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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동엽 신부의 맥으로 읽는 성경 - 신약제7강 3색 슬픔만약, 오늘 내 앞에서 말씀하시는 예수를 만나뵙고 그분이 살아계신 나의 주님이심을 깨닫는 눈이 열린다면 나는 어떤 응답을 할 수 있을까요? 내 두 눈에 가득찬 눈물은 어떤 종류의 눈물일까요? 기쁨? 회한? 슬픔? 사랑? 성경에서 극적으로 예수님을 체험했던 세 인물, 예수를 팔아넘긴 배반자라는 낙인이 찍히는 유다의 자기연민의 눈물, 세 번이나 예수를 모른다고 배반을 하고도 교회의 반석이 된 베드로가 흘린 회개의 눈물, 그리고, 예수님이 자기 일생의 유일한 의미였기에 사랑의 눈물로 예수님의 발까지 닦아드린 여인 마리아 막달레나와의 만남을 통해 오늘 나를 찾아주시는 예수님 앞에 선 우리 각자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