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굿뉴스, 가톨릭 동영상 UCC 서비스 개시평화방송 TV 방영 영상물 등 제공 가톨릭 굿뉴스(www.catholic.or.kr)가 20일 21세기 멀티미디어 시대에 부응해 가톨릭 동영상 UCC(User Created Contents, 사용자 제작 콘텐츠) 서비스를 오픈했다. 가톨릭 UCC 서비스는 기존의 텍스트, 이미지 중심의 정보 서비스에서 한발 더 나아가 가톨릭 정보를 멀티미디어를 기반으로 한 동영상 UCC로 제공하는 서비스. 가톨릭 굿뉴스를 운영하는 서울대교구 전산실(실장 주호식 신부)은 평화방송 TV 방영 영상물과 서울대교구 청소년국 교육자료, 생명위원회가 제공하는 생명 UCC, 명동주교좌본당 미사강론 등 총 700여 개 동영상 컨텐츠를 제공하는 UCC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굿뉴스 회원이면 누구나 직접 제작한 성경ㆍ교리ㆍ강론ㆍ교회음악 등 가톨릭 정보와 교구 및 본당 행사, 성지ㆍ사적지 관련 영상 컨텐츠를 굿뉴스에 올려 네티즌들과 공유할 수 있다. 회원들은 AVI, MPG, WMV 형식의 동영상을 굿뉴스 UCC 서비스에 올릴 수 있으나, 이용자가 UCC를 실행할 때 플래시 파일로 변환돼 보이기 때문에 더욱 빠른 속도로 감상할 수 있다. 굿뉴스 측은 "서버 증설, 회선 속도 향상을 통해 가톨릭 UCC 서비스를 보다 원활하게 제공할 것"이라며 "가톨릭 UCC를 통해 굿뉴스가 보다 생생한 가톨릭 정보와 문화 나눔의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영호 기자 amotu@pbc.co.krcpbc2009.07.21
![[격동의 현대사-교회와 세상]- 11 '교회 일치의 상징' 공동번역성서](//cpbc.co.kr/CMS/newspaper/2009/01/rc/279706_1.0_titleImage_1.jpg)
[격동의 현대사-교회와 세상]- 11 '교회 일치의 상징' 공동번역성서세계 첫 공동번역…성서대중화ㆍ복음화 이바지「공동번역 성서」 구약편을 함께 번역하는 선종완(왼쪽) 신부와 문익환(오른쪽) 목사. 사진제공=성서와 함께 1977년 4월 10일, 한국 성경 번역사에 길이 남을 쾌거가 이룩됐다. 한국 천주교회와 개신교회가 힘을 합쳐 신ㆍ구약 합본 「공동번역 성서」를 번역하고 대한성서공회를 통해 발행한 것이다. 1969년 1월 6일 번역에 들어간 지 8년 만의 결실로, 한국 교회는 감격에 젖었다. 이로써 가톨릭교회는 역관 출신 최창현(요한)의 「성경직해광익(聖經直解廣益)」(1790~1909), 한기근 신부 등의 「사사성경(四史聖經, 종도행전 포함)」 및 「복음성서」(1910~1948), 선종완 신부의 구약성서 17권(9책, 1958~1963) 발간에 이어 최초로 신ㆍ구약 완역본 성경을 갖게 됐다. 신ㆍ구약 합본 공동번역 성서 발행은 이 땅에 복음이 전래된 지 200년 가까운 세월에 처음 있는 경사였고, 우리나라 성서 번역사에도 '하나의 말씀'이라는 굵직한 이정표를 세웠다. 특히 천주교회를 비롯해 국한문 혼용 「관주성경(貫珠聖經)」을 써오던 개신교회 가운데 성공회와 일부 감리교 및 기독교장로회, 정교회 등도 이를 채택함으로써 교회일치에도 크게 이바지하는 계기가 됐다. 물론 미국 등 다른 나라에서와 달리 우리나라에선 '하느님' '야훼'라는 표현이나 외경을 받아들이는 문제로 개신교계 보수신학자들 반대에 부딪쳐 '보편화'하는 데는 실패했지만, 한국 그리스도교회 일치와 대화를 위한 획기적 시도로 평가됐다. 당시 공동번역 성서 번역에 참여한 문익환 목사와 이현주 목사의 점심 중 대화는 아직도 '신화처럼' 회자된다. "이 목사, 공동번역을 하다보니까 한 가지 사실을 알게 됐어. 뭔지 알아요?" "???" "요새는 구교(Catholic)가 신교(新敎)고, 신교(Protestant)가 구교(舊敎)더라구요." #발간 계기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제2차 바티칸공의회가 아니었다면, 공동번역 성서는 나오지 못했을 것이라는 게 성서학계 보편적 견해다. 공의회 결정을 통해 '말씀 전례'가 '성찬 전례'와 함께 중요한 부분으로 인정됐고, 성서가 "각국어로 적합하고 정확하게, 특별히 성경 원문에서 번역 출간되기를" 권장했을 뿐 아니라, 성경 번역이 "갈라진 형제들과 공동 협력으로" 이뤄지기를 희망했기에 가능했다(「전례헌장」 24ㆍ35ㆍ51항, 「계시헌장」 22항). 이에 한국 천주교회는 「계시헌장」 정신을 구현하고자 1965년 2월 성서위원회를 설립하고, 1968년 2월 교황청 성서위원회와 세계성서공회연합회가 공동 작성한 성경 번역 원칙 하에 대한성서공회와 '신ㆍ구약 성서번역 공동위원회'를 구성해 번역에 들어갔다. 이렇게 추진된 공동번역 사업은 2년 만인 1971년 신약성서, 8년 만인 1977년 구약성서와 신약성서 개정판 합본 발간으로 세계 교회 사상 첫 공동번역 결실을 맺었다. 번역 작업에는 신약공동번역위원회에 백민관 신부와 허창덕 신부, 김창렬 주교(가톨릭대 학장 취임으로 한 달 만에 사퇴), 박창환 목사, 정용섭 목사, 김진만 고려대 교수, 이근섭 이화여대 교수 등이 참여했고, 구약공동번역위원회에 선종완 신부와 문익환ㆍ김정준 목사 등이 참여했다. 또 문장 위원으로 이현주(동화작가)ㆍ김우규(문학평론가)ㆍ양성우(시인)씨 등도 참여했다. 겨레 역사상 최초로 가톨릭과 개신교가 연합해 우리말로 선보인 공동번역 성서 번역 원칙은 축자 번역이나 형식적 일치를 피하고 '내용의 동등성(Dynamic Equivaence)'을 취했다는 데 있다. 이를 위해 △당시까지 사용하는 명사가 같은 것은 그대로 뒀고 △그렇지 않은 명사는 사전이나 교과서에서 쓰는 명칭을 따랐으며 △이 두 가지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엔 원어 발음을 따랐다. 하지만 하느님 말씀을 한글로 옮기는 데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어려움이 따랐고 원어를 실제로 한글로 표기하는데엔 어려움이 적지 않았다. 당시 구약 번역에 크게 이바지한 선종완 신부는 생전에 펴낸 「제1편 창세기」 머릿말을 통해 "번역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그 참뜻에 충실할 뿐 아니라 우리말 어법이 허락하는 한 글자에까지도 충실하려고 힘쓰는 한편 모든 이들이 성경을 읽고 영적 이익을 얻도록 하기 위해 되도록 쉬운 말로 옮기려고 애썼다"고 밝힌 바 있다. #성서 대중화에 '견인차 역할' 대한성서공회에 따르면, 2006년 10월부터 1년간 발행된 공동번역 성서는 1019부에 불과하다. 그 전년도에도 3000부에 지나지 않는다. 1971년부터 1984년까지 14년간 공동번역 신약성서가 73만4000부, 신ㆍ구약 합본 공동번역 성서가 26만2000부나 팔려나갔던 것을 감안하면, 공동번역 성서 수요가 얼마나 줄었는지 금세 알 수 있다. 이는 2005년 말 대림시기부터 한국 천주교회가 새 「성경」을 쓰기 시작한 게 직접적 원인이 됐지만, 이에 앞서 1993년 대한성서공회에서 「새 번역 성경」을 낸 것이 보다 큰 원인이 됐다. 이에 따라 공동번역 성서는 현재 성공회나 정교회에서나 쓸 뿐, 천주교와 개신교 어느 쪽에서도 쓰지 않는 성경이 됐다. 그러나 공동번역성서를 이대로 포기하기엔 그 의미가 결코 적지않다. 공동번역 성서는 우선 제2차 바티칸 공의회를 계기로 한국 천주교회에서 '갈라진 형제들'인 개신교회와 공동 협력으로 '하느님 말씀'을 번역했다는 뜻이 있다. 또 국내 천주교ㆍ개신교 성서학계 권위자들이 번역에 함께 참여, 마치 시를 읽는 듯한 빼어난 문체와 토속적인 낱말이 많이 사용된 장점이 있다. 이로 인해 독자들, 심지어는 어린이들까지도 성서를 친숙하게 접하도록 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성서의 우리말 번역은 1970년대부터 불기 시작한 한국천주교회 성서 읽기운동의 초석이 됐다. 가톨릭성서모임(1972)이나 바오로 성서 모임('성서를 따라서', 1976), 시청각 통신성서(1978) 등이 1970년대에 비롯됐고, 이후 생활성서 여정 성서 모임(1983)과 성서못자리(1990), 성서 백주간(1992), 우리 성서 모임(1993) 등 성서사도직운동으로 이어졌다. 물론 공동번역 성서는 '의역' 때문에 원문의 개성을 제대로 살려내지 못했다는 비판도 받았지만, 한국 현대사의 전환기에 성서를 대중화하고 보급하는데 중요한 견인차 역할을 했고, 복음화의 지렛대가 됐다. 1999년 공동번역성서 개정판 작업에 참여한 전무용(53, 대한성서공회 번역실) 부장은 "개인 의견으로는 가톨릭 교회 선교에 알게 모르게 공동번역 성서가 지대한 기여를 한 것으로 본다"며 "공동번역 성서는 매우 좋은 번역본 성경이어서 과거 산물로 버리고 가기엔 안타깝고 새 성경과 상보적(相補的) 관계에 놓여있기에 여러모로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두 성경을 함께 볼 것을 권했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pbc.co.kr #공동번역 성서는 국내 첫 가톨릭과 개신교 공동 한글판 성경인 공동번역 성서는 구약성서 1925쪽(제2경전 328쪽 포함), 신약성서 505쪽 등 총 2430쪽으로 이뤄져 있다. 부록으로 성서 지도 8장과 지명 색인을 덧붙였다. 번역 원본으로는 신약이 그리스어 성경인 「The Greek New Testament」(1966년, 초판, 세계성서공회연합회 발행)를, 구약이 히브리어 성경인 「Masoretic Text in Biblia Hebraica」(1937년, 3판, Rudolph Kittel 편집)를 텍스트로 삼았다. 하지만 번역과 관련, 논의나 절충과정, 논의 결과에 관한 상세한 자료가 거의 남아 있지 않아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1989년 3월 1일 시행에 들어간 개정 '한글 맞춤법'에 따라 어법을 바로잡고 중대한 오ㆍ탈자를 교정, 1999년에 개정판을 내 현재에 이른다.cpbc2009.01.13
![[영성의 길 수도의 길]-(13) 성 바오로 수도회](//cpbc.co.kr/CMS/newspaper/2010/05/rc/336817_1.0_titleImage_1.jpg)
[영성의 길 수도의 길]-(13) 성 바오로 수도회매체를 복음전파에 이용하라문자, 영상, 인터넷 통해 기쁜 소식 전해전 세계 28개국에 1000여 명 선교사 파견 성 바오로 수도회 사도직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를 살고 세상에 전하는데 있다. 그 핵심을 사는 성바오로 출판사 사도직은 현재 13명에 이르는 수도자들과 직원 53명 등 66명이 수행해 나가고 있다. 사진은 디모테오의 집 1층 보급소에 모인 서영주(왼쪽에서 다섯 번째) 수사신부와 염삼섭(왼쪽에서 세 번째) 수사신부 등 수도자들과 직원들. 5월의 수도원은 진한 라일락꽃 향기에 뒤덮였다. 봄바람 끝에 매달려온 그 아찔한 향기에 취해 디모테오의 집에 들어섰다. 성 바오로 수도회가 사회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이용해 온 세상에 예수 그리스도의 기쁜 소식을 '살고' '전하는' 총본산 성바오로 출판사는 디모테오의 집 2층에 자리잡고 있다. 행정구역으로 보자면 서울 강북구 송중동(옛 미아9동) 103의36으로, 가족 수도회인 성 바오로 딸 수도회와 이웃해 있다. 출판사에 들어서니, 수도회에서 차린 출판사답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고요하다. 살며시 김지영(로사) 편집팀장을 만나니, 마침 올 하반기에 낼 '101가지 이야기' 시리즈 4권째인 「101가지 미사의 은총 이야기」는 최근 번역을 마무리, 편집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101가지 이야기 시리즈는 「101가지 고해성사 이야기」를 시작으로 「101가지 묵주 기도 이야기」, 「101가지 기도의 힘 이야기」 등 총 3권이 나와 있는 베스트셀러다. 사도직 총책임자인 서영주(티토, 성 바오로 출판사 사장) 수사신부도 그 편집실에 딸린 방에서 '독자들의 영혼을 뒤흔들' 책을 기획하고 편집하느라 여념이 없다. 지난해 9월 수도회 총회에서 사도직 총책임자에 임명됐기에 아직까지는 업무 파악에 여념이 없다면서도 "모든 이에게 모든 것이 되기 위해서 필요한 모든 것에 관심을 갖고 출판사도직에 임한다"고 포부를 전했다. 단순히 '성바오로 출판사'라고 지칭하지만, 수도회 사도직은 사실 훨씬 더 다채롭다. 크게는 성바오로 출판사(ST PAULS)를 비롯해 도서출판 다솜(Dasom Publications), 성바오로 미디어(ST Paul Media), 말씀학교(Divine Word School), 성바오로 인터넷 포털 사이트(http://www.paolo.net) 등으로 나뉜다. 특히 출판사도직은 1964년 「교리교육을 하는 방법」 등 어린이 교리서 편찬과 함께 닻을 올려 한때는 성 바오로딸 수도회와 공동 출판을 해오다 1987년 분리돼 1992년 '성바오로'라는 이름으로 정부에 등록됐다. 이 와중에 '바오로딸'로 함께 펴낸 책 중 성바오로에 판권이 넘어온 책을 포함해 성바오로출판사는 지금까지 1500여 종을 냈고, 이 중 350여 종은 지금도 펴내고 있다. '가톨릭 사상' 총서를 비롯 '지혜문학'ㆍ'성경의 세계'ㆍ'수도생활신학'ㆍ'공의회문헌해설' 총서 등 기획시리즈는 성바오로 출판사도직의 꽃이다. 올해 기획 중에선 한창 번역 중인 「선교학 사전」이 주목할 만하다. 어린이들을 위한 만화잡지와 단행본 출간을 위해 설립된 도서출판 다솜(담당 황인수 신부)도 성 바오로 수도회만의 특징적 사도직 활동이다. 1990년 창간돼 2006년 8월까지 17년간 이어져 온 「내친구들」은 지금은 휴간해 찾아보기 어렵지만, 기존에 펴낸 만화 100여 종과 해마다 너덧 권씩 내는 신간 만화 출간을 통해 그 맥을 잇고 있다. 출판사를 나와 수도회가 국내 파견 직후인 1962년에 세웠다는 건물 바오로의 집에 들어가니 음반회사 성바오로 미디어(담당 심재영 수사)가 있다. 성가와 연주음악, 강좌, 기도문 해설, 말씀 낭송 등에 관한 CD와 테이프로 교회에 친숙한 매체로, 협소한 사무실이지만 성가의 향기가 진하게 맴도는 향기로운 공간이다. 이같은 출판ㆍ미디어 사도직은 인터넷 시대 본격 개막과 함께 '성 바오로 인터넷 포털 사이트'(담당 조용준 신부)로 구체화하고 있다. 성바오로 인터넷 쇼핑몰은 최근들어 출판사 매출의 10%를 넘길 정도로 활성화되고 있다. 천주교 도서는 물론 멀티 미디어와 성물을 보급하고 있으며, 모바일 콘텐츠와 온라인 음악 관련 서비스, 영상 관련 DVD와 애니메이션도 제작해 보급하고 있다. 조용준 수사신부는 "아직까지는 도서 매출이 중심이지만 음반과 성물도 보급이 늘어 앞으로는 오프라인을 상당히 잠식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고 유광수(야고보, 1948~2004년) 신부에 의해 시작된 말씀학교는 현재 부산교구를 중심으로 복음강좌를 통한 말씀 교육과 봉사자 양성에 힘을 쏟고 있고, 강의 내용을 담은 도서 발간과 함께 CD 및 테이프도 제작 보급하고 있다. 출판사도직의 거점 디모테오의 집과 바오로의 집을 거쳐 수도원을 나서는 골목길에는 여전히 등나무 너머 화사한 라일락 꽃 속에 숨어 웃던 향기가 보랏빛 나비들과 함께 하늘로 흩날려 퍼져간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pbc.co.kr사진=백영민 기자 heelen@pbc.co.kr ▨수도회 영성 및 역사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스승 예수 그리스도를 살고 세상에 전한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세상은 우리 것"이라며 철저히 세상 한 가운데에 발을 디디고 산 복자 야고보 알베리오네(1884~1971) 신부는 시대적 요청을 알아듣는 혜안을 갖고 있었다. "시대가 발전함에 따라 주어지는 새로운 매체를 복음 전체에 이용하지 않을 때, 그것은 세상을 잃어버리는 것과 같다"고 여겼다. 그래서 그는 출판뿐 아니라 영화와 라디오, TV, 레코드 등 모든 사회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가장 신속하면서도 효과적으로 사람들을 예수 그리스도와 성덕으로 이끌도록 활용하려 했다. 수도회는 이탈리아 피에몬테 주 쿠네오 지방 출신인 알베리오네 신부가 1914년 8월 20일 알바시 케라스카에서 '작은 노동자들(Piccolo Operaio)' 인쇄학교를 설립한 게 계기가 됐다. 이 학교 학생들 가운데서 수도 성소자가 나옴으로써 성 바오로 수도회(Society of St. Paul : S.S.P.)로 성장했고, 현재 전 세계 28개국에 1000여 명이 선교사로 파견돼 있다. 바오로 가족으로 성 바오로딸 수도회(1915년), 스승 예수의 제자 수녀회(1924년), 선한 목자 예수 수녀회(1938년), 사도의 모후 수녀회(1957년) 등 5개 수도회와 대천사 가브리엘회(1958년), 지극히 거룩한 마리아영보회(1958년), 예수 사제회(1959년), 성가정회(1960년) 등 4개 재속회 및 재속 수도회, 그리고 이들을 후원하는 협력자회(1917년) 등이 있다. 이들 가운데 사도의 모후 수녀회를 제외하고는 모두 한국에 진출해 있다. 국내에는 1961년 12월 일본 성 바오로 수도회에서 바오로 마르첼리노 신부가 선교사로 입국하면서 시작돼 이듬해 1월 15일 한국지부가 설립됐다. 1980년 2월 25일 첫 한국인 사제로 유광수 신부가 사제품을 받았고, 1986년 10월 8대 원장으로 이영춘 수사가 초대 한국인 원장으로 취임했다. 1989년 국내에서 첫 수련이 시작됐고, 1992년 7월 준관구로 승격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현재 회원 수는 종신서원자 28명(성직수사 12명, 평수사 16명)에 유기서원자 5명, 지ㆍ청원자 5명을 합해 총 38명이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pbc.co.kr ※성소모임 매달 한 차례씩 개인 성소상담과 식별과정(서울 본원, 수원ㆍ부산 분원) 문의 : 02-944-8300, 서울 본원cpbc2010.05.18
성경 하루 한장 읽기(시편, 6∼12일) ▨시편(6∼12일) ▶해설 15면 ▲1장(6일) : 행복하여라! 악인들의 뜻에 따라 걷지 않고 죄인들의 길에 들지 않으며 ( )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않는 사람. ▲2장(7일) : 그러지 않으면 그분께서 노하시어 너희가 도중에 멸망하리니 자칫하면 그분의 ( )가 타오르기 때문이다. 행복하여라, 그분께 피신하는 이들 모두! ▲3장(8일) : 일어나소서, 주님. 저를 구하소서, 저의 하느님. 정녕 당신께서는 제 모든 원수들의 ( )을 치시고 악인들의 이를 부수십니다. ▲4장(9일) : 주님, 당신만이 저를 ( ) 살게 하시니 저는 평화로이 자리에 누워 잠이 듭니다. ▲5장(10일) : 그러나 당신께 ( )하는 이들은 모두 즐거워하며 영원토록 환호하리이다. 당신 이름 사랑하는 이들을 당신께서 감싸 주시니 그들은 당신 안에서 기뻐하리이다. ▲6장(11일) :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 저는 쇠약한 몸입니다. 저를 고쳐 주소서, 주님, 제 ( )들이 떨고 있습니다. ▲7장(12일) : 나는 주님을 찬송하리라, 그분의 ( )에 따라. 지극히 높으신 주님의 이름에 찬미 노래 바치리라. 남정률2008.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