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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bc news1/21(금) - <3> 새해 결심 잘 지키려면…교황이 했던 결심 보니새해도 어느덧 3주가 지났습니다.새해 결심 잘 지키고 계신가요?호기롭게 다짐했지만, 결심이 흐트러지는 경우가 많죠.새해 결심을 잘 이어가기 위한 방법을 살펴봤습니다.[기자] 새해가 되면 새로운 결심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독서나 운동, 금연, 저축 등 종류도 가지각색입니다.천주교 신자라면 성경 통독과 필사, 단식 등을 목표로 세우기도 합니다.하지만 작심삼일이라는 말처럼, 시간이 지나면서 결심이 흐트러지는 일이 다반사입니다.새해 결심을 잘 이어갈 수 있는 방법은 일단 쉬운 계획부터 세우는 것입니다.계획은 구체적인 것이 좋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결심을 알리면 책임감이 생겨서 결심을 더욱 잘 지키게 됩니다. 결심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것을 생각해보는 것도 초심을 지키는 방법입니다.<민범식 신부 / 가톨릭대 신학대학 교수> "결국에는 이 결심을 통해서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가, 무엇을 얻으려고 하는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먼저 생각을 해보시면 좀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다만 자신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한 결심이라면 경계할 필요가 있습니다.<민범식 신부 / 가톨릭대 신학대학 교수> "물론 건강한 죄책감, 죄의식 그런 것도 있지만 그냥 끊임없이 나를 좀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그래서 나를 낮게 그렇게 바라보고 그러니까 내가 이렇게 해야 된다, 저렇게 해야 된다. 그래서 나온 결심이라면 사실 그거를 지켜가기는 쉽진 않은 거죠."새해는 신앙심을 키우는 습관을 들이기에도 좋은 시기입니다.민범식 신부는 신자들에게 매일 그날의 독서와 복음을 읽고 묵상하는 습관을 들이길 추천했습니다.<민범식 신부 / 가톨릭대 신학대학 교수> "매일매일 주어져 있는 매일 독서 말씀, 복음 말씀 이거를 잠들기 전이라도 요즘에는 스마트폰 어플 통해서도 쉽게 찾을 수 있으니까 한 번씩 읽어보시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어떤 결심을 해야 할 지 모르겠다면, 2014년 화제가 됐던 프란치스코 교황의 새해 결심을 눈여겨 볼만 합니다.험담하지 않기, 음식 남기지 않기, 검소하게 살기 등의 결심은 교황의 소박한 성품을 보여줍니다.가난한 이를 가까이 하기, 사람을 판단하지 않기, 생각이 다른 사람과 친구 되기 등의 결심은 이웃 사랑을 중시하는 교황의 면모를 느끼게 합니다. 주님을 자주 만나 대화하기, 기쁘게 살아가기처럼 신앙적인 결심도 있습니다. 새해 결심엔 언제나 ‘희망’이 담겨 있습니다.그래서 계획을 완벽하게 지키지 못했더라도 포기하지 않는 자세가 필요합니다.그리고 무엇보다 새해 결심을 이루기 위해 가장 중요한 방법은 지금 당장 시작하는 것입니다.앵커 리포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