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cpbc 뉴스 인사이드5월 13일(월) - < 2 > 주교회의 교회일치와종교간대화위원회, 직지사 방문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화위원장 김희중 대주교는,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를 직접 방문해,교황청 메시지를 전하며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했는데요,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와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 등 교구장들도지역 내 사찰을 방문했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을 일주일 앞둔 지난 금요일...경북 김천에 위치한 직지사에선종교를 넘어선 아름다운 만남이 연출됐는데요,주교회의 교회일치와종교간대화위원회위원장 김희중 대주교와 총무 송용민 신부 등 일행 10여 명이 이곳을 방문한 겁니다.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하고 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가 발표한 경축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였는데요,일행을 맞이한흥선 주지 스님과 인사를 나눈김희중 대주교는,대웅전으로 자리를 옮겨 절을 하며종교간 화합을 기원했습니다.김 대주교는 이어,설법전에 모인 불교 신도 200여명에게 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가 발표한 '부처님오신 날 경축 메시지'를 낭독했는데요,김 대주교는,"친애하는 벗들인 불자 여러분에게 진심 어린 축하인사를 드리며 평화롭고 기쁨이 넘치는 부처님 오신 날이 되길기원한다"고 전했습니다.또, "개개인과 공동체가 인간성을 잃은 비극적 상황에서,불자와 그리스도인이 함께 손잡고 인간 생명에 대한 위협을 없애가자"고 덧붙였습니다.< 현장음 : 김희중 대주교 / 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화위원장 >김 대주교는 이 자리에서,직지사 주지 흥선 스님에게 한국 천주교회가 번역 출간한 성경과 '최후의 만찬' 성화를 선물로 전했는데요,흥선 스님도햇차와 함께 자신이 지은 책 '석등'을 답례품으로 전달하며 마음을 나눴습니다.이들은 또, 함께 점심식사를 하고사찰을 둘러보며 이야기를 나눴는데요,김 대주교는, "신부는 승려처럼 독신으로 살면서 명상과 수련을 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많아 서양중이라고도 한다"며,"불교와 천주교의 자비심과 형제애로 여러 문제를 함께 극복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흥선 스님은,"멀리서 이렇게 찾아와줘서 무척 기쁘고 고맙게 생각한다"며,신도들에게 좋은 말씀을 전해줘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 흥선 스님 / 김천 직지사 주지 >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화위원회 위원장 김희중 대주교는,현재 교황청 그리스도인 일치촉진평의회 위원과한국종교인평화회의 대표회장을 맡고 있는데요, 종교 간 대화와 화합을 위해 매년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불교 사찰을 찾아 교황청의 경축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장음 : 김희중 대주교 / 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화위원장 >한편, 각 교구의 교구장 주교들도지역 사찰을 방문해 친교를 나눴는데요,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는,지난 7일 대구 팔공산 동화사를 방문해주지 성문 스님과 종교간 화합을 다졌습니다.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도오늘 오전, 대한불교 천태종 구인사를 방문해 총무원장 도정 스님과 환담을 나눴으며,모레는 대전불교사암연합회와천태종 광수사를 방문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