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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bc 뉴스 인사이드7월 18일(수) -<2>새로 나온 음반들올해로 설립 80주년을 맞은 영원한 도움의 성모 수도회가 기념 음반을 발표했습니다. 또, 생활성가 그룹 ‘사랑의 날개 노래선교단’을 이끄는 이철 신부가, 5년 만에 새 앨범을 출시했네요. # 현장음 노래 <아무것도 너를> ‘아무것도 너를’에 수록된 17곡은 작곡을 전공한 김경희, 김영자 수녀 등 5명의 작품인데요, 수녀들이 그동안 작곡했던 많은 곡 중에 특별히 80주년을 기념해 봉헌과 감사의 뜻이 담긴 곡을 엄선했습니다. 노랫말은 수녀들이 직접 쓰거나 아빌라의 성녀 데레사 기도, 성 이냐시오 기도, 성경 말씀 등에서 지었는데요, 앨범 속지에는, 작곡 사연과 의미를 실어 감동을 더합니다. 김경희 수녀는 ‘욥의 기도’를 지으며 “삶에서 만나는 기쁨, 찬미, 슬픔, 고통은 모두 노래가 된다. 이제 마지막 여행길에 접어든 순례의 길을 마무리하며 배낭에 넣을 것을 챙기다 보니, 결국 하느님 사랑만이 남는다”고 적었습니다. 수녀들은 직접 노래도 부르며 노랫말과 가락에 맑고 고운 천상의 화음을 덧입혔습니다. # 현장음 노래 <일어나 비추어라> 그동안 찬양 위주 생활성가곡을 주로 선보였던 이철 신부는, 5년 만에 내놓은 ‘일어나 비추어라’를 미사곡 중심의 곡들로 꾸며 눈길을 끄는데요, 입당부터 파견까지 미사 때 모든 곡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본당 성가대가 남녀 4부 혼성인 걸 고려해 모든 곡을 합창곡으로 썼습니다. 거룩하면서도 축제같은 미사를 생각하며 곡을 만들었다는 이 신부의 말대로 노래만 듣고 있어도 미사를 봉헌한 듯한 기분이 들게 합니다. 특히, 이번 앨범은 4집 ‘나 너와 함께 있으니’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5집인데요, 작사와 작곡, 제작을 맡은 이 신부 외에도 ‘사랑의 날개 노래선교단’ 단원들을 비롯해, 나정신ㆍ최준익 등 생활성가 가수들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신학교 동기 이용현 신부와 ‘사랑의 날개’를 결성해 99년 첫 음반을 낸 후 매년 빠짐없이 음반을 제작했던 이 신부는, 5년만에 출시한 음반에 대해, “음반시장 상황이 좋지 않아 제작에 어려움이 있었다”면서도, “좋은 노래 한 곡이 영적으로 큰 힘이 되는만큼 이 노래도 그렇게 힘이 되고 복음을 알리는 데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