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PBC 명화극장' 매주 금 토 일요일 방송영화도 보고, 신앙심도 키우고 주말, 가족과 함께 가톨릭적 가치관을 바탕으로 한 영화 한편을 보자. PBC 명화극장은 종교영화 뿐 아니라 가톨릭적 시각으로 제작된 영화를 선별해 금요일 밤 12시, 토요일 오후 3시, 일요일 오후 11시에 방영한다. 십계, 복녀 마르가리타, 자전거 도둑, 길, 올리버 트위스트, 파도바의 성 안토니오 등 1930~40년대 고전부터 2000년대 최근 영화까지 제작시기, 장르도 다양하다. 특히 다른 방송사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성인이야기, 성경이야기를 소재로 해 신자들 신앙생활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전성우(이냐시오) PD는 "원래 영화의 메시지가 잘 전달되도록 외국어를 우리말로 표현하는 것이 어렵다"며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 뿐 아니라 신앙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영화를 선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디 '안젤라'씨는 평화방송 홈페이지(www.pbc.co.kr) 시청자 의견란을 통해 "'신천지창조'를 본 후 정말 감명받았다. 빨리 성경을 읽고 싶어졌다"며 "평화방송 덕분에 주님의 말씀을 듣게 된 것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5ㆍ26ㆍ27일에는 하느님에 대한 열정과 이웃의 배척 속에서 자신이 맡은 바를 다하려는 한 젊은 신부의 삶을 그린 '어느 시골 사제의 일기'를 방영한다. 9월1일에는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2001년작) 1부, 이어 8일에는 2부를 방송할 예정이다. 김민경 기자 mksophia@pbc.co.krcpbc2006.08.23

29- 가족과도 같은 소허영엽 신부(서울대교구 홍보실장)니콜라 푸생, 금송아지 숭배, 1634년, 런던 국립미술관, 영국. 우리나라 민속에는 특히 소가 많이 등장하고 있다. 우리 민속이 농경문화 중심으로 발달했기 때문이다. 또한 소는 단순한 가축이 아니라 마치 한 식구처럼 생각해 왔다. 소는 천성이 우직하고 순박해 은근과 끈기, 여유로움을 지닌 동물로 알려져있다. 따라서 우리 민족의 기질과 잘 융화돼 우리 선조들은 특히 소의 성품을 아끼고 사랑해 왔다. 소는 우리 생활과 가까운 곳에서 가장 친근한 동물로 함께 살아왔다. 소는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노동력일 뿐만 아니라 운송 역할도 담당했다. 급한 일이 생겼을 때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비상 금고 역할까지 했다. 소는 우직하나 성실하고 온순하고 끈질기며 힘이 세나 사납지 않고 순종한다. 그러나 소는 고집이 대단해서 그야말로 황소 고집이라는 말이 있다. 그래서 '소귀에 경읽기'라는 말이 생겨났을 것이다. 근동에서 사람들은 황소를 다산과 풍요의 상징으로 생각했다. 성경시대에 소는 우선 사람들의 경제 생활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했다. 소는 중요한 재산으로 여겼다. 소를 많이 소유하고 있는 것은 부의 상징이었다(창세 13, 2). 일반적으로 소는 여러 가지 기능으로 이용됐다. 농사를 지을 때 밭을 갈거나(1사무 11, 5), 타작이나 수레를 끄는 데도 이용했다(1사무 6, 7). 또한 사람들은 소를 우유나 고기처럼 식용으로 사용했다. 사람들이 제사를 지낼 때 소를 제물(레위 1, 21)로 사용했고 소 사육법은 모세 율법에 규정돼 있었다(탈출 29, 10). 전쟁에서 승리한 군대는 적군에게서 포획한 가축들을 전리품으로 생각했다(신명 2,35). 이처럼 하느님께서 인간을 보호하신다는 이미지는 하느님의 축복으로 연결했다. 성경 저자들은 여러 가지 상징과 비유로 소를 다양하게 이용한다. 신명기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모세의 노래에서 에브라임과 므나쎄 지파의 위엄이 첫 수송아지의 위엄으로 비유하고 있다(신명 33, 17). 수소 무리와 만민의 송아지를 이집트의 강한 힘으로 강조하기도 했다. 바산의 암소는 그 우량함으로 유명했다. 시편 저자는 적들을 바산의 힘센 소로 비유한다. 아모스는 사마리아 귀부인들의 지나친 무절제와 게으름을 비난하면서 그들을 "사마리아 산에 사는 바산의 암소들"이라고 부른다(아모 4, 1). 공식적으로 계약을 맺는 의식에서 송아지 이미지를 반영하고 있다. "나는 내 계약을 어긴 사람들을, 곧 내 앞에서 송아지를 두 토막으로 가르고 그 사이로 지나가면서 맺은 계약의 규정들을 지키지 않은 사람들을 그 송아지처럼 만들어 버리겠다"(예레 34, 18). 그래서 계약식에서 송아지를 두 토막으로 갈라놓고 계약을 맺는 당사자들이 맹세를 하면서 그 사이를 걸어가도록 했다. 유다인들이 광야에서 송아지를 우상숭배라고 비난한 것은 황소나 송아지를 타고 나타나는 가나안 신들에 대한 관습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소는 값비싼 가축이었기에 송아지를 먹는다는 것은 가장 특별한 경우에만 허용되는 일이었다. 아모스 예언자는 살찐 송아지를 잡아먹는 잔치를 과도한 사치의 증거로 지적한다. "그들은 상아 침상 위에 자리 잡고 안락의자에 비스듬히 누워 양 떼에서 고른 어린 양을 잡아먹고 우리에서 가려낸 송아지를 잡아먹는다" (아모 6, 4). 신약에서는 돌아온 탕자의 비유에서 아버지가 종들에게 살찐 송아지를 잡으라고 명령한다. 송아지를 잡아 잔치를 벌이는 것은 가장 최고로 축하할 일로 여겼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다(루카 15, 23). 현대인은 무엇이든지 '빨리 빨리'를 추구한다. 그러나 황소걸음이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도 자주 소의 은근함과 우직함을 흉내를 내면 어떨까?cpbc2006.12.20
"어려운 이웃에 열린 교회 되자"안동교구 '설정 40돌 준비 첫 해' 선포교구 사제 대표와 수도자 대표, 남녀 평신도 대표, 어린이 대표, 청년 대표, 대학생 대표 등 7명이 교구 설정 40주년을 향한 `40 실천사항 다짐`을 참석자들과 함께 선언하고 있다.사진제공=안동교구 사목국 안동교구가 오는 2009년 5월 29일 교구 설정 40돌을 앞두고 올해를 '40주년 준비 첫 해'로 선포했다. 교구장 권혁주 주교는 3일 안동시 율세동 가톨릭상지대 두봉관에서 신년인사회를 겸해 '교구 설정 40주년을 향한 선포식'을 갖고, 올 한해 교구 공동체가 열린 마음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해줄 것을 권고했다. 권 주교는 특히 올 한해 '열린교회'로서 삶을 더 깊이 찾아가는 여정이 되도록 교구가 관할하는 지역 사회에서 많은 아픔을 겪는 이들로 농민과 홀몸노인, 한부모 가정, 이주노동자, 조부모 가정 어린이들, 귀농자, 장애인, 결손가정 아이들 등을 꼽고, 이들의 아픔에 함께하며 부활의 삶을 일으켜 줄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권 주교는 이를 위해 '안동교구 설정 40주년 준비기도문'을 제정 선포하고, 40주년 실천사항으로 △기도와 성경 읽고 쓰기와 묵상, 복음 선포를 통한 영적 성장 △어르신과 국제혼인가정, 이주노동자들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고 자원봉사활동을 함으로써 '열린 마음'을 실천해줄 것을 요청했다. 권 주교는 교구 설정 40주년을 교구가 걸어온 삶을 되돌아보고 새롭게 도약하는 기회로 삼고자 교구 사명 선언문을 거울 삼아 올해부터 4년간 다양한 사목적 성찰을 통해 신앙생활의 심화와 사목 방향 및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날 신년인사회 겸 교구 설정 40주년을 향한 선포식에는 교구 사제단과 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 임원, 교구 단체 임원, 교구 내 본당 사목회 임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pbc.co.krcpbc2007.01.10
서울대교구, 인천, 대전, 의정부, 제주 교구 ▨서울대교구 ◇신사동 : 청년 도보 캠프(7/15∼17, 솔뫼에서 안면도까지) ◇등촌동 : 교육관 봉헌 기념 '율동 찬양의 밤' 행사(7/1) ◇가좌동 : 성 김대건 신부 순교 160주년 기념 영성체험 독후감 대회(9/3까지) ◇수락 : 신약성경 공부 마무리 특강(7/5) ◇문정2동 : 청년전례단 불우이웃돕기 하루호프(7/16) ▨대전교구 ◇대흥동 : 성화 전시 보급 판매(042-252-9611) ◇탄방동:은혜의 밤(7/4 오후7시) ◇대천해수욕장 : 신나는 여름휴가 예약(041-934-7758) ▨인천교구 ◇간석2동 : 성전 천정 보수공사(6/26~7/7) ◇송도 : 우리농산물 매장 개업식 및 우리농촌살리기 특강(7/2) ▨수원교구 ◇고잔 : 성경공부(매주 수) ◇금곡동 : 전신자 성경쓰기 ◇송현 : 무료법률상담(매주 교중미사 후) ◇신흥동 : 아나바나 센터 운영(매주 수, 일) ◇평촌 : 저개발국가 사랑 나눔 물품 접수(~7/2) ▨의정부교구 ◇대화마을 : 스카우트 대장 모집(문의 019-9021-2225) ◇탄현동 : 103위 축구단 단원 모집 ◇행신2동 : 20~80대 모든 분들 대상 2080 일일주점(7/8 오후 6시, 성당마당과 카페) ◇대화동 : 성소후원회원과 예비성소자를 위한 미사(7/2 오전 9시) ◇금촌 : 사제, 수도자(성소자)를 위한 미사(매달 첫 목요일 오전 10시) ◇오남 : 금연 이동 클리닉(매주 월 오후 2~6시, 금 오후 8~9시, 오남보건 진료소) ◇호원동 : 성모회 창립 모임(7/7 오전 10시 미사 후, 교육관 1층) ▨제주교구 ◇노형 : 전 신자 대상 소공동체교육, 고병수 신부 강의(7/2 오후1시30분~5시) ◇중문 : 복사단 신청 받음(교육기간 7월4일~8월4일)cpbc2006.06.28
서울대교구, 인천, 대전, 의정부, 제주 교구 ▨서울대교구 ◇신사동 : 청년 도보 캠프(7/15∼17, 솔뫼에서 안면도까지) ◇등촌동 : 교육관 봉헌 기념 '율동 찬양의 밤' 행사(7/1) ◇가좌동 : 성 김대건 신부 순교 160주년 기념 영성체험 독후감 대회(9/3까지) ◇수락 : 신약성경 공부 마무리 특강(7/5) ◇문정2동 : 청년전례단 불우이웃돕기 하루호프(7/16) ▨대전교구 ◇대흥동 : 성화 전시 보급 판매(042-252-9611) ◇탄방동:은혜의 밤(7/4 오후7시) ◇대천해수욕장 : 신나는 여름휴가 예약(041-934-7758) ▨인천교구 ◇간석2동 : 성전 천정 보수공사(6/26~7/7) ◇송도 : 우리농산물 매장 개업식 및 우리농촌살리기 특강(7/2) ▨수원교구 ◇고잔 : 성경공부(매주 수) ◇금곡동 : 전신자 성경쓰기 ◇송현 : 무료법률상담(매주 교중미사 후) ◇신흥동 : 아나바나 센터 운영(매주 수, 일) ◇평촌 : 저개발국가 사랑 나눔 물품 접수(~7/2) ▨의정부교구 ◇대화마을 : 스카우트 대장 모집(문의 019-9021-2225) ◇탄현동 : 103위 축구단 단원 모집 ◇행신2동 : 20~80대 모든 분들 대상 2080 일일주점(7/8 오후 6시, 성당마당과 카페) ◇대화동 : 성소후원회원과 예비성소자를 위한 미사(7/2 오전 9시) ◇금촌 : 사제, 수도자(성소자)를 위한 미사(매달 첫 목요일 오전 10시) ◇오남 : 금연 이동 클리닉(매주 월 오후 2~6시, 금 오후 8~9시, 오남보건 진료소) ◇호원동 : 성모회 창립 모임(7/7 오전 10시 미사 후, 교육관 1층) ▨제주교구 ◇노형 : 전 신자 대상 소공동체교육, 고병수 신부 강의(7/2 오후1시30분~5시) ◇중문 : 복사단 신청 받음(교육기간 7월4일~8월4일)cpbc2006.06.28

대전교구 청소년사목국변화, 재정, 교구 지원까지 '환상의 조화'▲교리경시대회를 놀이와 체험을 통해 교리와 성경을 이해해 나가며 하루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바꾼 교리잔치. ▲대전교구 청소년사목국 한태호 국장 신부(뒷줄 왼쪽)와 직원들. ▲청년 대학생들의 몽골 선교 봉사체험 활동. "아이들이 성당에 나오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아이들도 어른들과 마찬가지로 하느님을 만나고 싶고, 예수님이 좋으니까 성당에 나오는 것입니다." 대전교구 청소년사목국장 한태호 신부는 청소년 사목의 필요성을 이런 표현으로 대신했다. 본당에서 청소년 사목은 변두리 사목으로 치부돼 예산에 밀리고, 어른들에게 치여 설 자리를 잃어 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 아니냐고 한 신부는 지적했다. 대전교구 청소년사목국(www.agnus.or.kr)은 청소년 사목을 한층 더 효율적으로 수행하고자 1999년 1월 교육국에서 지금의 이름으로 바꾸고 '그리스도의 사도로서 새롭게 태어나고 성장하는 것'에 중점을 둔 청소년 사목을 펼쳐 왔다. 이는 하느님 사도로서 부르심에 응답하면서 사도로서 정체성과 사명을 갖고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기쁜 소식을 전해야 한다는 얘기다. 이를 위해 어른들과 청소년 사목자들도 성숙된 또래사도로서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갖고 그들을 이해하고 함께하려 한다. 청소년사목국은 청소년들을 향한(TO), 청소년들에 의해 이뤄지는(BY), 청소년들을 위한(FOR), 청소년들과 함께(WITH) 하는 사목을 지향한다. 이런 지향을 향한 변화의 첫 물꼬를 튼 것이 초등부 교리 경시대회다. 학교에서 시험이라는 평가가 교회에서도 교리경시대회라는 또다른 시험으로 이어져 이런 교리평가 관행을 깨고 놀이와 체험을 통해 교리와 성경을 이해해 나가며 하루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교리잔치로 바꿨다. 청소년 사목 중심이 교구에서 지구로 전환한 것도 변화다. 청소년 사목의 주체가 되는 모든 조직을 교구와 본당 간 통로 역할을 담당하는 지구별 조직으로 개편하자 중고등학생 '아뉴스제'가 지구별 특색을 드러내면서 청소년 참여가 점차 늘고 있다. 대전교구에는 '청소년 사목자들 모임'을 운영하고, '자모회 교육'에 관심을 두는 본당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이는 청소년사목국이 사목방문을 통해 청소년 사목자들 모임과 자모회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해왔기 때문이다. 본당 청소년 사목자들 모임은 청소년분과, 자모회, 주일학교 교사 등 청소년 사목에 직접 영향이 있는 단체들 모임을 통해 사목회와 연계, 청소년 사목에 대한 관심을 끌어내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모임 참석자 범위를 학생 대표까지 확대해 청소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청소년 사목에 반영함으로써 현실에 맞는 청소년 사목을 구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자모회 교육은 부모 교육이 자녀 신앙교육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우는 계기가 되고 있다. 청소년사목국이 매년 번갈아가며 실시하는 청년ㆍ대학생 봉사활동과 가톨릭대장정은 타 교구 젊은이들도 참가할 정도로 관심이 높다. 특히 지난해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한 몽골 선교체험은 몽골 현지에서 각 선교지마다 다양한 형태의 선교체험으로 참가 젊은이들이게 뜨거운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청년 재교육 차원의 프로그램인 청년 성서모임은 말씀 봉사자로 새롭게 태어나 말씀을 증거하고 선교하는 젊은이들을 배출하고 있다. 타교구에 비해 늦게 시작해 이제 3년 밖에 안됐지만 불모지였던 청년 사목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을만큼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다. 이같은 활발한 활동은 대철회관(청소년교육원)이 있기에 가능하다. 교육회관으로 사용하던 건물과 가톨릭 농민회관 건물을 구입, 내부 수리를 거쳐 청소년 교육원으로 사용하면서부터 청소년들에게 열린 공간이 마련됐기 때문이다. 청소년 교육 및 피정에 불편이 없도록 하면서 회관 수입의 일부를 청소년 교육에 재투자를 할 수 있기에 대철회관은 청소년 사목의 못자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내고 있는 것이다. 한편 교구장 유흥식 주교는 2006년 교구 사목 지표를 통해 본당 예산의 10%를 청소년 사목에 사용할 것을 권고, 교구 청소년 사목은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아직 눈에 드러나는 효과는 없지만 청소년 사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예산을 청소년 사목에 우선적으로 배정하게 함으로써 청소년 사도 양성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교구 청소년사목국에는 국장 신부와 이현봉ㆍ김종민 차장 신부(학생 담당과 청년ㆍ청년성서모임 담당), 수녀 두명, 직원 네명 등 모두 아홉명이 청소년 사도 양성을 위해, 청소년들이 더 이상 교회 미래가 아닌 동시대에 함께 신앙을 영위하는 '현재'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게 하려고 오늘도 열심히 뛰고 있다. "결국 청소년들은 교회 미래가 아니라 현재입니다." 정완영 명예기자 0espresso@pbc.co.krcpbc2007.01.17

4, 끝-사도들의 모후김옥순 수녀(스승 예수 제자 수녀회) 1. 미사 전례 성모님을 '사도들의 모후이며 복되신 동정 마리아'라 부를 수 있는 이유는 성모 신심미사 전례를 살펴보면 알 수 있다. 입당송(사도 1,14 참조)을 살펴보면, "제자들은 예수님의 어머니와 함께 한마음으로 기도에 전념하였도다. 알렐루야"라고 쓰여있다. 본 기도문은 "주 하느님,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와 함께 기도하던 사도들에게 성령을 보내 주셨으니 저희가 마리아의 전구로, 주님께 충실히 봉사하며 주님 이름의 영광을 말과 행동으로 널리 전하게 하소서…"라고 돼 있다. 화답송(시편 87(86), 1-2,3과 5,6-7)에는 "하느님의 도성아, 너를 두고 영광스러운 일들이 일컬어지도다. 거룩한 산 위에 세워진 그 터전, 주님께서 야곱의 모든 거처보다 '시온의 성문들'을 사랑하시도다. 하느님의 도성아, 너를 두고 영광스러운 일들이 일컬어지도다. 시온에 대해서는 이렇게 말하노라. 이 사람도 저 사람도 이곳에서 태어났으며, 지극히 높으신 분께서 몸소 이를 굳게 세우셨도다"라는 부분이 있다. 이 시편은 대상이 명확지 않지만 교회 신심전례에서는 성모 마리아로 간주한다. '시온의 성문들'이라는 표현은 유다 가문을 선택했다는 의미다. 신자 여러분이 성모 신심을 느끼고 깨달으려면 무엇보다 기도를 많이 할 것을 권한다. 또한 성경을 많이 읽으며 기도해야 말씀이 생명의 말씀으로 다가온다. 특히 시편은 읽으면 읽을수록 깊은 뜻이 우러나 읽을 때마다 느낌이 달라진다. 요한복음 19장 25~27절 내용 중 "여인이시여,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그 제자에게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때부터 그 제자가 그분을 자기 집에 모셨다"는 부분이 있다. 이 짧은 구절에 깊은 뜻이 들어 있다. 예수님이 말하는 호칭이 '여인'에서 '어머니'로 바뀐다. 그때부터 성모 마리아를 교회의 어머니로 부르게 된다. 예수님을 사랑한 사람은 예수님 십자고상 밑에 있던 이스라엘 백성이다. 그들에게 주어진 어머니가 바로 성모 마리아다. 성모님은 전 세계 믿는 이들의 어머니이며 사도 요한은 교회를 대표한다. 예수님은 십자가 안에서 성모 마리아를 통해 새 교회를 세우신 것이다. 마리아는 희망과 사랑의 여인이며, 십자가의 신비는 예수님 탄생 여정의 정점이라 할 수 있다. 감사송에 있는 "지금은 복되신 동정 마리아께서 복음의 전파자들을 모범으로 이끌고 사랑으로 보호하며 끊임없이 기도하시어 온 세상에 구세주 그리스도를 전하게 하시나이다"는 부분이 더는 어색하게 느껴지지 않아야 한다. 2. 교회의 가르침 제2차 바티칸공의회 문헌 「교회헌장」 65항을 살펴보면 "그 동정녀께서는 당신의 생애에서 저 모성애의 모범이 되셨으며, 그 모성애로 교회의 사도직 사명 안에서 사람들이 새로 나도록 협력하는 모든 이가 활력을 찾아야 한다"는 부분이 있다. 성모 마리아가 모성애의 모범이 되셨다는 것은 잉태를 했다는 뜻으로 예수님 탄생이 있으려면 우선 잉태해야 함을 의미한다. 신자들에게 교회는 가르침을 주는 존재이며 교회가 우리의 어머니가 되는 이유다. 3. 기도 성모 마리아가 '사도의 모후'로 나타나 있는 기도에는 △묵주기도 △사도의 모후 코론치나(로사리오) △사도의 모후께 드리는 기도 △지극히 거룩하신 마리아께 봉헌하는 기도가 이에 해당한다. 우리가 매일 바치는 묵주기도 중에서도 환희의 신비 1단과 고통의 신비 5단, 영광의 신비 3~5단 부분이 사도의 모후 부분이다. 한편 매달 첫 토요일은 모후이시고 어머니시며 스승이신 마리아를 더 잘 알고, 사랑하며 본받고 기도하기 위해 바치는 날로 스승 예수의 제자 수녀회에서는 이날 성모신심을 위한 특별 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성모 마리아를 사랑하면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사랑을 하면 성인(聖人)이 된다고 한다. 성모 마리아는 주님을 생각하는 기쁨에 늘 기쁨에 넘쳐 사셨던 분인 만큼 성모님을 본받으려면 우리 그리스도인도 언제나 기쁘게 살아야 한다. 사순의 고통은 40일이면 끝나지만 부활의 기쁨은 50일이 넘지 않는가? 정리=이힘 기자 lensman@pbc.co.krcpbc2007.05.30
수원 여성연합회 총회, 교회 여성 지도자 양성에 총력새 회장에 조정은씨 수원교구 여성연합회(지도 문희종 신부)는 11월24일 정자동 교구청에서 제27차 정기총회를 개최, 제14대 회장 및 임원을 선출하고 교회 여성 지도자 양성에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14대 회장에는 조정은(프란치스카, 안양대리구 포일본당, 사진)씨가, 부회장에는 장혜란(수산나, 안양대리구 매곡본당)ㆍ이종숙(멜라니아, 수원교구 가톨릭 여성상담소 소장)씨가 선출됐다. 조정은 새 회장은 "열심히 활동해온 역대 회장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여성연합회를 이끌어 가겠다"면서 "우리 여성연합회가 가톨릭 여성 활동에 모범을 보이며 그리스도 복음 전파에 앞장서는 단체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 연합회는 2007년도 사업계획서를 승인하고 결의문 채택을 통해 △평화를 일구는 여성으로 신앙을 바탕으로 가정, 교회, 사회에 복음을 선포하는 사도가 될 것 △소외된 이들과 함께하며 그리스도 사회 복음화에 적극 참여할 것 △자녀들에게 신앙 유산을 물려주기 위해 대화하는 가정, 기도하고 성경말씀을 생활화하는 가정, 성사와 전례에 참여하는 가정, 사회복지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가정이 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연합회는 '변화를 가져오는 지도자'를 주제로 하는 교육을 통해 전문 지도자 양성에 힘쓰며 교구 생명환경연합과 연대해 대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박수정 기자 crystal@pbc.co.krcpbc2006.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