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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bc news9/25(수) - 4. 인공지능으로 성경, 성가, 매일미사까지 <4> 인공지능으로 성경, 성가, 매일미사까지 인공지능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신앙생활도 편리해지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으로 성경과 성가는 물론이고, 매일미사 내용까지 들을 수 있게 됐는데요. 어르신이나 장애인들의 신앙생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이 소식은 이주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주부 문은희 씨는 요즘 인공지능 스피커로 매일미사 내용을 듣고 있습니다. 개인 사정상 매일 성당에 나가 미사를 봉헌할 순 없지만,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인공지능 서비스 덕분에 전례력에 맞춘 미사와 성경, 성가를 손쉽게 들을 수 있게 됐습니다. 문 씨가 이용하는 건 KT와 서울대교구가 지난주부터 시작한 ‘기가지니 매일미사 서비스’ 입니다. 이 서비스로 3일 전 미사부터 3일 후 미사까지 들을 수 있습니다. 또 성경에서 듣고 싶은 부분을 요청하면 바로 찾아서 들려주는 서비스도 시행 중입니다. “지니야 (네) 성경 읽어줘. 마지막에 듣던 천주교 성경 민수기 1장 들려 드릴게요.” 이밖에 듣고 싶은 가톨릭성가의 제목이나 번호를 말하면, 원하는 성가를 편하게 듣는 것도 가능합니다. 인공지능을 이용한 매일미사 서비스는 노령층이나 몸이 불편한 신자들에게 활용도가 더욱 높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윤석보 팀장 / KT AI사업단> “기자지니 매일미사 서비스는 사용하시는 분들이 음성만으로 시작을 할 수 있고 서비스를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그래서 연세가 있는 분들이나 몸이 불편하신 분들도 스마트폰으로 어렵게 할 필요 없이, 누르고 할 필요 없이 말로 ‘시작해줘’, 성경같은 경우 ‘어디 찾아서 들려줘’, 성가를 들을 수 있고 미사도 쉽게쉽게 접근해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매일미사 서비스는 별도의 신청 없이 기가지니 가입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에 제공되는 음성은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녹음봉사회 봉사자들이 직접 녹음한 것입니다. cpbc 이주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