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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bc 뉴스 인사이드5월 28일(월) - '부처님 오신 날' 맞아 다양한 교류 행사 外< 1 > '부처님 오신 날' 맞아 다양한 교류 행사프로그램 시작하며 보신 정율 스님의 '아베마리아'를 듣고놀라신 분들 계실텐데요,오늘 첫 소식은,'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전국 각 교구와 성당에서 펼쳐진 훈훈한 교류 행사 소식입니다. 부처님 오신 날을 하루 앞둔 어제,한국 교회의 심장, 명동성당에 특별한 손님이 초대됐습니다.바로, 불교계의 유명 성악가 정율 스님인데요, 5년 간 하와이에서 뉴욕까지미국 전역을 오가며 성당과 사찰, 공연장 등에서공연을 가진 것은 물론,가톨릭과 원불교 수도자와도 자주 공연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스님은,어제 미사에서카치니의 아베 마리아와 찬불가 '향심'을 부르며종교의 벽을 뛰어넘어음악으로 하나되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했습니다.< 현장음 >가톨릭과 불교는 이렇게 문화 공연, 이웃돕기 행사 등을 함께하거나 환경·생명 문제에 한 목소리를 내면서화합의 장을 열어왔는데요,올해에도 서로의 마음을 잇는 다양한 교류행사와 메시지가 이어졌습니다. 우선, 해마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불자들에게 보내는 경축 메시지'를 발표해 온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 의장 장 루이 토랑 추기경은,세계 각지의 불교 공동체에 축하 인사를 전하며,"서로 마음을 모아, 젊은이들이 정의와 평화의 도구가 되도록 함께 이끌어 나갈 것"을 요청했죠.또,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도,"불자와 그리스도인들이 이 사회의 공동선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협력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축하 메시지를 발표하고, 이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에 전달했습니다.한편, 전국 각 교구와 성당들도'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합니다' 란 현수막을 내걸고,인근 사찰을 직접 찾아 축하의 마음을 전했습니다.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는 지난 21일 동화사를 방문해 주지 성문 스님에게 석가탄신일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종교간 평화와 청소년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구요,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도지난 23일 대한불교 천태종 광수사를 찾아주지 도정 스님에게 경축 메시지와 화환을 전달하며교구민을 대표해 축하 인사를 건넸죠. 특히, 대구대교구와 동화사, 대전교구와 광수사는,매년 석가탄신일과 예수 성탄 대축일이 되면,서로 방문하며 축하를 전하는 등 훈훈한 광경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2 > '성령강림대축일' 미사 전국에서 거행 절에서 주교님과 스님이 정답게 걷는 모습을 보니이런 것이 참 평화가 아닌가하는 느낌이 드네요.어제는, 교회가 태어난 날, 바로 '성령강림대축일'이었죠.'성령강림대축일'은,예수님의 부활 이후에도 두려움과 의심 때문에 다락방에 숨어 지내던 사도들이성령을 가득히 받고서기쁘게 복음을 선포하기 시작한 날로 우리 신앙인들에겐 의미가 깊은 날인데요, 교회의 생일이었던 어제,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주례로장엄미사가 거행된 것을 비롯해,전국 각 성당에서는성령이 우리에게 오신 걸 감사하며 은총을 간구하는 미사가 봉헌됐습니다.교황 베네딕토 16세는 강론에서"과학의 발전으로 우리는 지리적 한계를 극복한 듯 보이지만,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은 오히려 더욱 사라져갔다." 며, "성령을 따라 이해하고 나누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한편, 전국 각 본당들도대축일 미사를 봉헌하고,성령강림으로 세워진 교회가이 시대 모든 이들에게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더욱 생생이 전해지길 기원했는데요,미사에 참석한 신자들은,우리 안에서 말씀하고 활동하시는 성령에 얼마나 귀 기울이고하느님의 뜻에 따라 살기 위해 노력했는지 돌아보면서성령께서 주신 참 열매를 이웃과 나눌 것을 다짐했습니다.===================================================================< 3 > 청소년 주일 관련 행사교회의 생일인 성령강림대축일을 맞으신 여러분께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어제는 또,교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이예수님이라는 소중한 보화를 찾고,이 기쁨을 전하는 증인이 될 수 있도록 독려하는'청소년 주일'이기도 했는데요,최근 조사에서 본당 중고등부 학생 10명 가운데 한 명만 주일학교에 나가는 것으로 파악돼,사목적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죠.하지만 이런 가운데서도우리 청소년들의 활기찬 모습을 통해'희망'을 엿볼 수 있는 현장이 있었습니다. 푸르른 5월의 자연 아래,생기발랄한 남녀 고등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바로, 지난 주말 강화도에 위치한바다의 별 청소년 수련원에서 펼쳐진'전국 가톨릭 고등학교 학생대회' 현장인데요,전국 34개 가톨릭 고등학교에서 참석한 학생 400여 명과 지도교사, 성직자, 수도자 등 500여 명이,'갓 인(God in(人)','하느님 속에서 하느님의 사람으로'란 주제 아래 1박 2일의 여정을 함께 했습니다.청소년들은,성경과 친구하기, 모둠작업 등을 통해바쁜 일상 속에서 깨닫지 못했던주님의 사랑을 발견하고,하느님의 사도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구요,장기자랑 등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면서그동안 꼭꼭 숨겨뒀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했는데요,특히, 1박 2일이란 짧은 시간이었지만같은 신앙을 가진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고가톨릭 신자로서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양유정 미카엘라 / 서울 성심여고 2 >< 이병준 (예비자) / 대구 성의고 2 >1989년 처음 시작돼올해로 24회를 맞이한 '전국 가톨릭 고등학교 학생대회'는,전국의 가톨릭계 고등학교가 돌아가며1년에 한 차례씩 열어왔는데요,올해는 인천 박문여자고등학교가 진행을 맡아 훌륭하게 대회를 치러냈습니다. 한편, 어제 제주교구에서는 교회의 희망인 청소년들이성가와 율동으로 하느님을 찬미하는'제2회 라우다떼 청소년 찬양성가제'가 열렸습니다.성가제가 펼쳐진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은대회 시작 전부터 청소년들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는데요,'라우다떼'...'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하며'란 주제로 마련된찬양성가제에는,모두 14개 팀이 참가해그간 갈고 닦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뽐냈습니다.< 현장음 >제주교구 14개 본당에서참가한 청소년들은,합창과 율동, 밴드 등 다양한 장르로 하느님을 향한 사랑을 표현했는데요,교구 사제밴드 '더 로드'가 이들을 응원하는 축하공연을 펼쳐무대를 더욱 뜨겁게 달궜습니다.< 현장음 : 김석주 신부 (제주교구 청소년사목위원장) 인터뷰 >어제 찬양성가제에서는,열띤 경합 끝에 생활성가 '베네디까무스 도미노'를 멋진 화음으로 부른 광양본당 성가대 '빛과 별'팀이대상의 영예를 차지했습니다.축하드립니다.< 현장음 : 화이팅!! >===================================================================< 4 > 제8회 명동대성당 문화축제 대단원제주교구 청소년들의 찬양 열기가 대단하네요,열정을 다한 청소년들의 공연을 보며하느님도 무척 기뻐하셨을 것 같습니다.오늘 마지막 소식은'명동대성당 문화축제' 폐막 소식인데요,지난 12일 화려하게 막을 올린 '제8회 명동대성당 문화축제'가,부산 소년의 집'알로이시오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끝으로아쉽게도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음악인들에겐 '꿈의 무대'라 불리는 뉴욕 카네기홀에 올라전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던 소년들은,이번 공연에서도 아름다운 하모니로 진한 울림을 전해주었습니다. 지난 26일 저녁 명동성당 대성전...'명동대성당 문화축제' 페막제의 주인공알로이시오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올랐습니다.연주복을 멋지게 차려입은 20여 명의 단원들은,모차르트의 현악 세레나데 13번을 시작으로엘가의 '사랑의 인사',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피치카토 폴카' 등 아름다운 명곡들을 훌륭하게 연주해냈는데요,< 현장음 >성전을 가득 메운 800여 명의 관객들은 앳된 얼굴의 소년들이 빚어내는수준급 연주 실력과 화려한 무대에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습니다.마리아수녀회가 운영하는 아동복지시설 '소년의집'에서 미사 반주를 위한 현악합주단으로 출발한 '알로이시오 오케스트라'는,지난 20여 년 동안 수많은 연주회를 소화하며 정상급 청소년 오케스트라로 성장했는데요,특히, 99년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 유진 박과 협연하며 이름을 알렸고,마에스트로 정명훈과의 우연한 만남을 계기로2008년 서울시립교향악단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실력 있는 아마추어 오케스트라로 발돋움했습니다.한편,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은'명동대성당 문화축제'는이날의 공연과 함께모두 막을 내렸는데요, 클래식을 비롯해, 전통타악과 비보잉 퓨전 공연, 재즈 등다양한 장르의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해를 거듭할수록 풍성함을 더하며,신자가 아니어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축제'의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죠...특히, 올해 축제는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씨가바흐 무반주 전곡을 초연해교회 안팎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한국 가톨릭교회의 상징인 명동성당이,시민들을 위한 '열린 문화의 공간'으로 훌륭하게 활용되는중요한 의미로도 평가되는 명동대성당 문화축제...벌써부터 내년 공연이 기다려지네요.===================================================================< 5 > PBC 뉴스인사이드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