는 김문수와 한동훈 대표 두 사람보다는, 약간 오히려 그 다자 구도 경선에서는 밀릴 수가 있을 것 같다라고 생각합니다. ▷알겠습니다. 아니 이렇게 상중이라고 하는데 그 얘기를 안 하는 게 맞지 않느냐 이런 얘기를 해서 갑자기 홍 시장님이 생각이 나서. 뒤에 그 얘기는 저희가 좀 더 나눠보도록 하고요. 장윤미 변호사님은 설 어떻게 보내셨습니까? ▶장윤미: 저는 시가에 너무 눈이 많이 온다고 내려오지 않아도 된다고 그러셔서 쉬는 시간을 가졌는데. 저희 가족들도 보수적인 색채인 분도 있고 뭐 이게 다 각각의 생각이 다른데 어떻게 보면 대동단결이랄까요? 의견이 일치한다 할까요? 그러니까 계엄에는 이건 찬성하는 의견은 없는 것 같아요. 아무리 보수를 자처했고 현 정부 아니면 지난 정부를 별로 지지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그렇다면 이 지표로 나오는 현상은 무엇일까라는 생각이 일단 드는 거예요. 제 주변에는 일단 눈에 띄지 않고. 그냥 뭐 부정선거나 아니면 이 계엄을 내란이라고 명명하는 데 반대를 한다거나 이런 분들은 많이 안 계시는데 과연 이게 결집에 의한 현상인 건지 아니면 정말 그 수치가 계속 유지가 될 것인지. 뭐 이런 생각을 하면서 지냈던 것 같습니다. ▷그렇군요. 최병천 소장님. ▶최병천: 저희는 어르신들이 많이 돌아가셔가지고 그렇게 갈 데가 많지가 않아요. 그래서 한 두 군데 정도를 갔었는데. 원래 저희 그냥 제가 가족끼리는 우리 딸 아이는 뭐 의견이 다른 게 별로 없기 때문에 그리고 그런 거 별로 터치를 안 하는 스타일이고. 근데 집안 어르신 중에 한 분. 이번에 명절 때 가는 한 분께서 약간 뭔가 민주당에 대한 불만을 막 말씀하셔가지고 속으로는 약간 깜짝 놀랐어요. 좀 뜻밖인데? 그런데 이제 굳이 뭐 그런 거를 이렇게 말을 주고받을 이유가 없기 때문에 그냥 하나의 견해로, 아 그러시구나. 그냥 그렇게 하고 속으로만 생각하고 그냥 넘어갔었죠. 그리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이제 뭐랄까 지금 뭐 트집 잡으려고 그러는 건 아닌데 이게 국민의힘이 그 상이라고 표현하는 게, 약간 어색한 게 뭐랄까 이렇게 나라의 상을 일으킨 경우거든요 지금. 그러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무슨 상을 당하거나 이런 게 아니라, 멀쩡하던 나라를 이상하게 만들어 놓은 상태여가지고. 이게 그냥 자숙한다고 될 일이 아니라 뭔가 사과를 해야 되는 상황 아닌가. 그런 면에서는 좀 이게 그 한편으로 뭐 상이라고 표현하는 게 이해가 안 가는 바는 아니나, 적절한 비유는 아닐 수도 있겠다. 국민들 입장에서 생각하기에는. 그런 생각은 좀 들었습니다. ▷예. 그 얘기는 저희가 뒤에 좀 해보도록 하고. 저 개인적인 얘기를 좀 하자면 저도 왔다 갔다 하고 다 양가에 뵀는데. 제가 정치 얘기 진짜 안 하려고 하거든요. 근데 물어보는 것까지 피할 수 없잖아요. 제가 가장 많은 많이 받은 질문이 그거였어요. 근데 윤석열 대통령은 왜 계엄을 했대요? 그러니까 왜 했는지를 모르시는 분들이 아직도 태반이더라고요. 그러니까 진짜로. 그래서 언론에서도 얘기를 하고 정치권에서도 얘기를 함에도 불구하고 이해가 안 되는데 아직도 그러니까. 그 얘기들이 자기는 이해가 안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그게 아직도 미스터리로 좀 남아 있지 않나 그 생각이 많이 듭니다. 이번에 설을 맞아서 진행된 여론조사를 좀 들여다보면서 민심 이야기해보면 좋을 것 같은데요. MBC가 2025년 설날특집 정치사회 현안 여론조사를 했는데요. MBC 의뢰로 지난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 남녀 14명을 대상으로 통신 3사 휴대전화번호 가상안심번호 전화면접 실시를 했고요.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 포인트 응답률은 18.9%고요.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힘들어요 항상. 이거 읽을 때는. 윤석열 대통령 내란수괴 혐의 동의 여부에 대해서는 동의한다 55%. 동의하지 않는다 44%.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이 헌재에서 비상계엄이 경고성 계엄이며 탄핵 사유가 안 된다는 주장에 대한 동의 여부. 공감한다 41%. 공감하지 않는다 58%. 헌법재판소의 탄핵소추안 인용에 대한 의견. 파면해야 된다 58%. 직무 복귀 39%. 이렇게 지금 나왔어요. 조금씩 이제 차이는 있는데. 일단은 최병천 소장님이 또 여론조사를 잘 분석하시니까. 이 여론조사 어떻게 보셨는지 좀 여쭤볼게요. ▶최병천: 지금 큰 틀은 뭐 이거 말고도 뭐 어떻게 인용은 안 하겠지만 대략 여론조사가 탄핵을 찬성하냐 반대냐는 대략 6대 4 또는 6대 3.5 정도가 나오는 게 일반적인 것 같아요. 6대 3.5 정도. 그리고 정권교체를 찬성하는가라고 물어보면, 한 대략은 대체로는 한 5대 4 정도 나오는 것 같고. 다만 현재 정당 지지율을 물어보면 약간 엎치락뒤치락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고. 그리고 가상 대결은 지금 이번 설 연휴에 나왔던 거에 의하면 박빙인 것도 몇 개 있지만, 가상 대결에서도 약간 격차가 10% 포인트 이상 벌어지는 경우가 꽤 많아 있어가지고 가상 대결은 아직까지 좀 신뢰도가 좀 떨어지는 것 같다. 어떤 동일한 패턴을 보여야 되는데. 그래서 6대 4. 5대 4. 일종의 4대 4. 탄핵 찬반. 그다음에 정권교체 찬반. 그다음에 정당 지지율. 세 가지가 있기 때문에. 그리고 또 하나는 중도만 보면. 재미있게도. 중도만 보면 국민의힘이 앞선 적이 거의 없어요. 거의 대부분의 여론조사에서도 ARS 방식이든 전화면접 방식이든 민주당이 한 10% 포인트 이상으로. 중도만 딱 따로 떼어내서 정당 지지율을 보면 그런 점이어서. 실은 최근에 여론조사가 약간 이러저런 편향들이라든가 어떤 누가 악의적으로 의도를 갖고 한 건 아닌데 누군가가 좀 적극적으로 응답하고 이런 차이점들이 있어가지고 이 세 가지를 항상 같이 보는 거가 중요하고. 또 하나는 중도만 따로 떼어내서 그 추이를 보는 게 되게 중요한 것 같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렇군요. 장윤미 변호사님, 그러면 어쨌든 정당 지지율이 비슷비슷하게 나오는 거는 처음에 계엄이 나고 그런 국면에서는 민주당 지지율이 굉장히 높다가 지금 많이 떨어졌다. 언론에서도 많이 나왔잖아요. 여러 가지 원인들 뭐 탄핵을 남발해서 그렇다 뭐 이런 등등등의 이유가 있는데. 당에서 보시기엔 좀 어떤 식으로 이게 평가가 되고 있나요? ▶장윤미: 일단 처음에 엎치락뒤치락하고 국민의힘이 또 앞서기도 하는 건 대단히 좀 충격적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는 있었던 것 같고요. 이게 왜 지표가 이렇게 나오지? 라고 했을 때 여러 말씀들을 주시는데. 기본적으로 계엄 직후에는 민주당 쏠림 현상이 있었죠. 이거는 민주당 자체를 지지하는 부분도 있지만 이 계엄에 반대한다는 의사를 정당 지지도로서 좀 보여줬던 측면이 있고. 그것이 시간이 지체되면서 사실상 뭐랄까요 조정기에 들어가는 부분이 있는데. 그렇다면 이게 온전히 민주당이 탄핵을 계속 추진하고 일방적으로 운영을 하고 이런 부분에 대한 반감도 당연히 섞여 있을 거라고 봅니다만. 다만, 저는 더 들어가 봐서 봐야 되는 건 아까 최 소장님도 말씀주셨지만, 그렇다면 국민들이 이 상황과 관련해서 이 양쪽은 이미 결집을 해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사실상 저는 윤석열 대통령이 정치적 소란을 피운다라고 생각을 하는데. 거기에 소구하는 이른바 강성 지지층들이 이미 이렇게 딱 이제 견고하게 붙어 있는 거죠. 그렇다면 중요한 건 중도층일 텐데. 중도층으로 본인들을 응답한 여론조사 지표들을 보면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율은 점점 격차를 벌려가고 있는 형국이란 말이에요. 그 추세가. 그렇다면 이것이 무엇을 일단 의미할 것인가. 국민의힘은 지금 걸어가는 길이 대단히 전 명료하다고 생각합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절연하지 못하는 길이에요.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하는 길. 그것이 중도층한테 과연 소구할 수 있을 것인가. 뭐 조기 대선 이야기도 나오고 여러 가능성 그리고 정치적 변수들이 많이 놓여 있는데. 이거는 어떻게 보면 필승의 카드가 아니라 필패의 카드고 그것이 너무나 어떻게 보면 외부자로서 보이는데 왜 이 길을 갈까하면 저는 이 한 명 한 명의 이 정치인들의 결단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선택. 어떻게 보면. 본인의 정치를 하는 데 있어서 이른바 우파. 아주 강성 아스팔트 지지층들한테 소구하는 것이 본인 정치에는 플러스가 된다라고 인식하는 게 있지 않느냐. 그런데 좀 개인적으로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알겠습니다. 박상수 위원장님한테 이 여론조사를 읽어드리고 질문을 드릴게요. MBC 같은 여론조사인데 국민의힘과 윤석열 대통령 관계 평가 부분인데 대통령과 결별해야 된다가 56%. 더 대통령을 지지해야 된다 29%. 현재 수준 유지가 12% 정도 나왔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왜 대통령하고 오히려 손절해야 되는데 오히려 더 이렇게 지지를 하면서 대통령하고 이렇게 관계가 끈끈해지면서 오히려 좀 자멸의 길로 가느냐. 이런 식으로 장윤미 변호사님이 평가를 해주신 것 같은데 이건 어떻게 보십니까? ▶박상수: 모든 여론조사에서 아마 지금 두 분과 저도 완전히 동감을 하고 있는 지점이 뭐냐면요,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공통점을 딱 찾을 수가 있어요. 지금 여기도 대통령과 유지해야 된다와 이거를 그 더하면 뭐 더 지지해야 된다를 더하면 약 41% 정도가 됩니다. 그러니까 이제 뭐냐면요, 그리고 또 있어요. 양자 구도에서 이재명 대표에 대한 지지가 그 어떤 우리 당 후보를 갖다 붙여도 40%~41%에서 왔다 갔다 합니다. 그러니까 그게 무슨 소리냐면, 여야의 양쪽의 지지층은 40% 40%씩 동일해요. 40% 40%씩 동일하고 딱 가운데 20%가 있어요. 이 20%가 어디로 움직이느냐에 따라 모든 여론조사의 결과가 한쪽이 다수가 됐다가 소수가 됐다가 왔다 갔다 하는 겁니다. 그런데 사실 지금 계엄 직후에는 우리 당 내부에서도 40%가 우리는 결집이 안 됐어요. 그러니까 워낙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인기가 보수 내부에서도 높지가 않았고. 특히 계엄 직후에는 보수 내부에서도 굉장히 혼란스러운 상황이 왔다 보니까 그때 보수 내부에서 윤석열 대통령 쪽에 어찌 보면 계엄에 대해서 그에 대해서 탄핵을 반대하는 이런 비율이 20에서 25% 정도밖에 안 나왔거든요. 그게 뭐냐면 40%까지 올라갈 수 있는 케파가 있는데 20에서 25%만 있었던 거예요. 그랬는데 윤석열 대통령이 이렇게 어찌 보면 그 법정에서도 그렇고 약간 선동성의 이런 글들이나 이런 것들을 발표를 하고 이러면서 보수 최대 결집을 보여준 겁니다. 그게 40까지 올라온 거예요. 그리고 진보는 이미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해가지고 진보 최대 결집을 해놓은 상황이에요. 40까지 올라온 거죠. 그러면 가운데 있는 이 20이 앞으로의 모든 정국을 결정지을 겁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아까 뭐 우리 당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을 절연하지 못한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계엄이 딱 선포된 날 그다음 날 우리 당에 지금은 모두 보도가, 원외 당협위원장 80명이 대통령에 대해서 새해 인사를 했다. 이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 계엄이 된 딱 직후에 원외 당협위원장 약 한 22명 정도가 대통령 탈당하라는 성명을 우리 당에서 냈어요. 그러니까 우리 당에도 지금 이제 보면 대통령과 절연해야 된다라는 이러한 입장을 가지고 있는 세력이 과반까지는 아니지만 꽤 만만치 않은 세력을 가지고 있고. 그리고 이러한 부분들이 지금 아까 제가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우리 당은 현재 상중인 상황이라고. 상중에는 당연히 당연히 몰려와서 너가 제대로 못해서 우리 아버지가 돌아가신 거 아니냐라든가. 너 때문에 이렇게 된 거다라든가. 서로 이렇게 삿대질하고 싸우고 울고 감정이 격앙되는 그 상황이 펼쳐집니다. 다만, 모든 장례 일정이 맞춰지고 끝이 나고 난 다음에는 그다음에는 이제 굉장히 냉정한 이야기들이 나오기 시작을 해요. 자 그렇게 봤을 때, 우리 당은 굉장히 유연한 당이었습니다. 지금까지의 대선에서 기억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에서 검찰총장을 했던 인물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적폐 수사를 했던 인물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허리가 끊어질 듯이 아프다고 얘기했는데 그 박근혜 대통령을 형 집행정지로 안 풀어준 최종 결제를 한 사람이 당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었습니다.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대표를 이길 가능성이 좀 더 높다는 이유로 당을 지켰던 홍준표 시장이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을 후보로 선택했던 당이에요. 그러니까 승리를 하고자 하는 그 열망이 굉장히 강한 당이고 이를 위해서 굉장히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는 당입니다. 그 DNA가 이제 냉정을 되찾고 이 후보를 물색하는 단계에 접어들게 되면 바로 이 20%를 공략하기 위한 후보를 선택할 가능성이 있다. 그 과정에서 이재명 대표가 그대로 나온다면 우리가 결코 만만치 않을 것이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알겠습니다. 제가 궁금한 게 비율을 상중이라고 하셨으니까. 그럼 그 상중 상이 끝나는 거는 탄핵 인용인가요? 그러면 탄핵 심판의. ▶박상수: 원래 상이 끝난다라는 것은요, 탄핵의 인용이 그러니까 탄핵이 인용이 될지 안 될지는 두고 봐야겠죠. 봐야 되겠지만. 그게 탄핵이 인용된다 하여 그 상중이라는 그러한 분위기가 딱 끝난다고 볼 수는 없어요. 이 애도의 기간이. 그래서 저는 이제 이 부분이 민주당이 우리 당을 보면서 아마 좀 더 경계를 하거나 아니면 안심을 하거나 그게 될 텐데. 우리 당이 감정적으로 가게 된다면 아마 정말 보수 정체성이 강한 후보를 선택하려고 하겠죠. 그러나 그 애도의 기간이 좀 마무리가 된 상태에서 되게 냉철하게 판단을 하고 기존에 우리 당이 갖고 있던 그 에너지를 살려낸다면, 중도 확장적인 후보를 선택해서 민주당이랑 승부를 하러 갈 겁니다. 이게 과연 어떻게 될진 저도 모르겠어요. ▶최병천: 지금 제 생각에는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탄핵 찬반이 대략 6대 4. 정권교체가 대략 5대 4. 그다음에 정당 지지율이 대략 4대 4 정도로 본다고 치면.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손절을 하면 실은 4대 4 구도에서 선거가 가능할 수 있는 거예요. 일종의 어떤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호불호라든가 아니면 진보 보수 구도라든가 이런 거가 될 수 있는데. 윤석열 대통령을 끌어안으면 끌어안을수록 실은 6대 4 구도를 부활시키는 거죠. 탄핵에 대한 찬반으로. 그래서 저는 이번 대선이 이재명 대 윤석열 구도가 될 가능성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원래 옛날 어르신들은 돌아가시면 3년상을 치른다고 그러잖아요. 제가 보기에 지금 민주 국민의힘이 5년상을 치를 것 같아요. ▷5년상이요? ▶최병천: 5년 전까지는 약간 선거를 포기한다고 그럴까요? 왜냐하면 빨리 이렇게 빨리 그러니까 이 상이라는 게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 당하는 게 상인 건지 아니면 내려온 게 상인 건지 뭐 이 사람이 구속 체포된 게 사람 상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빨리 하루라도 빨리 손절을 해서 뭔가 우리는 윤석열 대통령을 쉴드치는 정당이 아닙니다. 우리는 계엄을 쉴드 치는 정당이 아니다라고 선명하게 얘기해야지. 실은 아 이게 진보 보수 구도가 살아나는 건데. 그게 아니라, 우리는 윤석열 대통령을 사랑합니다. 부정선거도 사랑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을 꼭 껴안으면 껴안을수록 실은 그게 1년 2년 3년 4년 5년 지나도 계속 아 국민들은 여기는 윤석열 당이구나. 마치 옛날에 오랫동안 옛날에 우리 민정당 딱 그러면 전두환 당인 것처럼. 그런 이미지를 제가 보기에는 절연시키지 못하고 있다. 물론 박상수 위원장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안에서 고군분투하는 분들이 있고 저는 그분들이 잘 됐으면 하는 마음은 굴뚝 같은데. 현재 국민적 눈높이에서 보기에는 제가 보기에는 상을 그만두지 않을 것 같다 그냥. ▷알겠습니다. 대선 얘기가 나왔으니까 좀 더 여론조사 소개하고 의견을 좀 들어볼게요. 같은 MBC 여론조사인데 이거는 양자 대결이 아니라 그냥 물어본 거죠. 차기 대선. 차기 지도자에 대한 전망인데. 이재명 36%, 김문수 17%, 오세훈 7%, 홍준표 6%, 한동훈 5%, 그리고 김동연 안철수 우원식 2%, 이준석 유승민 김경수 원희룡 김부겸 1% 이렇게 나왔어요.그래서 이거는 다른 여론조사에서도 거의 비슷하게 나옵니다. 이재명 대표가 한 30% 중반 이 정도 항상 나오고요. 나머지 보수 후보들이 좀 바뀌기는 해요. 최근에는 김문수 후보가 좀 많이 떴지만 그 앞에는 홍준표 후보가 좀 더 앞설 때도 있었고 뭐 이런 상황으로 좀 됩니다. 근데 이제 이게 큰 의미가 없는 게 저분들이 다 대선에 나오는 건 아니니까. 그래서 저희가 이제 몇 개 양자 대결 여론조사를 좀 준비를 해봤거든요. 그래서 양자 대결 가상 대결 먼저 말씀을 드리면,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로 지난 24일에서 26일 조사한 가상 양자대결 양자 대결 결과인데요.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방식으로 했고요.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되고요. 이게 이재명 대 홍준표. 이재명 대 오세훈. 이재명 대 김문수. 이재명 대 한동훈. 이렇게 나왔는데. 제가 눈에 띄었던 거는 이재명 46 홍준표 36. 이재명 45 오세훈 36. 이재명 47 김문수 35. 이재명 46 한동훈 28. 그래서 이재명 대표는 다 45 46 47이 나왔고요. 홍준표 오세훈 김문수는 36 36 35. 그리고 한동훈 대표는 28로 떨어졌어요. 그래서 제가 이거는 박상수 위원장님한테 좀 여쭤볼게요. 한동훈 대표 친한계로 분류되기도 했고 아까 전에 한동훈 대표의 어떤 잠재력 중도 확장성을 좀 이렇게 막 어필을 하셨는데. 여론조사를 보면 한동훈 대표가 지금 당장은 오히려 좀 이렇게 경쟁력이 없는 거 아니냐 이런 식으로 좀 보이거든요? ▶박상수: 이번 설 연휴 여론조사 중에서 무당층 기준으로 하는 조사에서는 우리 여권 후보 중에 한동훈 대표가 1등을 한 조사도 있습니다. 그런 조사가 있는데. 왜 이 양자 대결에서 한동훈 대표의 경쟁 지지율이 유독 빠지느냐.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한동훈 대표는 당내에서 그러니까 소위 말하는 우리의 전통적 지지층 쪽의 입장에서 그쪽에서 가장 비토가 강한 후보는 맞습니다. 그 비토가 지금 여기에서 반영이 되고 있는 거죠. 문제는 이제 보면 이재명 대표의 지지율이 계속해서 똑같이 유지되고 있다는 측면에서 한동훈 대표가 경선을 뚫기만 한다면 경선을 뚫어만 낸다면, 그렇다면 어차피 그 지지율은 한동훈 대표를 지지하게 될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당내 경선 내에서는 강력한 비토가 있을 수가 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이 비토라는 것이 계속 유지될 것이냐 유지되지 않을 것이냐는 결국에는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우리 당의 어찌 보면 그 애도 기간이 얼마나 길어질 것이냐라고 하는 이 측면이 좌우할 것이라고 보고요. 현재 우리 당 내부에서는 이 양대 논쟁이 지금 부딪히고 있어요. 크게 보면 탄찬과 탄반으로 나누어져서 탄찬 후보로는 한동훈과 오세훈, 탄반 후보로는 김문수와 홍준표가 있는데. 탄반 세력에서는 뭐라고 이야기를 하냐면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좀 더 보수 색깔이 강한 후보를 내야 된다. 그런데 그 이유를 파고 들어가 보면, 제가 그분들 이야기하는 걸 다 살펴봤어요. 그 논리의 근거는 뭐냐면, 그분들은 중도가 없다고 주장합니다. 중도는 없다. 그러니까 중도는 없고 이제 진보와 보수만이 있을 뿐인데 소위 말하는 중도라는 사람들은 힘센 쪽에 붙는다. 따라서 우리가 보수 정체성을 강화시켜서 힘이 세 보이면 중도는 우리 쪽에 붙을 거다. 이렇게 주장을 해요. 이게 그 정체성 강화론이에요. 이렇게 해가지고 힘이 세다라는 걸 보여줘서 붙여야 된다. 근데 저는 이 논리는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가 지금 쓰고 있는 논리거든요. 진보 정체성을 강화시켜서 중도를 이쪽에 힘 센 걸로 보여줘서 붙여보겠다라고 하는 건데 안 먹히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지금 요즘 이재명 대표가 우클릭을 하고 있는 거거든요. 그에 비해서 한동훈 오세훈 이 진영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냐면 중도 확장성이에요. 그러니까 중도를 타겟팅해서 나가고 집토끼는 최대한 우리를 지지해 준다라고 상수값으로 깐 상태에서 중도를 타겟팅해서 중도를 개척해서 나가게 되면 그래야 우리가 여기서 반반 싸움을 그나마 해볼 수 있다 이거죠. ▷알겠습니다. 장윤미 변호사님한테 여쭤볼게요. 여론조사 하나 더 소개시켜 드리고 여쭤볼게요. SBS가 의뢰해서 입소스가 지난 23일에서 25일 조사한 건데요. 만 18세 이상 남녀 104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 조사를 했고요.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로 보시면 되고요. 이것도 양자 대결인데 이재명 42 김문수 28. 이재명 41 홍준표 27. 이재명 42 오세훈 26. 이재명 41 한동훈 22. 그래서 이거 뭐 차이는 조금 더 다를 수 있지만, 조금 더 이재명 대표 지지율이 조금 더 내려온 것도 있지만 마찬가지로 보수 후보들도 살짝 내려왔고 전체적인 경향성은 비슷해요. 제가 좀 이 질문을 드릴게요. 이재명 대표는 좋게 보면 굉장히 안정적이에요. 계속 안정적인데 어떻게 보면 더 확장성이 좀 부족한 거 아니야? 이런 우려가 좀 있는 것도 사실이거든요. 좀 어떻게 보십니까? ▶장윤미: 그런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당시 후보가 받았던 퍼센테이지도 한 41% 정도였고. 왜냐하면 지금 여러 누가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이 부분은 그냥 양자 대결로서 누가 더 우세하느냐의 그냥 의미만을 담지할 것 같은데. 이재명 대표는 그런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거론되는 게 이른바 사법리스크라는 것이고요. 아마 윤석열 대통령의 어떤 형사 종국 결과가 나오기 이전에 지금 공직선거법과 관련해서는 항소심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고. 그러면 그런 부분이 이재명이라는 정치인의 그리고 대선 주자로서의 어떤 커리어에 굉장히 마이너스가 될 것인가를 한번 따져봐야 될 것 같아요. 이를테면 4~50대에는 아마 그 결과에 따라서 크게 흔들리는 방향은 없을 거고. 이른바 2030이 좀 영향을 더 받을 거라고 보여지는데. 2030의 퍼센테이지가 전체 유권자에서 차지하는 그런 비중이 한 10%인가요? 뭐 그 정도를 봤을 때도 전체 대선판에서 미칠 영향이 매우 농후하다 이렇게 보여지지는 않고요. 어차피 4050은 이재명 대표를 또 60대 이상 분들은 보수 후보를 지지할 가능성이 좀 높다라고 전제를 했을 때 그런 부분이 있고. 또 민주당이 안은 과제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건, 이재명 대표는 비주류로 출발을 했죠. 민주당 안에서도 한 번도 주류였던 적이 없고 본인이 정치력과 어떤 돌파력으로. 그리고 행정 경험을 쌓은 그런 경험치로 지금까지 돌파하면서 여기까지 온 거예요. 그런데 그 장점이 최근 몇 년 사이에는 많이 부각되지 못하거나 거론조차 되지 못했다. 왜냐하면 이른바 사법리스크 이 부분과 관련해서도 저 개인적으로 이렇게 기소한 전례는 없다라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영장 실질 때도 판사가 물었다는 겁니다. 지자체장을 산하기관에 대한 배임으로 기소한 전례가 있습니까 검사님? 답변하지 못했다라는 거죠. 관련 자료도 내지 못했다는 기사가 있는데. 그렇다면 저인 방식으로 했던 이 부분에 발목이 잡혀서 본인의 장점을 잘 부각하지 못했다. 그걸 보여드려야 될 책무가 일단 민주당 안에 있는 것이고. 저는 여기서 눈에 띄는 건 김문수 후보인데요. 오늘도 한 일간지에서 칼럼 한 기자분이 쓰신 거에 김문수 장관의 지지율이 이렇게 나오는 거에 가장 놀랄 사람은 김문수 본인일 거다라고까지 썼더라고요. 그렇다면 이 부분이 확장성도 없고 한데 다만 담지해내는 하나의 현상은 있는 것 같습니다. 왜 한동훈 전 대표가 이렇게 지지율이 나오지 않을 것인가. 저는 한동훈 전 대표는 대통령과 대립각은 세웠지만, 결과적으로 대통령 때문에 지지율이 좀 답보 상태인 걸로 보여요. 우리 국민들이 특히 중도층들이 검사 출신 대통령 뽑을 가능성이 매우 낮다라고 생각합니다. 정치적으로 훈련을 뭐 적게 받은 그리고 기존 정당인이 아닌 정치적으로 경험치가 비교적 적은 국회 경험이 없는 정치인에 대한 불안감을 윤석열 대통령이 최대치로 키워놨어요. 그래서 각을 세우더라도 그 현상 때문에 한동훈 대표가 뭐 보수층의 비토도 저는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수층의 후보가 만약에 된다면 그 비토가 이재명 대표로 가지는 않겠죠. 한동훈 대표한테 머무를 텐데. 그런데 더 확장할 가능성이 역설적이게도 본인이 각을 세운 윤석열 대통령 때문에 본인의 지지율은 확장성을 갖기 어렵지 않나. ▷알겠습니다. 여론조사 하나만 더 제가 소개하고 질문드리면서 발언할 기회 드릴게요.이 앞에 소개해드린 KBS 한국리서치 SBS 입소스 같은 경우에는 어쨌든 오차범위 밖으로 이재명 대표가 앞섰다라고 한다라면, 이거는 오차범위 내에서 지금 경합인 여론조사가 있어요. YTN이 의뢰해서 엠브레인퍼블릭이 지난 22일에서 23일 진행한 건데요. 전국 성인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조사 무선 100% 방식입니다. 이재명 41 오세훈 41. 이재명 41 홍준표 41. 이재명 42 김문수 38. 이재명 39 한동훈 33. 그래서 대부분이 오차범위 안으로 지금 들어와 있는데. 최병천 소장님, 왜 어떤 거는 저렇게 오차 범위 밖으로 좀 이렇게 벌어진 것도 있고 이런 거 같은 경우는 거의 동률이거든요. 이게 좀 차이가 날까요? ▶최병천: 이번 조사가 좀 설날 연휴였던 조사가 다른 거는 이게 다 전화면접이라는 거예요. ▷다 전화면접이죠. ▶최병천: 예. 리얼미터를 비롯한 ARS에서는 워낙 그 어떤 변동 폭이 더 큰 경향이 있어서. 그래서 일단 근데 전화면접끼리도 좀 차이가 많이 있긴 하거든요. 물론 가상번호를 썼냐 아니냐 이런 차이가 있긴 하지만 현재로서는 그걸 좀 알기는 어려운 것 같고 제 생각에. 그런데 앞에서 박상수 위원장님 얘기랑 좀 연동되는 얘기를 좀 드리면, 저는 여기 앞에서 여러 가지를 좀 보여줬는데. 저는 넷 중에서 제일 경쟁력 있는 사람은 그냥 이거는 데이터라기보다 저의 그냥 정치적 경험에 의한 거는 저는 한동훈 후보가 제일 본선 경쟁력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윤석열 대통령이랑 먼 게 제일 중요한 거예요. 근데 이게 가상 대결에서 안 잡혀요. 예를 들어서 가상 대결에서 뭔가 태극기의 열성적인 어떤 국민의힘 지지자가 있다. 그런데 이분들이 만약에 김문수 전 도지사는 장관은 좋아하고 한동훈은 싫어한다. 그러면 이분은 한동훈 가상 대결은 응답을 안 할 거예요. 근데 만약에 본선에서 이재명 후보랑 한동훈이 만약 1대 1 대결이 붙는다. 근데 그러면 최소한 이재명 후보를 찍지 않을 거거든요. 그 태극기 어르신들이. 그래서 중요한 거는 선거는 그냥 단순하게 선거를 도식화시키면 51% 게임이라는 거예요. 51%를 먹으면 이기는 거고 상대방이 51%를 가져가면 지는 게임이거든요. 그런 점에서 저는 국민의힘이 탄핵을 찬성한 후보가 나오는 게 국민의힘에게는 더 본선 경쟁력이 있는 거고. 민주당 입장에서 가장 좋은 거는 뭐냐면 김문수 씨가 되는 거예요. 김문수 씨가 대선 후보가 되면 민주당은 제가 보기에는 감사패 같은 걸 줘야 돼. 김문수 후보나 태극기 어르신들. 전광훈 씨. 그다음에 김문수 이런 분들이 지금 열심히 하면 할수록 민주당으로 되게 어떻게 보면 고마운 거죠. 이 선거로만 보면. 그래서 저는 이 다른 분들보다는 탄핵을 반대한 사람보다는 오세훈 후보가 경쟁력이 있고 오세훈 후보보다는 한동훈 후보가 경쟁력이 있고 한동훈 후보보다는 유승민 후보가 더 경쟁력 있다. 특히나 경제 이미지까지 갖고 있기 때문에. 그래서 현재 가상 대결 이미지로는 이 방식 방법론 자체가 그냥 누가 더 극성스러운가. 또 누가 우리 편들이 좋아하는가. 이거는 반영하지만. 중도 확장이 그러니까 본인들은 싫어하지만 중도 확장이 있는 사람은 집계가 아예 안 된다. 이거는 아까 전에 국민의힘이 지난 대선 때 윤석열 후보를 채택했는데 어느 만큼 전략적인 집단인지. 마치 2002년 대선에서 광주 시민들이 노무현 후보를 선택한 것처럼. 그런 정도가 아니면 제가 보기에는 특히나 지금 최근 이 계엄 사태 이후로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을 쉴드치는, 한몸인 것처럼 하는 행보를 했기 때문에. 지금 정당 지지율이 어떻든 간에 무관하게 저는 결국 탄핵 찬성 반대로 대선 구도가 갈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한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알겠습니다. 다음 현안들 얘기하면서 다시 이 정치인들 얘기도 좀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일단 설날 행보들 몇 개 좀 짚어볼게요. 이재명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그래서 문재인 전 대통령은 통합과 포용의 메시지를 강조했다라고 알려졌는데. 이번 메시지 그러니까 이번에 이재명 대표가 필요해서 만난 거겠죠. 다 그렇게들 보고 있으니. 이재명 대표가 뭔가 좀 통합을 본인도 그동안에 당내 갈등 이런 것들을 좀 분열을 조금 해소해 보려고 하는 걸로 보이는데. 일단 장윤미 변호사님께. 당내 현안이니까. 이 만남은 좀 어떻게 보십니까? 그런데 최근에 나왔던 어떤 메시지들을 보면 소위 말하는 비명계 대선주자들은 좀 날이 서 있어요. 그럼 예를 들면 김경수 지사는 당내에 지금 탈당하신 분들한테 사과해야 된다. 뭐 이런 식으로 이렇게 좀 세게 나온 것도 있고. 뭐 박용진 의원도 지금 민주당은 확장성이 없다 지금. 이런 식으로는 이렇게 좀 여러 가지 좀 일극주의 이재명 일극주의를 비판하는 경향성도 좀 있었거든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장윤미: 저는 일단 김경수 전 지사나 박용진 전 의원 같은 경우에 이재명 대표에 대한 문제의식을 계속 드러냈는데. 그거는 문제 자체에 대해서 공감해서 하는 측면도 있겠지만, 더 근본적으로는 기본적으로 김경수 전 지사는 특히나 잠재적 대권 경쟁자잖아요. 그러니까 1등 후보 1등 주자를 이른바 때리기 전략을 하는 건 너무나 어떻게 보면 자연스럽다라는 생각이 들고. 그래야 본인의 존재감이 당내든 당 안팎으로 좀 확장시켜 나갈 수 있으니까 그 전략에서 이해하면 대단히 자연스럽고. 일부러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나기 전날 메시지를 낸 거 아니냐라고 하지만 뭐 시점을 골랐을 수는 있지만 확대 해석까지는 할 필요 없다. 이 부분이 정말 그러면 민주당의 하나의 균열로 작용할 것인가. 그런 분위기는 없는 것 같고요. 제가 20대 때 민주당 전신인 열린우리당 이 당을 출입하고 이러면 항상 민주당의 고질적인 병폐라고 이야기가 됐던 게, 항상 갈라져 있고 이 노선이 충돌하고 이러면서 지도부가 흔들리고 막 이랬던 게 문제라고 항상 거론이 됐었어요. 그런데 물론 뭐 일극체제다라는 문제의식을 가지신 분들도 있겠지만 장단점이 좀 있다라는 측면이 있고. 문재인 전 대통령과 만난 거는 분명히 의미가 있죠. 왜냐하면 지금 저는 국민들이 민주당에 대한 거는 기대치가 현재 국민의힘보다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의힘은 기본적으로 이 계엄과 관련해서 사실 헤어나오고 있지 못한 측면이 있고. 국민 기대를 온전히 안기에는 지금의 현실에서는 좀 한계가 있다. 그렇다면 민주당이 뭘 보여줄 것인가. 거기에서 전직 대통령과 어쨌든 차기 미래 권력이 되고자 하는 주자가 만나서 추경 이야기도 나왔고. 이제 경제와 관련해서 또 트럼프 제2기 체제에 대해서 한국이 어떻게 대비해야 되는지. 박근혜 전 대통령 당시에도 탄핵 국면이어서 트럼프 1기 행정부 때 만나지 않겠다라고 했어요. 누굴 만나야 될지도 모르겠고 그게 의미 있는지 모르겠다. 똑같은 상황이 지금 보수 정당 때문에 다시 벌어진 겁니다. 윤석열 대통령 때문에. 그렇다면 민주당이 그 수권 정당을 자임한다면 그 공백을 메워야 되는 거죠. 그런 점에서 일단 이번 만남은 상당한 의미가 있었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예. 박상수 위원장님 좀 어떻게 보셨는지. 이재명 대표가 지난 설 연휴 시작하기 전에는 또 신년 기자회견을 하면서 그때는 좀 성장 쪽으로 좀 포커스를 맞추고 흑묘백묘론도 얘기를 했잖아요. 그러니까 소위 말하는 중도 확장을 하겠다. 그리고 통합 행보를 하겠다. 그 연장선상에서 문재인 대통령까지 만난 것으로 보이는데. 이게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정말로 잘 될지 어떻게 보십니까? ▶박상수: 이재명 대표가 드디어 이제 깨달음을 좀 얻은 것 같고. 지금 박스권 지지율. 당 지지율을 못 따라가요. 36에서 40% 사이로 계속 왔다 갔다 하고 있거든요. 당 지지율은 그보다 훨씬 높습니다. 근데도 지금 그 박스권을 못 벗어나고 있는 거는 그동안 정말 김경수 지사가 이재명 대표를 만나서 이야기를 했듯이 뺄셈의 정치를 해 왔던 거죠. 그 뺄셈의 정치를 해왔던 것이 대선을 앞두고 있으니까 굉장히 뼈아프게 느껴지는 겁니다. 그래서 이제라도 덧셈을 하고 싶은 건데. 문제는 덧셈을 하고자 하는 그 마음의 어떤 진정성이나 태도가 느껴지지 않는 거죠. 김경수 지사가 그렇게 비참하게 쫓겨난 사람들에게 제대로 얘기를 해야 된다고 그러는데 그에 대한 반응이 없어요. 문재인 대통령 만났는데 문재인 대통령이 또 한 번 더 덧셈을 얘기를 했습니다. 포용의 정치를 해야 된다는 이야기를 했죠. 그러나 이재명 대표? 특별히 그에 대해서 그냥 또 특별히 어떤 구체적이고 진심이 느껴지는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이 우리 당의 입장에서 그러니까 아까 최병천 소장님께서 말씀을 하셨듯이, 저는 내가 민주당이면 우리 당에 누가 후보가 됐을 때 가장 민주당이 좋아할까? 생각해 보면 아까 얘기했던 그 양극단에 있는 후보 중에 김문수 장관이 되면 아마 민주당이 가장 좋아할 거라고 저도 생각을 하고 있어요. 마찬가지로, 제가 지금 이 당에 있으니까 누가 가장 좋을까? 하면 이재명 대표예요. 근데 이재명 대표가 어떤 상태일 때 가장 좋으냐, 지금처럼 계속 뺄셈의 정치를 할 때가 가장 좋습니다. 근데 이재명 대표는 지금 우클릭을 하는 모습을 보이고 최대한 포용하겠다는 외향은 지금 하려고 그래요. 왜냐하면 머리는 알고 있는 거예요. 머리는 내가 이걸 해야 내가 이거를 그 지지율을 더 끌어올릴 수 있고 50% 이상을 받을 수가 있겠구나 하는 걸 알고는 있는데 아직 마음이 거기까지 못 따라오고 있는 상황인 것 같다. 그러니까 지금 이것은 굉장히 어려운 문제입니다. 감정 문제거든요. 제가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우리 당도 지금 이 애도의 기간을 벗어나서 과감하게 중도로 확 이렇게 머리가 차갑게 나갈 수 있는 감정을 이겨야 되거든요. 감정을 이기는 게 제일 어렵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을 겁니다. ▷아 감정이 안 좋나요? ▶박상수: 제가 친명계 패널들을 만나면 느껴요. 왜 안 좋냐. 내가 선거를 진 것은 내가 진 게 아니라, 문재인 정부 5년이 너무나 엉망이어서 졌다라는 생각을 친명계 패널들이 하고 있더라고요. 제가 그 말을 들은 경우들이 굉장히 많은데. 아 이러면 이 감정은 보통의 감정이 아니다. 내가 진 이유가 나 때문이에요. 저도 선거 뛰어봤잖아요. ▷그 감정을 삭히고 지금 그래서. ▶박상수: 지금 삭히고 가는 거예요. 삭히고 가는 건데. 삭히고 가는 게 아직 완전히 삭혀지지 않았다니까요. 아까 3년상 5년상 얘기했지만 이 친명과 친명 간의 이 감정도 이게 보통 감정이 아닙니다. 문재인 때문에 내가 졌다라는 이 생각이. ▷알겠습니다. 최병천 소장님한테 여쭤볼게요. 평소에도 아까 전에 51대 49 뭐 아니면 52대 48 이 얘기를 평소에도 많이 하셨고 중도 확장이 필요하다라고 평소에도 많이 하셨는데. 이재명 대표의 현재 이 중도 확장. 소위 말하는 이게 맞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 건지. 그리고 이게 효과를 거둘 수 있는지 좀 바깥에서 보시기엔 어떻습니까? ▶최병천: 그 얘기하기 전에, 친명 패널들이 그런 생각을 가지면 진짜 무능한 건데. 87년 이후에 민주화 이후에 역대 대통령 중에서 임기 말 지지율이 가장 높았던 대통령이에요. 30% 후반대였거든요? ▷맞습니다. ▶최병천: 역대 통틀어서 그런 사람이 문재인 대통령 딱 한 명밖에 없어요. 근데 예를 들어서 바로 저는 한국 정치사에서 불리한 선거를 뒤집은 선거의 교과서가 박근혜 후보였다고 생각을 해요. 2012년 때 장난이 아니었거든요. 이 MB 심판 에너지라는 게. 그런데 아무튼 경제민주화라든가 복지국가라든가 김종인 영입이라든가 이준석 영입이라든가 뭐 아무튼 쓸 수 있는 건 다하고. 전태일 동상을 찾아간다든가 이런 걸 통해서 아무튼 그걸 뒤집었거든요. 그래서 당시에 적지 않은 표 차이로 이겼거든요. 52대 48이었고 표 차이도 거의 한 100만 표 가까이 차이 났던 걸로 기억나는데. 그러면 아니 그 정도는 알아서 캠페인을 통해서 뒤집어야 되는 거지. 그 정도를 아마 역대 민주당 후보 중에서 그 정도 격차로 야 이 정도 우리가 국정 지지율이 30% 후반이나 돼? 그거는 거의 뭐랄까 이렇게 어마어마한 성은을 받은 상태에서 선거 치르는 거 봐야지. 그것도 못 제끼면 그거는 캠페인이 무능한 걸로 봐야 되는 거고.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그거는 그 사람들이 그런 생각을 지금도 하고 있으면 나는 무능한 사람들입니다라고 말하는 꼴밖에 안 된다. 그래서 폐인을 좀 정직하게 들여다봐야 된다. 물론 문 정부 이유가 전혀 없진 않으나, 그걸 주된 원인으로 보는 거는 좀 부적절하다. 역대 모든 정권이 다 그랬기 때문에. 그리고 지금 저는 이재명 대표가 얘기하는 것 자체는 바람직한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해요. 그러면 크게 두 가지인데. 하나는 정책으로 중도를 나가야 되는 게 있고. 또 하나는 이제 뭔가 정무적으로 사람들한테 느껴졌는데. 근데 다만 지난 대선을 아시는 분들이 잘 있는지 모르겠지만 지난 윤석열 이재명 두 분이 붙었을 때 이재명 대표는 지지율이 떨어지면 기본소득 안 했다 그랬다 안 한다고 그랬다가, 지지율이 오르면 또 한다고 그래요. 그래서 심지어 그 캠페인 한 두세 달 사이에서도 기본소득 한다 그랬다가 안 한다고 그랬다가 한다고 그랬다 안 한다고 그랬다가 여러 번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것도 기억하고. 그다음에 불체포 특권을 포기한다고 그랬는데 불체포 특권 어떻게 했는지도 기억하고. 박용진 의원도 안심할 수 있는 경선 결과가 우리가 어땠는지를 알고 있기 때문에. 야 이재명 대표 말하는 게 뭐 믿을 만해? 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 당내에도 전 적지 않을 거라고 봐요. 그래서 이재명 대표가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이지만 조금 더 진정성 있게 진솔하게. 한편으로는 정책적으로 뭔가 좀 그런 걸 해야 되고. 그래서 저는 이재명 대표가 최근에 한 것 중에 제일 잘한 것 중에 하나는 저는 국민연금 2월달 안에 개혁하자. 보수 개혁 완료하고 구조개혁은 그다음에 또 얘기하자. 그래서 법안을 저는 통과시킨 것까지 해야 된다 생각을 해요. 왜냐하면 최상목 권한대행은 기재부 출신이기 때문에 경제부처 관료들은 저 같은 사람 포함해서는 야 이거는 무조건 해야 되는 거 아니야 나라를 위해서? 이런 컨센서스가 되게 두텁거든요. 그래서 구체적인 성과랑 연결시키면 그것도 제가 보기에는 좀 진정성을 좀 더 인정해 줄 거고. 그리고 지금 정무적인 거는 문재인 대통령 만난 것 자체로는 파워가 약할 거고. 워낙 좀 의례적으로 하는 거니까. 저는 김경수 지사가 의도적으로 세게 얘기한 것 같아요. 이건 뭐 저의 짐작이에요. 그래서 이후에 적절한 시점에 이재명 대표가 김경수 지사의 주장을 부분적으로 수용하는 그런 제스처가 나올 확률이 있지 않을까라고 전망합니다. ▷워낙 핫해서. 이재명 대표 얘기하다 보니까 시간이 너무 많이 가서. 국민의힘 얘기를 좀 해야 될 것 같아요. 앞서 우리가 언급했던 모든 여론조사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되고요. 윤석열 대통령은 설날에 메시지가 나왔는데. 설날이 다가오니 국민 여러분 생각이 많이 난다. 또 청년들 얘기도 하고 뭐 이렇게 얘기를 하고. 성경 가져오라고 읽겠다고 뭐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근데 어제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기자간담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이제 접견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면회 접견을 간다라고 얘기를 했고. 오늘 오전에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등 참모들의 대통령 접견이 이루어졌는데. 이게 아까 전에 박상수 위원장님 말씀하셨지만 이게 국민의힘에게 어떻게 작용을 할지. 지금 뭐 일부 당협위원장은 거기 세배도 했더라고요. 큰절도 하고. 그래서 예전에 저는 원희룡 전 장관이 전두환한테 세배한 게 약간 생각이 나기도 했는데. 좀 어떻게 보십니까? ▶박상수: 그러니까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력에 대해서 저는 사실 이번에 구속이 되고 이런 체포가 되고 이 과정에서 다시 보기는 했습니다. 사실 흩어졌던 우리 당의 고정 지지층을 결집시키는 그 능력까지는 보여줬어요. 그런데 만약에 우리 보수 세력의 승리를 원한다면 여기서 더 나가면 안 되거든요. 여기서 더 나아가면 중도로 나아가기가 우리 당의 발목을 잡는 그 상황이 펼쳐질 겁니다. 민주당은 지금부터는 사실 윤석열 대통령이 이런 보수 결집의 효과를 낸 것에 대해서 민주당도 적잖이 당황한 게 보였습니다. 초반에 그 설문조사들이 나왔을 때 다들 못 믿었거든요. 그랬는데 지금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렇게 움직이는 것에 대해서 민주당이 웃고 있을 거라고 저는 봐요. 그리고 이러한 부분들에 있어서 우리 당의 당협위원장들이나 이런 부분들이 이런 분들이 그런 모습을 보이는 거는 저는 우리 당 지지자들이 그런 모습을 보이는 것도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이 상황은 보수의 상중이에요 지금.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이러한 모습들이 나타나는 것이 저는 뭐 감정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 모습 하나하나가 우리가 앞으로 다가올 대회전에서 우리의 승산을 깎아 먹는 행동인 거죠. 마치 이재명 대표가 지금 친문을 제대로 못 품고 있는 것과 비슷한 지점에. 앞으로의 대선까지는요 조기 대선이 있다면. 대선까지는 조금 더 마음이 넓고 조금 더 포용적이고 조금 더 덧셈을 할 수 있는 정치 세력이 살아날 겁니다. ▷알겠습니다. 시간이 많지 않은데 이거는 장윤미 변호사님께 여쭤볼게요. 오늘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윤석열 내란 특검법 재의요구권을 행사했어요. 거부권을 행사했는데 이거는 좀 어떻게 보셨어요? ▶장윤미: 저는 대단히 부적절하다고 생각해요. 기본적으로 대통령이 아닙니다. 대행이고. 일단 중론은 대행이라면 대통령의 어떤 대단히 소극적인 권한만 행사하는 것이 맞다. 이를테면 대통령 몫의 헌재 추천처럼. 근데 그 부분은 이상하게 2대 1로 했고. 그런데 거부권 행사를 여러 차례 하고 있죠. 더더군다나 이 부분은 민주당이 끊임없이 계속해서 양보하는 방향으로 조절이 됐던 거예요. 그 마지막 안에 대해선 법무부 차관. 지금 장관 대행입니다. 이 정부의 장관 대행이 위헌적인 요소가 제거됐다라고 평가한다라고까지 이야기를 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야 합의라는 거. 여야 합의는요, 표결로 하는 겁니다. 국회 의회에서 본회의를 통과하면 그걸 합의됐다라고 볼 수 있는 겁니다. 그게 삼권분립의 원칙이에요. 그런데 그걸 허물어가면서까지 이 부분을 거부권 행사를 한다? 더더군다나 본인이 피의자로 입건된 이 사안과 관련해서? 이 부분을 정말 부적절하다고밖에 평가할 수 없어보입니다.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거 짧게 최병천 소장님께 여쭤볼게요. 이재명 대표가 오늘 당 최고위원회에서 민생지원금 때문에 추경 못한다면 민생 지원금 포기하겠다. 이런 얘기했거든요. 이건 좀 어떻게 보세요? ▶최병천: 지금 두 가지인데 하나는 우리가 모두에게 주는 어떤 보편적 지급 방식이 있고. 그리고 또 하나는 경제가 어렵기 때문에 추경 자체는 필요하거든요. 그래서 이재명 대표가 추경의 필요성은 좀 얘기하고. 그리고 어떤 본인의 어떤 트레이드마크 정책이었다고 그럴까. 그거는 포기하는 모습 자체는 역시 넓게 보면 중도 확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는 거죠 지금. 경제성장을 강조한다든가 문재인 대통령을 만난다든가 등등이 다 그런 건데.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좀 더 계속 이걸 꾸준히. 그리고 구체적인 것까지 하는 게 좀 더 좋겠다. 이런 생각입니다. ▷그렇군요. 그러면은 이게 지역화폐법이라든지 이런 것들도 좀 포기를 해야 된다라고 보시나요? ▶최병천: 기본 사회를 안 할 수 있다고 얘기하면서 지금 25만 원 거를 그대로 추진하고 있잖아요. 약간 총론은 안 하겠다는데 각론은 막상 하고 있는 거거든요. 그런 것도 접고. 대신 오히려 지금 추경 자체는 필요한 거거든요. 그래서 그거는 좀 세게 얘기할 필요가 있다. ▷알겠습니다. 오늘 정치 현안을 다 다루지 못했는데 다음에 한번 모시고 세 분 얘기 나눠야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한 마디만 더 할게 클럽’이었습니다. 세 분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김준일의 뉴스공감2025.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