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 가톨릭뉴스 원고 (TV국) 발터 카스퍼 추기경, 청와대 방문후 출국교황청 그리스도인 일치촉진평의회 의장발터 카스퍼 추기경이, 어제, 김수환, 정진석 추기경과 함께 청와대를 찾아, 노무현 대통령과 환담을 나눴습니다. // 카스퍼 추기경은 이 자리에서, “베네딕토 16세 교황 성하께서 한국 국민들에게 평화가 있기를 축원하시고, 그리스도교 믿음 안에서 한국 교회가 발전해 가기를 기원하셨다"고, 말했습니다. 카스퍼 추기경은 이어 한반도 통일을 염원하는 교황의 뜻도 전하며, "독일인이기에 분단의 고통과 아픔을 절감하고 있고, 한국이 통일의 기쁨을 맛 보기를 기원한다"면서,최근 홍수로 피해를 입은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위로를 전했습니다. 이에 노무현 대통령은 "교황의 따뜻한 당부 말씀에 감사드리며, 지난해 성탄절에 교황께서 한반도의 평화와 화해 통합을 축원해 주신데 대해, 국민 모두가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사의를 표했습니다.이 자리에는 김수환 추기경과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도 함께 해, 환담과 덕담을 나눴습니다. 한편 카스퍼 추기경은, 청와대 방문을 마지막으로 9일간의 방한 일정을 모두 마치고, 어제 오후 인천 공항을 통해, 로마로 떠났습니다. 카스퍼 추기경 한국방문 결산(리포팅)교황청 일치평의회 의장 발터 카스퍼 추기경이,8박 9일간의 방한 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교회 일치를 위해 바쁜 일정을 소화한 카스퍼 추기경의 행보를, 류호찬 프로듀서가 결산해 드립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더불어 가톨릭 신학의 두 기둥으로 꼽히는, 발터 카스퍼 교황청 그리스도인 일치촉진 평의회 의장이,지난 16일 처음으로,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17일 오전 내외신 기자회견 자리에서 카스퍼 추기경은,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함께 나누며, 하나의 성사와 주교직에 대한 이해를 공유하는 것이 곧 교회일치”라고 설명하면서, 인류가 평화를 이루며 사는 것이 교회 일치의 사회적 의미이기에, 교회 일치 운동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카스퍼 추기경은 이어, 18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의왕시 아론의 집에서 열린, ‘교회 일치를 위한 아시아 지역 주교 세미나’에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카스퍼 추기경은, 아시아 각국 주교 40여명과 함께,교회일치와 신흥종교에 대한 대처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했습니다. 카스퍼 추기경은 또한, 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 대화위원회가, 한국 기독교 교회협의회와 공동주최한, 제6회 ‘그리스도인 일치 포럼’에도 참석해, 용서와 화해로써교회 일치를 이뤄나가자고 요청했습니다. 카스퍼 추기경은 특히, 지난 23일 금란교회에서 열린제19차 세계 감리교 대회장에서, 가톨릭과 루터교, 감리교회간 ‘의화 교리에 관한 공동 선언’에 서명함으로써, 갈라진 교회의 일치를 위한 큰 발걸음을 가속화 시켰습니다. 바쁜 일정에도 틈을 내, 한국 종교와 문화의 다채로운 면모를 접하기도 한 카스퍼 추기경은, 가는 곳 마다 평화를 위한 교회 일치운동에 힘써 줄 것을 강조하면서, 일치가 ‘성령의 선물’ 임을 새삼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피비씨 뉴스 류호찬입니다.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 정진석추기경 예방 - 서종빈 선배 기사로 대치 서울 ME 1,000차 주말 감사 미사 봉헌매리지 엔카운터 서울협의회는, 어제, 서울 혜화동 동성고등학교 성당에서ME 1,000차 주말 기념 감사 미사를 봉헌하고,새로운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서울 ME는 지난 77년 3월부터 30년 동안 2박 3일과정의 ME 주말을 1,000차례 시행하면서, 5만 5,천여쌍의 ME 부부를 배출하는 등, 부부 일치를 통한 가정성화에 힘써 왔습니다.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은,서울 대표 정호권-양혜경 부부가 대독한 격려 서한을 통해, 가정 성화에 큰 기여를 해온ME 서울 협의회의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한편 ME 서울 협의회는, 각각 37차례와 27차례씩 주말 모임을 지도한 김득권- 주상배 신부와, 34차례 주말 봉사에 나선 김태종 안드레아- 이춘용 안나 부부 등에게,새 번역 성경 등을 선물하며 그동안의 봉사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교황청 새 대변인에 롬바르디 신부교황청 대변인이 22년 만에,새로운 인물로 교체됐습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최근,1984년부터 교황청 공보실장으로서 공식 대변인 역할을 해온 호아킨 나바로-발스 박사의 사임을 수락하고,후임에 바티칸 텔레비전 방송국과 바티칸 라디오 방송국 책임자인 페데리코 롬바르디 신부를 임명했습니다. 이탈리아 출신으로 올해 64세인예수회 롬바르디 신부는, 예수회가 이탈리아에서 운영하는 잡지‘라 치빌타 카톨리카’에서 오랫동안 일했으며, 독일어와 불어에 능통합니다. 롬바르디 신부는, 공보실장으로 교황청 대변인 역할과 함께 바티칸 라디오와 텔레비전 책임자 직책도 계속 유지합니다.총관리자2006.07.24
8월 16일 가톨릭뉴스 원고 (TV국) 성모승천대축일 미사성모 마리아께서 지상 생활을 마치고, 영혼과 육신이 함께 하늘로 들어 올려지심을 기념하는 성모승천대축일 미사가, 어제 전국 각 교구 본당에서 일제히 봉헌됐습니다.서울대교구 명동성당에서 거행된성모승천 대축일 미사...이용우 프로듀서가 전해드립니다.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은, 어제 정오, 주교좌 명동성당에서사제단과 함께 미사를 집전하고, 광복 61주년을 맞는 우리나라에하느님께서 특별한 은총을 내려주시어, 분단의 아픔을 딛고 화해와 통일을 이뤄, 온 겨레가 하느님을 찬미하는 날이 오기를 기원했습니다. 정진석 추기경은 성모승천대축일 메시지를 통해, 우리가 기념하는 성모 마리아의 승천은,우리 신앙인들도 부활의 영광에 참여할 수 있다는, 희망을 선사하는 구원의 사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진석 추기경은 특히, 오늘날 우리 사회 곳곳에 만연한 이기주의를 극복하지 않고서는 진정한 자유와 행복을 누릴 수 없다면서, 그리스도의 사랑에 기초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할 것을 간곡히 당부했습니다. * 추기경 인서트 *- 실천적인 사랑과 나눔이 없이는 아무리 좋은 생각과 외침도 공허한 메아리에 지나지 않으며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지 못합니다... 우리 신앙인들이 솔선수범해서 가난하고 어려운 이들과 사랑의 나눔을 실천해야 하겠습니다. - 정 추기경은 아울러,교구 성체대회에서 실천사항으로 제시된 헌혈운동, 사후 장기기증 운동, 국내 영유아 입양운동, 하루 100원 모으기 운동 등에, 교구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 추기경 인서트 *- 우리는 어떠한 환경 속에서도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과 우리가 가진 것을 나누어야 합니다. 이것은 모든 인간이 하나로 일치하기를 바라셨던 예수님의 뜻에 바탕을 둔 것입니다.- )명동 성당을 가득 메운 1,000 여명의 신자들은, 교회의 어머니이신 성모 마리아의 사랑과 도우심으로우리나라가 겪고 있는 많은 문제와 어려움들이지혜롭게 극복되기를 기원하면서, 성모님의 승천을 다시금 마음에 새겼습니다. PBC뉴스 이용우입니다. 의정부교구 청년 통일 도보순례 종료 북한 지역과 인접해 남북 분단을 피부로 접하고 있는 의정부 교구 청년들이, 사흘 동안 통일 도보순례를 가지며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다시금 되새겼습니다. 의정부교구 청년 통일 도보순례 파견 미사가, 어제 오전, 경기도 연천군 중리 태풍 전망대에서,교구장 이한택 주교 주례로 봉헌됐습니다. 이한택 주교는 강론에서, “이번 도보순례를 통해 옛 신앙선조들의 숨결을 느끼고,전방에서 애쓰는 많은 이들과 함께통일을 위해 성모님께 간구하고예수님께 기도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의정부 교구 청년 120여명은, 지난 12일 경기도 양주시 한마음수련원에 모여 전례를 봉헌한 뒤, 어제까지 사흘 동안 옛 개성본당 관할 공소였던 덕정, 우고리, 갈곡리, 신암리 등을 걸으며,신앙 선조들의 발자취를 더듬는 한편, 임진각과 태풍전망대 등도 방문해 분단 현실을 체험했습니다. 서울대교구 성체대회 특강 마련성체성사의 신비를 순교로 증거한 성 김대건 신부의 순교 160주년을 기념하면서,순교적 삶과 생명 문화 창조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자세와 역할을 모색하고자 한, `2006 서울대교구 성체대회` 특강이마련됩니다. `순교와 생명`을 주제로,오는 23일부터 9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서울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열릴 이번 특강은, 매회 마다 순교와 생명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의 2개와, 미사 봉헌으로 진행됩니다. 첫날인 오는 23일에는, 주교회의 시복시성주교 특별위원장 박정일 주교가순교의 의미에 대해, 서울대교구 보좌주교 조규만 주교가 생명에 관한 그리스도교적 이해에 대해 강의하고, 서울대교구 한국순교자현양위원장최창화 몬시뇰이 미사를 주례합니다. 참석을 원할 경우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나 서울대교구 한국 순교자현양위원회에, 전화로 미리 신청해야 합니다. 교황, 중동 사태에 일관된 ‘즉각 종전’ 레바논 전쟁을 계기로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중동 정책이, 미국 및 일부 유럽 국가들과 뚜렷한 차이점을 드러내 주목됩니다. 교황은 이번 전쟁이 아무에게도 도움이 되지 못한다면서일관되게 레바논 전쟁의 즉각적 종전을 촉구해 왔습니다. 하지만 미국 등 일부 유럽 국가들은남부 레바논에서 헤즈볼라 세력의 무장 해제를 조건으로, 종전을 원하는 입장을 보여왔습니다. 베네딕토 16세 교황의 이 같은 태도는, 국제 문제에 대한 군사적 해결을 반대해온 전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와, 궤를 같이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한편 교황청 관계자들은 이번 레바논 사태의 궁극적인 원인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문제에 있으므로,상호 협약을 통해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새로운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서울 평협, 성가 노랫말 공모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가,‘미사 전례 성가 창작과 보급’을 위해 성가 노랫말을 공모합니다. ‘21세기 문화 복음화 시대에 부응하고 신앙인들의 일치와 화합’을 목적으로 매년 평신도주일을 기해 성가 합창제를 여는 서울 평협이,성가의 창작과 육성에 기여하고자 노랫말 공모에 나선 것입니다. 노랫말의 소재는 * 전례서와 성경에 부합되는 내용과 * 생명과 사랑 그리고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내용으로, 3,4,4,3 또는 7,5조의 일정한 운율을 갖춘 형태에다 2~3절 길이로 구성돼야 합니다. 응모 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공모기간은 오는 10월 말일까지입니다.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 평협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총관리자2006.08.15
9월 26일 가톨릭뉴스 원고 (TV국) 10회 가톨릭학술상에 ‘가톨릭대사전’ 선정 (리포팅)제10회 양한모 기념 가톨릭학술상 수상작에,한국 교회사연구소가 13년에 걸쳐 완간한 ‘한국 가톨릭대사전’ 이 선정됐습니다.자세한 내용을 류호찬 프로듀서가 전해 드립니다. =================================== 최근 가톨릭학술상 운영위원회는유례없이 운영위원회 전원의 의견으로, 한국 교회 독자적인 가톨릭 대사전 발간의 위업을 이룬 한국 교회사연구소에,올해 가톨릭 학술상을 수여하기로 결정했습니다.평신도 신학자인 故 양한모 아우구스티노 선생의 유지에 따라 시작된 가톨릭학술상의 10회 수상작, 한국 가톨릭대사전은 지난 93년 간행위원회를 구성한 한국 교회사연구소가, 13년 만의 대장정 끝에 12권 완간의 위업을 이룬 한국 가톨릭 지식의 집대성입니다. 특히 제2차 바티칸공의회 문헌과 1983년 개정된 새 교회법을 토대로 한 사전편찬에는, 각계 전문가 1,800여명이 투입됐고 집필 연인원이 2만 500여명에 달하며,순수비용만 120 여억원이 투입된 대작입니다. 사전에 설명된 항목 자체 만 8천여개에 달하며, 사진 자료와 도표가 1만여 점, 전 12권에 총 9천 9백 52쪽에 달하는 대사전은 우선 그 분량 면에서 다른 여느 출판물을 능가합니다. 여기에 가톨릭교회와 신앙 및 문화를 집대성함으로써 한국 교회와 세계 교회사 뿐만 아니라,성경과 신학, 교회법과 전례는 물론 한국학, 철학, 종교학, 사회과학 등을 포함한 여러 학문의 성과들이 망라됐습니다. 특히 문화와 학문의 성숙 없이 그 나라의 모든 지적 역량을 담은 대사전을 만든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점에서,한국 교회의 대사전 발간은 비단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 가톨릭교회 차원에서도 매우 의미 깊은 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시상식은 오는 10월 12일서울 정동 프란치스코회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피비씨 뉴스 류호찬입니다. 한불수교 120주년 심포지엄한편, 한국과 프랑스가 외교 관계를 수립해, 전교의 자유가 이뤄지게 된 지 120주년이 된 것을 기념한 학술 심포지엄이,지난 23일 서울 명동성당 꼬스트홀에서한국교회사연구소 주최로 열렸습니다. ‘한불 관계사의 성찰과 한국 천주교회‘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시작하면서, 한국교회사연구소 재단이사장 염수정 주교는 “교회사와 한불관계사의 수준을 한차원 높이는 초석이 되길””라고 말했습니다. 필립 티에보 주한 프랑스 대사의 축사에첫 주제발표에 나선 이원순 서울대 명예교수는, 조선 천주교인과 청국 주재 프랑스인 선교사가 북경에서 신앙적 일로 자주 만났던 일부터,1886년 조약을 맺게 되기까지를 3단계로 약술하고, 조선과 프랑스의 100년 관계사는 그리스도 신앙과 교회 관계의 일이 저변에 깔린, 다른 서구 열강과의 관계사에 비해 매우 특이한 관계였다고 정리했습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조불 조약이 초기 개신교 선교활동에 미친 영향을 비롯해, 구한말의 교안과 교민조약 그리고주한 프랑스인 사회 등에 대한, 이진구, 박찬식, 최종고 교수 등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초기 한국과 프랑스 관계사의 다양한 측면이 새롭게 조명됐습니다. 생명위원회 학술세미나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가 `연명 치료와 병고의 완화문제`를 주제로 마련한 제 3차 학술세미나가, 어제 저녁,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죽음이 임박했을 때, 고통스럽고 불확실한 생명을 연장할 뿐인 치료를 거부할 수 있는 것인지 등, 질병 치료와 관련된 윤리적인 검토와 논의를 위해 마련됐습니다.`병고의 적극적 의미’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 진교훈 서울대 명예교수는,인간은 병, 고통, 불안, 염려 같은 삶의 방식을 통해인간의 한계와 부족한 점, 연민과 동정과 친절 등 여러 가지 만남의 의미를 깨닫는다면서, 병과 고통, 그리고 죽음은 완전한 행복을 알게 해주는 삶의 요소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가톨릭대 예방의학교실 맹광호 교수는 `인위적 생명연장 의료기술의 사용과 중단의 문제 -삶과 죽음에 관한 교육이 해법이다`에 대한 발제에서, 최선의 치료에도 불구하고 회복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죽음의 시간만을 연장시키는 ‘의료 집착적’ 행위는, 환자를 위한 통상적 치료의 범위를 넘는다고 보는 가톨릭교회의 입장을 정리 보고했습니다. 맹 교수는 이어, 치료 연장 및 중단과 관련한 인식제고를 위해서는, 삶과 죽음의 의미를 포함해 생명과 인권 등에 관한 포괄적인 생명교육에, 가톨릭교회와 학교가 더욱 앞장설 것을 주문했습니다. 국민중심당 대표, 정추기경 예방정진석 추기경은 어제 집무실에서 신국환 국민중심당 대표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습니다.//신국환 대표는 정진석 추기경에게지난 달 19일에 국회를 방문해 미사를 봉헌해 준데 대해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하느님께 기도하면서 새로운 정치 풍토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정진석 추기경은 이에 대해“나라를 위해 봉사하는 국회의원들에게 늘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면서“항상 기도하는 마음을 간직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 자선 바자회 아프리카와 남미 등 가난한 지역에서 활동하는 선교사들을 지원하기 위한,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 바자회가, 지난 24일 서울 명동대성당 마당에서 열렸습니다. 바자회에는 수녀들이 직접 염색하고 손뜨개 한 방석과 이불 등 홈패션 제품을 비롯해, 성물 및 카드와 초 등이 선보여, 신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환경운동 홍보 차원에서 재활용품을 이용해 만든 구유와,연필통과 세탁비누, 종이그릇도 판매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1888년 한국 첫 수도회로 프랑스에서 진출한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는, 서울과 대구 관구에서 천여명의 회원이 교육과 의료 등 사도직에 헌신하고 있습니다. 특히 다음달 17일까지 한 달 동안 세계 34개국 대표자들이 모인 가운데, 로마 총본부 밖에서는 처음 열리는 국제회의를 서울과 대구에서 갖고 있습니다. 가톨릭합창단 모차르트 미사곡 전곡 연주모차르트의 탄생 250주년을 맞아 세계 곳곳에서 기념음악회가 열리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모차르트 미사곡 //전곡 연주회가 펼쳐져 관심을 모았습니다. 가톨릭합창단은 지난 23일 저녁,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제 48회 정기 연주회를 갖고, 모차르트 미사곡 c단조를 백남용 신부 지휘로 선보였습니다. 합창단은 규모나 작곡 기법에 있어서 바흐의 미사곡 b 단조와 쌍벽을 이루는 이 작품을, 부분 발췌하지 않고 2시간 동안 전체를 소화해 청중들의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총관리자2006.09.25
7월 20일 가톨릭뉴스 원고 (TV국) 전국 각 교구, 수재민에 ‘형제적 사랑’ (리포팅)온 나라가 계속되는 호우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가운데, 전국 각 교구가 수재민을 위한 형제적 사랑에 나섰습니다. 관련 소식 최은진 프로듀서가 전해 드립니다. ================================= 태풍 에위니아에 이어 전국 곳곳에 집중 호우가 쏟아지면서,인명 피해는 물론 집과 논밭을 잃는 수재민이,속출했습니다. 특히, 인제와 평창을 비롯한 강원도 지방은, 도로 유실 등으로 접근이 힘들어,정확한 상황 파악과 긴급 구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전국 각 교구에서는,조금이라도 빨리 수재 상황을 파악하고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수해 복구를 위한 형제적 사랑 나눔에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서울대교구는 지난 17일 서울 가톨릭사회복지회를 통해,농경지와 가옥 침수 피해가 큰 원주교구 대화본당에, 긴급 지원금 5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특히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긴급 재난구호팀은지난 18일 대화본당을 찾아, 1000만원 상당의 긴급구호품을 전달했으며, 19일에는 영월 지역에 배식 전용 빨간 밥차를 운행, 1,000여명에게 식사를 제공했습니다. 한편 서울대교구는 오는 23일교구 내 전 본당에서 2차 헌금을 실시해, 이재민들의 수해 복구를 돕기로 했습니다.청주교구도 오는 23일, 안동교구는 30일에 각 본당별로 2차 헌금을 실시해, 이재민들의 고통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수원ㆍ전주교구 등도2차 헌금 실시를 계획 중이며, 대구대교구, 부산교구 등 기타 교구들도 자체 피해현황을 파악하는 한편,2차 헌금 실시를 검토 중입니다. 한편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는 별도의 모금계좌를 개설하고, 수해 이재민을 위한 성금 모금에 들어갔습니다.오늘 이 시간 우리들의 작은 나눔이 절망에 우는 수많은 우리 이웃에게 희망이 될 수 있습니다. 피비씨 뉴스 최은진입니다. 아시아지역 주교 세미나 오늘 공식일정 폐회‘교회 일치를 향하는 우리의 현 위치’를 주제로 한아시아지역 주교 세미나가, 오늘 오후 정진석 추기경이 주례하는 폐회 미사봉헌과 만남의 시간 등을 끝으로, 사흘간의 대회 공식일정을 마무리합니다. 세미나에는 세계적인 신학자이자교황청 일치평의회 의장인 발터 카스퍼 추기경과, 홍콩의 통 혼 주교 필리핀의 페르난도 카팔라 대주교를 비롯해, 아시아 각국의 교회일치운동 핵심인사 35명이 참석해,교회 일치와 종교간 화합에 필요한 실천적 방안을 논의했습니다.특히 교회일치 운동의 상징적 인물인 발터 카스퍼 추기경은,세미나 첫날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회칙 ‘하나 되게 하소서’에 비춰,교회 일치에 대한 가톨릭 교회의 원칙을 제시하는 강의를 했습니다.아울러 홍콩의 통 혼 주교는 ‘오늘날 중국 내 교회일치 상황’을 주제로,교황청 일치평의회 위원 후안 우스마 몬시뇰은 ‘오순절 교회 : 그들은 누구인가? 그들은 왜 성공적인가?’를 주제로,아시아에서 발흥하는 신흥 종교현상에 대해 발표했습니다.한편 카스퍼 추기경은,오는 23일 서울 금란교회에서 열리는 세계 감리교협의회 제 19차총회교회일치 예배에 참석해,가톨릭과 감리교, 루터교 간 ‘의화 교리’에 관한 공동 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꽃동네 성령대회 내일부터 시작2006 제 1회 세계 젊은이 성령대회가,오늘 저녁 전야제를 시작으로, 충북 음성 꽃동네 사랑의 연수원에서 나흘간의 대회 일정을 시작합니다. ‘새로운 성령강림으로 인하여’를 주제로 한 이번 대회는, 세계 각국 젊은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하느님 은총을 체험하고 나누기 위해,한국 가톨릭 청년쇄신연합과 세계복음화기구, 한인 청년 성령쇄신연합이, 공동으로 마련했습니다.내일 오전 호주 퍼쓰 대교구장 히키 대주교가 주례하는 개막 미사봉헌과 함께,본 대회 일정에 돌입하는 대회에서는,매일 찬양과 강의, 체험나눔과 기도회 성령 안수식 등이 진행됩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미국 듀케인 대학 성령기도회 창설의 주역패티 여사를 비롯해, 세계복음화기구 창설자 마리오 카펠로씨와 꽃동네 창설자 오웅진 신부 등이, 강의를 통해 젊은이들을 만납니다.특히 23일 대회 마지막 날에는모든 이들에게 행사를 개방하며, 고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습니다. 성바오로 수도회 모바일 음성 서비스요즘 생활의 필수품이 되다시피 한 휴대폰으로, 매일 매일의 성경 말씀을 묵상할 수 있게 됐습니다. 성 바오로 수도회가, 휴대폰을 통한 복음 묵상 컨텐츠, ‘말씀 한모금’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말씀 한 모금’은, 성직자와 수도자, 또는 유명 작가들이매일 복음 말씀에 대해 묵상한 내용을, 모바일 웹페이지 형식으로 제공하는 새로운 서비스입니다.‘말씀 한모금’을 이용하려면, 바오로 수도회 홈페이지에 접속 한 뒤, ‘멀티 바오로’ ‘모바일 zone’ 순서로 클릭하면 됩니다. 또한 신청 후 휴대폰에서 서비스 접속을 하려면, ‘3217 + nate’ 혹은 ‘3217 + magicN’을, 누르면 됩니다. 제3회 사랑-생명-가정 창작사진 공모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가, 제3회 `사랑ㆍ생명ㆍ가정` 창작사진 공모전을 펼칩니다. 사랑과 생명을 중심으로 인간의 삶과 가정을 다룬 작품을 공모하는 이번 사진전에는,가톨릭 신자는 물론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서울대교구 가톨릭사진가회가 주관하고,문화관광부와 평화방송ㆍ평화신문 등이 후원하며, 우수작을 가려 서울대교구장상 1명에 상금 100만원, 우수상 2명에 서울평협 회장상과 상금 각 50만원을 시상하는 등, 모두 48명에게 상금과 상장을 수여합니다. 작품은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접수하는데, 작품 규격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 평협이나 서울 가톨릭 사진가회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총관리자2006.07.19
이용훈 대법원장 13일 광주 발언 (전문)다음은 이용훈 대법원장이 지난 13일 광주 고·지법을 방문해 발언한 내용입니다. 이 발언은 검찰 내부 통신망에도 올려져 있습니다.대법원장 훈시문 우선 광주고등법원과 지방법원을 방문하게 되어서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내가 1985.9.1.부터 시작해서 그 다음해 4월까지 광주고등법원에 7개월여 동안 근무한 일이 있어서 광주가 내 고향이기도 하지만 광주고등법원이 내가 고등부장으로 승진을 해서 첫발을 내디딘 곳이어서 이곳을 오게 되었다는 것에 대해서 감개무량합니다. 여러분들과 좋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그런데 여러분도 잘 알다시피 법조인들은 말을 잘 못하는데 우리가 요새 말하고 다니려고 하니 참 어렵습니다. 오늘도 내가 광주일고가 모교라서 그곳에 가서 학생들에게 5분을 이야기하는데 그냥 진땀이 나와 애를 먹었습니다. 정말 말하는 것이 너무 어려운데 왜 또 대법원장이 일선 방문을 하여 여러 직원들에게 이런 이야기해야 되는 기회가 주어진 것인지 저도 궁금해요. 지금 마침 이 시간이 여러분들 딱 졸릴 시간이어서 여러분들을 졸게 하지 않을까 싶어서 걱정이 됩니다. 그냥 안심하고 주무세요. 안 들어도 좋습니다. 내가 취임하자마자 우리 법원행정처의 직원들이 와서 6년 동안 임기가 시작하는데 어떤 법원을 운영할 것이냐, 사법의 지향 목표가 있어야 된다고 이야기하는데 어떤 법원을 운영할 것이냐, 사법의 지향 목표가 있어야 된다고 이야기하더라고요. 그러면서 그쪽에서 무엇을 가지고 왔느냐고 했더니 첫 번째로 열린 법원 그렇게 가지고 왔더라고요. 두 번째 국민과 함께 하는 법원 이 두 가지로 하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열린 법원이고 국민과 함께 하는 법원이고 그것보다는 국민을 섬기는 법원이 낫겠다 그렇게 이야기를 했어요. 그래서 나는 그것이 무슨 외부에 공표되리라고는 생각한 것은 아니고, 그냥 우리들의 마음가짐을 그렇게 하자 해 가지고 이야기를 했더니 이 사람들이 그냥 그것을 나중에 프린트를 해서 돌리는 바람에 갑자기 내가 국민을 섬기는 법원을 지향하는 그런 사람인양 비추어지는 것에 대해서 무척 부담스럽습니다. 코트넷에 보니 어떤 직원이 국민 섬기는 것 좋아하네, 우리나 잘 섬겨라 그렇게 썼더라고요. 그것을 보면서 공연한 소리를 해서 대법원장이 직원들의 조롱거리가 되는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어서 그것도 또 부담스럽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사실은 그런 이야기를 처음부터 안하는 것인데 실수다 그런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이왕 이제 내뱉었으니까 가야 되겠다 그런 생각이 들어서 내 나름대로 생각을 정리하게 되었어요. 왜 국민을 섬겨야 되느냐 생각을 정리한 것이에요 그때부터 공연히 이야기 했다가(…) 여러분들이 잘 알다시피 남을 섬긴다는 것 대단히 어려운 것입니다. 그런데 역사에서 가장 좋은 리더십은 섬기는 것에서부터 나왔다는 것을 여러분들 잘 알 것입니다. 요새 시중에 보니 섬기는 리더라는 책이 많이 발간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섬기는 리더 그러니까 여러분들도 국민을 리더하려면 섬겨야 된다 이것은 리더 ABC가 아닌가 싶어요. 나는 예수를 믿는 사람이라 여러분들에게 잠깐 이야기합니다마는 성경에 보면 예수님이 자기에게 오는 모든 사람을 철두철미하게 섬겼는데 그 예수의 리더십은 2,000년 동안 아주 찬연한 빛을 인류역사에 발휘한 것을 여러분들이 봅니다. 그래서 섬긴다는 것은 내가 그냥 내뱉기는 했지만 이것은 굉장히 좋은 이야기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진정 국민에게 감동을 주려면 섬기지 않으면 안되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왜 그러면 우리가 국민을 섬겨야 되느냐? 여러분 우리 법원에 국민들을 재판할 권한을 부여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잘 생각하면 사법부가 처음부터 그런 권한을 스스로 획득한 것이 아니라 국민들이 우리에게 준 권한입니다. 모든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 그렇게 헌법이 말하고 있는데, 그 주권 안에 사법권도 포함되는 것입니다. 그 사법권이 주권의 일부라고 한다면 그 주권이 어디로부터 왔느냐, 그것은 국민으로부터 온 것입니다. 그렇다면 국민이 우리에게 재판을 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 것입니다. 그러면 그 사법권 행사를 하는 주체가 누구냐, 곧 주인이 누구냐 하는 것은 국민이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일반 회사에 가서 지금 회사의 대주주인 오너가 회사에 나타나면 그 회사의 직원들이 어떻게 그 사람들을 대접하느냐 하는 것은 너무 잘 알 것입니다. 그렇지요? 일반 회사에 오너가 나타나면 얼마나 직원들이 잘 섬깁니까? 국민이 주인이라고 한다면 우리 사법부는 그 재판권을 우리에게 준 국민을 잘 섬기는 것이 너무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민을 섬기는 것은 주인과 심부름꾼과의 관계다 이렇게 관계를 설정한다면 국민을 섬기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이냐 그러니 그 섬기지 않으면 국민과 우리 사이에 신임관계가 깨지는 것입니다. 국민이 우리에게 준 권한을 우리가 행사하는데 국민을 우리를 신뢰하지 아니하고 신임을 제대로 주지 아니하면 그것은 신임관계와 신뢰관계가 깨지면 국민이 거두어 드릴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가지고 있는 사법권이라는 것은 국민이 너희 못마땅하다 그러니까 집어치우자 그러면 얼마든지 집어치울 수 있는 것입니다. 요새 우리 일반 직원들이 관심 가지고 있을지 모르지만 등기와 호적사무가 사실 우리 법원에서 지금 1948년 정부수립 이후에 계속 우리가 행사해 오던 것인데 법무부에서 지금 자꾸 내놓으라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사법권의 부속적인 권한이지만 내놓으라고 하는데 만일에 국민들이 여러분을 신뢰하지 않는다면 순수한 재판 사무 외에는 다 빼앗길지도 모릅니다. 지금 그런 관계에 있습니다. 지금 계속 국회에서 신분등록법 가지고 아귀다툼을 벌이고 있는데 상당수의 사람들은 법원에서 해야 된다고 하지만 법무부에서는 계속 법원에서 해서는 안된다, 이것은 순수한 행정사무다라고 하는데, 우리는 사법 사무의 일환이라고 주장을 하면서 그 사람들과 지금 싸우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생각하기에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재판권 외에 여러 가지 권한 중에 국민이 우리를 신뢰하지 않는다고 하면 거두어 갈 수 있는 것이 얼마든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국민들이 우리를 제대로 신뢰할 때만 사법권의 행사가 제대로 이루어 질 수 있다, 여러분들이 그것을 잘 체득해야 됩니다. 국민이 우리를 신뢰할 때 우리가 가지고 있는 권한을 적정하게 행사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요즘에 법원 안에 근무하는 사람들은 잘 모를지 모르지만 법원 밖에 한발자국만 나가면 일반인들이 사법부를 제대로 신뢰하느냐 그렇지 않습니다. 나도 법원 안에서 대법관까지 올라오면서 우리 국민들이 우리를 그렇게 못 믿겠느냐, 우리가 열심히 일하고, 우리가 도움 받고 일처리 하는 것도 아니고 또 그렇게 많지 않은 월급에 정말 깨끗하게 살면서 어떻게 하면 적정하게 재판하느냐 그것만 노심초사하게 생각해 왔는데 왜 국민이 우리를 못믿겠느냐 하는 당당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내가 사실은 재야에 나가보니 일반 국민들이 법원에 대한 시각은 전혀 다른 것입니다. 무엇이라고 이야기하는 줄 아십니까? 법원 안에 있는 사람들은 다 도둑놈들이다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잘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참 억울총관리자2006.09.22
6월 9일 가톨릭뉴스 원고 (TV국) 김수환 추기경, ‘국민을 위한 정치’ 당부김수환 추기경이 여야 정치인들에게 “국민을 위한 정치를 펼칠 것”을 재삼 당부했습니다. 또 영화 `다빈치 코드` 등, 예수의 신성을 부정하는 대중문화의 폐해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김 추기경이 주교 수품 40주년을 맞아 가진 특별대담 내용,박은정 프로듀서가 전해 드립니다. =========================================김수환 추기경이, 올해로 주교 수품 40주년을 맞았습니다. 모든 축하 행사를 마다했던 김 추기경은 최근, 가톨릭신문사 사장 이창영 신부와 특별 대담을 갖고, 정치, 문화 등 사회 제반 문제에 대해 사회 원로로서의 당부를 펼쳤습니다. 김 추기경은 먼저 5.31 지방선거 결과와 관련해, 여야 정치인들이 국민을 위한 정치를 위해 진지하게 반성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 추기경 인서트 * "여야를 막론하고 이번 선거를 통해 국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어떻게 해야 국민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희망을 갖고 이 나라 안에서 살아갈 수 있게 도울 지 진지하게 반성하길 바란다“ “국민이 있은 후에야 정치가 있다. 말로만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할 것이 아니라, 국민들이 `우리의 말을 듣고 새기는 구나`라고 느낄 수 있도록 열심 해야 할 것이다” 김 추기경은 또한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 국민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추기경 인서트 * "인도네시아 국민들은 같은 아시아인 형제, 같은 믿음을 가진 형제들..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정말 간곡히 부탁한다"김 추기경은 아울러, 다빈치 코드 등 신자들을 현혹하는 대중문화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 추기경 인서트 * “최근 영화 및 소설 `다빈치 코드` 등이 예수님의 신성을 부인하는 등 신앙생활에 해악을 끼치는 대중문화의 영향이 염려된다. 복음서는 모두 예수께서 하느님의 아들임을 증명하기 위해 쓰여진 것” 1951년 사제품을 받고 독일 유학을 다녀와 당시 주간 가톨릭 시보사, 현재 가톨릭 신문사 사장을 지내던 1966년 주교품을 받았던 김수환 추기경은, 자신에게 관심이 집중되는 것이 부담스럽다는 이유로 주교 수품 40주년 축하하는 일체의 행사를 열지 않았습니다. 피비씨 뉴스 박은정입니다. 정진석 추기경 모교 중앙고서 강연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이 어제, 모교인 서울 계동의 중앙고등학교를 찾아, 후배들에게 남의 장점을 인정하고,서로 돕는 청년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중앙고등학교가 개교 98주년 기념 행사의 하나로 마련한 정진석 추기경 초청 강연회에는, 전교생과 교직원, 그리고 정추기경 동기 등 1000 여명이 참석해, 강연을 경청했습니다. 정진석 추기경은 “학교는 지성을 기르고 육체를 튼튼히 하며인성을 가꾸어 나가는 곳으로 후배들이 배움에 소홀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정 추기경은 많은 책을 읽어, 편견 없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계성 초등학교와 중앙고를 거쳐 서울대 공대에 진학했으나, 6.25 전쟁을 치르면서 발명가 대신 사제의 길을 택했던 정 추기경은, 지난달 초, 모교 기념사업 기금으로 1천만원을 기탁하기도 했습니다. 대전교구, ‘복되신 성모님의 묵주기도’ 발간대전교구는 최근, 신자들과 예비신자들이 교회 가르침에 따라 묵주기도를 바칠 수 있도록, 「복되신 성모님의 묵주기도」책을 펴냈습니다. 고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권고인 `빛의 신비`기도를 포함해, 환희, 빛, 고통, 영광의 신비 등 20단에 새 성경구절을 넣어, 예수 그리스도의 전 생애와 신비를 묵상하면서 묵주기도를 바치도록 엮은 것이 특징입니다. 아울러 묵주기도의 방법과 역사를 비롯해, 관련된 전설과 함께,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교서 「동정 마리아의 묵주기도」 등도 담겨 있습니다.대전교구 사목기획국장 곽승룡 신부는 “오늘날 뉴에이지를 비롯해신흥ㆍ유사영성에 노출돼 있는 신자들의 영적 성장과 새 신자 및 예비신자 교육용으로 책을 펴냈다"며 신자들의 많은 이용을 권했습니다. 군종교구 청성성당 축복식강원도 철원의 전방 철책부대에 자리한 군종교구 육군 청성성당이 새 성전을 마련해,어제, 교구장 이기헌 주교 주례로축복식을 봉헌했습니다. 청성 성당은 170석 규모의 옛 성당이 너무 낡아, 최근 3년 여 노력 끝에 연건평 302평 규모의 철골 콘크리트 구조물에,성당과 교육관 사제관 등을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성전 곳곳을 축성한 군종 교구장 이기헌 주교는 강론에서, “한국교희의 미래인 많은 병사들을 위해 선교하고 봉사하는 공동체가 되자고 강조하고 이 성전을 거룩한 하느님의 집으로 만들려면 끊임없이 기도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지난 1962년 설립된 청성 성당은, 육군 6사단 내 모든 장병들의 하나 뿐인 가톨릭 신앙 보금자리로, 해마다 200여명의 새 신자를 탄생시키는 등 활기찬 군 선교를 펼치고 있습니다. 오세훈 신임 서울시장 당선자 평화방송 방문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자는 오늘 오후,평화방송 오지영 사장신부를 예방하고 환담을 나눴습니다. 오지영 사장신부는 이 자리에서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자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고이번에 당선된 서울과 경기, 인천의 자치단체장들이함께 수도권을 발전시켜나가겠다는 구상이매우 진취적이라며 열심히 일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이에 대해 오세훈 당선자는경험이 많으신 분들의 말씀을 소중히 듣고,환경문제 등 서울시의 현안해결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총관리자2006.06.08
이용훈 대법원장 26일 서울고법 훈시 - 발언 파문 사과제가 대법원장 취임한 후에 우리 법관들에게 법정에서 당사자와 적절한 의사소통하려면 소통수법을 잘 터득해야된다고 얘기하면서 여러분에게 과연 잘 의사소통하고 있는지 여부를 점검해보라고 해서 모니터링해왔다. 그런데 이번에 일선 법원 방문하면서 제가 느낀 것은 막상 모니터링해야될 사람은 대법원장이고 여러분이 아니었던 것 아닌가 싶다. 법원 직원들과 허심탄회하게 얘기한답시고 거친 말을 함부로 하고 말 실수를 하는 바람에 대법원장이라는 사람이 거친 말을 함부로 써도 되느냐, 말을 듣고보니 거꾸로 내가 여러분께 말씨를 좀 배워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 들었다. 이 자리 빌어 법원 가족 여러분께 많은 실수해서 상처가 됐다면 양해해주시기 바란다. 그동안 일선 법원 방문하면서 우리 재판 나아갈 방향에 대해, 구술주의와 공판중심주의에 대해서 강하게 얘기했다. 그 과정에서 재판 당사자되는 검찰도 있고, 변호사도 있고, 그 분들에 대해서 얘기를 원색적으로 했다가 신문에서 얻어맞기 시작했다. 내가 평소에 다른 사람 배려 안하는 사람 아니고 굉장히 열심히 배려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인데 우리의 원칙, 나아갈 방향 얘기하다보니까 심하게 얘기하게 됐다. 이 점도 이 자리 빌어 여러분과 함께 그로 인해 상처받은 사람들 상처를 치유할 만한 얘기해야겠다 싶었다. 오늘 신문 보니까 일부 법관들이 나에게 포퓰리즘 지향하는 리더쉽 갖고있다고 했더라. 오후신문에 났더라. 그런데 나는 포퓰리즘 지향하는 사람이 아니라 사실 재판을 내 목숨보다 귀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다. 나에게 포퓰리즘이라고 하는데 가슴이 확 막혔다. 그 신문을 보고나서 법원 식구들을 어떻게 설득해야 되느냐 싶었다. 잠언을 보면 사람이 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키 어렵다는 말이 있다. 성경 읽다가 내가 말이 많구나, 허물을 면키 어려운 사람 됐다는 생각 들었다. 그러나 우리가 가야할 재판 방향, 국민과의 관계, 원칙에 대해서는 조금도 잘못한 것 없다는 생각한다. 법원은 국민의 생명과 원칙 보호하는 마지막 보루다. 영국이 근대산업사회 넘어오면서 혁명 거치지 않은 유일한 나라다. 가장 큰 이유가 법원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는 게 혁명 거치지 않은 가장 큰 이유중 하나라고 한다. 오늘날 법원은 인치의 시대에서 법치의 시대로 옮겨가는 최전방에 서있다. 내가 부산에 갔더니 어떤 판사가 법조 3륜이라는 얘기를 하더라. 내가 평소 싫어하는 얘기였다. 왜 싫어하느냐, 하길래 우리 법원이야 헌법으로 사법권 행사하는 곳으로서 입법, 사법, 행정중 한 곳임은 맞지만 검찰과 변호사와 동일 선상에서 얘기할 것은 아니라는 생각 갖고있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검찰과 변호사의 역할 비하하거나 무시할 생각은 없었다. 검찰의 역할, 변호사의 역할 따로 있다. 그러나 오늘날 법원과 검찰과 변호사의 관계는 평소 우리가 아무 생각없이 말내뱉은 것 처럼 서로 협력관계에 있는 것은 아니다. 3륜차가 가려면 서로 잘 협력해야 한다. 물론 법원과 검찰,변호사 잘 협조해야하는 것이지만 일반 국민에게는 유착관계 있는 것처럼 말이 비친다. 법원과 검찰, 변호사가 유착관계 있으면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하는데 절대 제 기능 다 할 수 없다. 검찰과 변호사와는 분명히 선을 그어야 한다. 검찰과 변호사는 법원에 판단구하는 곳이다. 내가 직원들에게 그런 법원에 근무하는 것에 대해 자긍심 가져야한다는 뜻에서 말했다. 독일말로는 검사가 ..., 변호사가..., 판사가 ....다. 그 말 자체에서 판사는 판단자로 엄연하게 용어자체가 구분돼있다. 내가 얘기한 건 그런 취지였다. 유고전범재판소 권오곤 재판관 사무실에서 면담한 적 있다. 권 재판관이 유고에 갔더니 거기 검사로 근무하는 사람이 평소 잘 아는 사람이어서 식사한번 하자, 했더니 거절하더란다. 자기가 검사로서 전범 기소하는 사람인데 당신과 식사한 사실 밝혀지면 기소된 당사자들이 당신이 올바른 재판한다고 보겠냐, 면서 자기는 검사여서 당신과 식사할 수 없다고 거절하더란다. 그 얘기 들으면서 법관이 뭔지 새삼 생각해보게 됐다. 검찰은 국가의 변호사고 변호사는 개인의 변호사다. 법원이 엄격하게 구분돼있지 않으면 국민의 생명과 자산 지키는데 제 역할 다할 수 없단 생각 지금도 일관되게 갖고있다. 그래서 한 법관이 법조3륜 얘기를 하길래 그런 얘기 한 거다. 지금도 저는 그 얘기는 조금도 잘못됐단 생각은 안든다. 헌법 제 2항에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고 했다. 그 권력에 재판권 당연히 포함된다. 그 권력 위임한 주체가 국민이다. 사법권도 국민이 우리에게 위임한 것이다. 국민과 우리 사이에 신뢰관계 깨진다면 사법권을 언제든지 가져가겠다고 얘기할 수 있는 것이다. 민법상 위임관계와 똑같다. 언제든지 위임하지 않겠다하면 끝난다. 때문에 사법부 존립에 국민 신뢰는 필수 조건이다. 국민이 신뢰하지 않는다면 우리 재판부는 더이상 재판권 행사할 수 없고 의미없는 것이다. 그래서 대법원장 취임 이래 국민 신뢰 얻어야겠다고 얘기한 것이다. 그런데 나도 판사로 시작해서 대법관까지 지내면서 우리들 열심히 일하고 있고 그렇게 부정한 공무원도 아니고 투명한 공무원인데 왜 우리를 국민이 불신하냐 생각 많이 했다. 그런데 재야에 나가보니 국민이 우리에 대해 갖고있는 시각은 우리가 스스로 갖고있는 시각과 전혀 다르더라. 우리만 열심히 한다, 해서는 믿기가 어렵다. 스스로 나서서 국민 상대로 설득해서 이해시킬 수 밖에 없는 것이라는 게 내 주장이었다. 근래 법조비리도 똑같다. 우리는 한두사람이 개인적 잘못 저질러 일어난 일이라고 하지만 국민은 그렇게 얘기안한다. 내 교회 지인들, 친지들 얘기는 청렴치 못한 사법부가 수면 위로 부상한 것이라고 얘기한다. 나도 법원 근무하면서 강북살다가 강남 이사한번 못했다. 대부분 우리 직원 그럴 줄 안다. 오늘도 어느 직원이 월급 줄었다고 하는 얘기 들었다. 그런데 일반 국민의 시각은 그렇지 않다. 우리만 세계에서 사건 제일 빨리 처리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되는 법원이다 생각한다고 해결될 일 아니다. 그래서 일반 국민들에게 알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홍보 수단이 없다. 언론에 광고낼 수도 없는 일이고 광고 보지도 않는다. 결국 법원에 오는 국민 통해 설득하는 수밖에 없다. 그 처방으로 내가 내놓은 것이 민원사무처리 용이하게 할 수 있게 해보자고 제안한 것이다. 그래서 취임하자마자 일반 직원들에게 법원만 민원처리시스템이 바뀌지 않고있고 다른 데는 거의 다 바뀌었다고 벤치마킹해보라고 해서 보시다시피 민원처리 사무시스템이 많이 바뀐 걸로 온다. 오늘 중앙법원에 와서 민원처리 시스템 보고 많이 바뀌었다 생각한다. 그런데 대전, 광주, 부산 이런 곳은 여기보다 훨씬 잘 돼있다. 물론 이 곳은 사람이 많긴 하다. 민원창구에 오는 사람들이 어떤 사람인줄 알아야 한다. 그 사람들이 단순히 민원처리 객체로 여러분앞에 서있는 게 아니다. 바로 사법권을 적절하게 행사하라고 우리에게 준 주인이란 사실 알아야 한다. 사법권, 재판권은 국민에게서 나오는 것이다. 여러분 앞의 민원인이 바로 그런 사람들이다. 회사에 가면 오너가 나타난다. 그럼 회사 직원들이%총관리자2006.09.26
송기인 신부 인터뷰 전문--------송기인 신부 인터뷰 전문----------- -먼저 진실 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위원회에서 앞으로 조사하는 사건들은 어떤 것들입니까? “조금 광범위한 셈이죠. 먼저 일제 강점기, 또 그 직전에 행한 항일 독립운동, 강점기 이후 과거사법 시행일, 그러니깐 작년 12월 1일인데 그때까지 우리나라 주권을 지키고 국력을 신장시키는 등의 해외동포사에 대한 조사활동, 광복후부터 한국전쟁 전후 시기에 불법으로 이루어진 민간인 집단 희생사건, 또 광복 후 권위주위 통치까지의 헌정질서 파괴행위 등 위법 또는 현재의 부당한 공권력 행사로 발생한 사망, 상해, 실종 사건 그 밖에 중대한 인권 침해 사건과 조작 의혹 사건, 또 광복 후 권위주의 통치까지 대한민국 정통성을 부정하거나 적대시한 세력에 의한 테러, 인권유린과 폭력, 학살, 음사에 대한 사건, 또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건으로써 위원회가 진실규명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그런 사건들을 조사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 조사해야할 사건들 목록이 이미 정리되었습니까? “정리 되어 있는 셈이죠.” -.대충 사건이 몇종류나, 몇가지나 됩니까? “종류로 보면 여남가지 되지만 실제 건수로 보면 많습니다. 이미 한달동안 좀 넘었지만 500여건이 접수되었거든요.” -.지난 11월에 국무총리 산하 광복 6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실시한 여론조사를 보니깐 응답자의 77.7퍼센트가 과거사 정리보다는 사회 안정이 중요하다고 답했는데, 국민의 반감을 줄이고 국민적인 화해와 통합을 이루기 우해 시급하다고 국민들은 보는 측면도 있는 것 같은데요? “다른 조사를 보니깐 6대 1정도로 꼭 필요하다, 정리하고 넘어가야 한다고 얘기 되었어요. 그러니깐 그동안 60년동안 목에 가시처럼 걸렸있던 거잖아요. 이것을 정리하지 않고 우리의 미래를 나아가기는 어려운 것이라는 대답도 있거든요. 그러니깐 우리가 어떤 한 가지 여론조사를 가지고 판단하기는 힘들 것 같구요, 앞으로 진실규명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해서 역사로부터 물려받는 분열의 상처를 치유하고 청산되어야 할 역사적 잔재를 더 이상 후세에게 물려주지 않도록 노력을 할 것입니다. 이런 과정을 성실히 수행한다면 과거와의 화해를 통해서 국민통합을 이루고 궁극적으로는 인간의 존엄성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실 앞에서 안정이 위협받는다는 것을 저는 이해할 수가 없고 오히려 질서되어질 것으로 봅니다.” -진정한 화해라는 것은 진정한 진실 위에서만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바로 그렇죠.” -.진실만 추구하다보면 화해를 잃지 않을까 우려가 있는데요, 어떻게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것인지? “확실한 진실앞에서 만약 거기에 딴죽을 걸게 되면 그거야 말로 역사를 되돌리려고 하는 지탄을 받게 될 일이 되겠죠.” -.송기인 신부님을 두고 일각에서는 누구보다 중립적이어야 하는 위원장이 왼쪽으로 쏠려있다는 비판도 하고 있는데, 그런 비판 여론들 보고 계시죠? “물론 제가 다 알고 있는데요, 진보적인 생각을 한마디 하면 그것을 가지고 꼬투리를 잡으면 그렇게 말할 수 있어요. 그렇지만 장대표께서 생각할 때 천주교 신부가 좌파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종교인에게 예를 들어 정신적 하느님, 성경을 믿고 계신분들에게 좌, 우파가 있겠습니까? “그래요, 최소한도 그런 정도 상식을 가지고 우리가 얘기해야 할텐데 그런걸 무시하고 예컨도 3-4페이지 한 얘기를 단어 서 너개로 이러쿵 저러쿵 좌파니 얘기하는건 그 사람이 조금 정상이 아니지 않나 생각을 하게 되요.” -그런데 하느님을 놓고 얘기할 땐 성경을 기초로 해서 이야기 해서 좌, 우파가 없이 보이는데 현실문제를 놓고 얘기할 때는 종교적 신심은 접어놓고 이데올로기적 측면에서 해석한다, 그래서 좌, 우파의 시각이 드러난다는 입장이 있다고 보는데요? “모르겠어요, 혹시 그런 구체적인 예를 들어보시면 모르겠지만 어떤 신부가 그러한 생각을 가지고 살았는지, 그런 결과가 어땠는지 그런 예를 들어주시면 좋겠네요.” -.구체적으로 들어보겠습니다. 대통령의 정신적인 스승이라고 하시는 분이 주한미군철수를 지지하는 것은 문제라고 하는 이런 겁니다. “주한미군철수를 주장한다고 그게 좌파라구요?” -.우파쪽 보수쪽에서는 그렇게 본다는 거죠? “제가 그렇게 얘기한 것은 군인이 밟고 있는 땅은 점령지라는 겁니다. 원칙론을 얘기한 거에요. 한국이 만약 다른 나라 군인의 군화를 딛고 있다면 그건 점령지다. 다시 말하면 더 힘든건 작전권은 그쪽에 가 있습니다. 그러면 국가가 없는거에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한 이야기에서 미군은(안들림) 그걸 보고 좌파라고 한다면 저는 그 양반이 오히려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파쪽에서는 그런 미군이 떠나면 국가의 주권이 오히려 소실될 수 있다는 불안과 우려를 가지고 이야기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물론 그런 우려를 가져야 합니다. 그래서 그 전에 우리가 평화협약을 맺자고 한 것 아닙니까? 그런 것을 떼고 얘기하니깐 그렇지.” -.자신들이 필요한 부분만 발췌해서 보도를 한 모양이군요? “다른 생각을 가질순 있어요. 그러나 그런 문제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판단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역사에서 친일의 문제는 분명 정리해야 하는 과거사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그런 얘기가 있는데요, 송 신부님께서 우리 사회나 정치에서 친일 잔재가 얼마나 정리가 되지 않고 남아있다고 보시는 건지 다들 그것을 좀 궁금해 하는 것 같은데요? “양으로 보면 몇 개다, 몇건이 된다고 셀수는 없지만 실질적으로 우리 사회가 운영되는데 절대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절대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 그 힘의 뿌리는 전부 친일에서 오는 것이고. “그쪽에서 오는 거죠.” -.친일의 뿌리에서 열매나 잎사귀등이 무성해서 한국사회를 덮고 있군요? “그렇죠.” -.그러면 어떻게 이런 부분을 정리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어렵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실을 인정을 해 달라는 거에요. 거기에 불이익을 주겠다는게 아닙니다. 다른 나라 예가 얼마든지 있잖아요. 독일이나 남아공이나 프랑스나 이런데, 과거사 정리한 것을 보면 그런 책임작업은 있어야 하거든요. 우리가 생각할 때 송신부가 왜 거기에 들어가 있느냐, 종교인이.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실제로 그 일이 공정성 그런 것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남아공도 .투투주교가 책임자였잖아요. 그래서 정리했을때 사람들이 받아들였잖아요. 이런 식으로 하고 싶은 겁니다. 화해를 위한 것이지 단죄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이 점을 국민들께서 이해해 주셔야 해요.” -.아직도 우리총관리자2006.01.10
평화신문 세상보기1)정진석 추기경 등 새 추기경 15명에 대한 서임식이지난 24일 오전 10시30분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거행됐습니다.이날 새 추기경 서임식에서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여덟 번째로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대주교를 이탈리아어로 호명하자 성 베드로 광장은 순간 한국 참가단의 열렬한 환호와 태극기의 물결로 출렁거렸습니다.교황의 새 추기경 명단 선포가 끝나자 새 추기경 15명을 대표한 교황청 신앙교리성 장관 레바다 추기경은 교황께 대한 감사인사를 통해 "교황을 도와 가톨릭교회 복음선교의 증거자로 세상에 가톨릭 정신을 구현하는 데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다짐하고 성모 마리아의 도움을 청했습니다.세계 각국 순례객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서임식은 말씀의 전례와 교황 강론, 새 추기경들의 신앙선서와 충성서약으로 이어졌습니다. 서임식은 새 추기경들이 교황 앞에 무릎을 꿇고 추기경을 나타내는 진홍색 둥근 모자인주케토와 사각모인 비레타, 명의본당 이름이 적힌 추기경 서임장을 받을 때 절정에 달했습니다. 이날 정 추기경은 사제급 추기경으로 서임됐으며,정 추기경의 로마 명의본당은 로마 보체아에 있는 `루르드의 원죄 없으신 성모 마리아 본당`입니다. 교황은 이날 강론에서 "첫째가 되고자 하는 자는 꼴찌가 돼야 한다는 성경 말씀처럼 추기경은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봉사자가 되도록 거듭나야 한다"면서 새 추기경들에게 "자신의 목숨까지 내어준 예수 그리스도의 하느님 사랑을 실천하는 데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날 서임으로 전 세계 추기경은 193명으로 늘어났고, 이 가운데 교황 선출권을 갖는 80살 이하 추기경은 120명이 됐습니다.2) 새 문장은 기존 문장에 양쪽 술을 한단씩 늘려 다섯단으로 하고, 모자와 술의 색깔을 추기경 복장 색인 붉은 색으로 바꾼 것이다. 사목표어 `OMNIBUS OMNIA` 즉 모든 이에게 모든 것은 그대로입니다. 모자는 원래 목자들이 쓰던 모자의 변형으로 주교가 교구를 순시할 때 전통적으로 쓰고 다니던 것입니다. 방패 문양 왼쪽의 세 별은 우리나라를 보호하시는 성모님과 성가정을 상징합니다. 빨마는 순교자의 승리를, 칼은 온갖 불의에 항거하는 정의를, 무궁화는 우리나라를 상징합니다. 오른편의 연한 남색은 하늘을, 초록색은 땅을, 위로 향한 세모 모양은 하느님을 흠숭하는 백성을 나타냅니다. 큰 원은 완전성ㆍ영원성ㆍ무한한 사랑ㆍ모든 것을, 그 가운데 작은 원은 성체를 상징합니다. 3)이번 주교회의 봄 정기총회에서는아시아에서 일어나는 새로운 종교운동에 대한 사목적 대안을 모색하는 `교회일치운동 아시아 지역세미나`를오는 7월17일부터 5일간 경기도 의왕시 아론의 집에서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주교회의가 교황청 일치평의회와 아시아주교회의연합회 일치위원회와 공동 개최하기로 한 교회일치운동 아시아 지역세미나는 아시아 교회일치운동 현황을 점검하고, 나아가 아시아에서 발흥하는 신흥 종교운동에 대한 아시아교회 차원 대처방안을 마련하는 국제 학술회의입니다. 이 세미나에는 세계적 신학자이자 교황청 일치평의회 의장인 발터 카스퍼 추기경을 비롯해 홍콩의 젠 추기경, 필리핀 다바오대교구장 페르난도 카팔라 대주교, 아시아 각국 교회일치운동 핵심인사 등 40여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번 봄 정기총회에서는 또 한국교회 젊은이들이 한데 모여 신앙을 나누는 한국청년대회를 내년 여름에 처음 열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게 정규 교리교육을 받기 힘든 노인들을 위한 어르신 예비신자 교리서를 곧 발간하기로 했습니다.이밖에 이번 봄 정기총회에서는교육위원회가 상정한 제1차 한국청년대회 개최안을 승인했습니다. 내년 8월께 3박4일 일정으로 열릴 이 대회는 세계청년대회나 아시아청년대회처럼 젊은이들이 숙식을 함께하면서 신앙과 젊음을 나누는 신앙축제의 장입니다. 한편 주교회의는 이번 총회를 통해오는 2008년 6월 캐나다에서 열리는제49차 세계성체대회에 참가할 한국대표로 인천교구장 최기산 주교를 선임하고, 주교회의 사무처장 겸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사무총장에 수원가톨릭대 대학원장 배영호 신부를 임명했습니다. 총관리자2006.03.29
5월 11일 가톨릭뉴스 원고 (TV국) 성모성월의 유래와 의미5월 성모성월도 이제 중순에 접어들고 있습니다.가톨릭 교회는, 일년 중 가장 아름다운 시절인 5월을‘성모성월’로 지내면서,성모 마리아를 특별히 공경하며 그 모범을 본받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성모 성월, 왜 그토록 아름다운 달인지 살펴봤습니다.최은진 프로듀섭니다. =============================5월과 성모 마리아를 처음으로 연결시킨 사람은,13세기 스페인 중부 카스티야 왕국의 왕알폰소 10세입니다. 그는 5월 자연의 아름다움이, 성모님이 우리에게 주는 영적 풍요로움과 같다고 여기며,5월 한달간 특별히 성모 마리아에게 기도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성모 성월이 구체화 된 것은, 17세기 말 피렌체 부근의 도미니코회 수련회에서, 성모님을 특별히 공경하는 단체가 생겨, 5월을 성모님께 봉헌하는 축제를 마련하면서부터입니다. 특히 교황 비오 9세가, 1854년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원죄 없으신 잉태’ 교리를 선포한 후 성모 신심은 절정에 달했고, 성모성월 행사가 공적으로 거행되기 시작했습니다. 교황 바오로 6세는, 지난 1965년에 발표한 ‘성모 성월에 관한 교서’에서, “교회 공동체와 개인, 가정 공동체는, 성모성월에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사랑을마리아에게 드리고, 기도와 찬미를 통해 마리아 어머니의 숭고한 사랑을찬양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성모님이 보여준 하느님께 대한 순명과 사랑을 본받고자 하는성모 신심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를 신앙생활의 중심에 두고, 성모님과 같은 마음으로 예수님을 생활의 전부로 삼아가는 데 있습니다. 성모님이 보여준 겸손과 순명 끊임없는 기도의 삶을 본받아,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찾아함께 아픔을 나누고 사랑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성모성월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피비씨 뉴스 최은진입니다. 명동성당 성모성월 특강 5월 성모성월을, 깊고 넓은 신심으로 단장하고자 한 올해 명동성당 성모성월 특강 두 번째 순서가, 어제,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성당에서 펼쳐졌습니다. 이번 특강 두 번째 강사로 나선 서울대교구 미아 3동본당 주임 김지영 신부는, ‘주님의 종이오니 그대로 저에게 이루어지소서’라고 응답한, 성모 마리아의 순명에 대해 강의했습니다. 김지영 신부는, “”라면서, “ ”라고 축원했습니다. ‘성모영보, 순명, 육화, 친교, 통공, 현존과 실천을 통한 성모 신심의 생활화’를 주제로 한,올해 명동성당 성모성월 특강은, 오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에 이어집니다. 다음번 순서인 오는 17일에는 한국 그리스도 사상연구소장 심상태 몬시뇰이, ‘말씀이 사람이 되신’ 육화에 대해 강의하며,마지막 순서인 오는 31일에는,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이, ‘현존과 실천’에 대해 특강을 펼칠 예정입니다. 최종태 교수 성모상 특별 초대전 이번에는 성모성월과 관련된 전시회 소식입니다.성모 성월을 맞아, 최종태 요셉 서울대 명예교수의 대표적인 성모상 작품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특별 초대전이 마련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한국 교회 성미술 토착화의 선구자로 꼽히는 최종태 교수는, 순박하면서도 온화한 한국인의 얼굴표정을 성미술상을 통해 선보여, 대중적인 공감대를 이뤄낸 조각가입니다.‘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을 주제로, 어제, 서울 가톨릭 화랑에서 개막된 이번 특별전은, 절제와 단아함이 집약된 성모상을 중심으로, 최 교수의 성상 작품들을 종합적으로 선보이는 자리입니다. 특히 성상 가운데는, 자애로운 아버지 요셉상을 비롯해, 십자가상과 감실문 조각, 십사처 등도 함께 선보이고 있습니다.다음달 6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는, 서울대에서 은퇴한 뒤로는 개인 성물전을 열지 않던 최 교수의 성상들을,오랜만에 접할 수 있는 기회여서 특별한 반가움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참 좋은 기초학교’ 이전 축성식종교 교육을 기본으로 하는 유아, 초등교육 대안학교인, ‘참 좋은 기초학교’ 이전 축성식이,어제, 서울 고척동 현지에서 열렸습니다. 지난 99년 고척동 성당 부설로 문을 연 참 좋은 기초학교는, 만 3~6세의 아동과 초등학생 그리고 할머니 등 70여명에게, 성경을 교재로 몬테소리 교육방식을 적용해, 철저한 종교 교육을 펼쳐온 대안 교육기관입니다. 서울대교구 사회사목담당 김운회 주교는, 교장 서유석 신부와 함께 축성식을 주례하면서, “선생님과 부모들이 감동을 줄 수 있는 교육과 삶을 보여줌으로써 아이들이 보고 배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김운회 주교는 이어 3층 규모 독립주택을 기증함으로써,기초학교가 상가건물에서 벗어나 안락한 교육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한, 박춘하 엘리사벳씨에게 감사패를 증정하며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서울대교구 청소년 주일 14일로 변경서울대교구는, 매년 5월 마지막 주일에 지내는 청소년 주일을, 올해에 한해 부활 제 5주일인 14일로 변경했습니다. 이는 5월 마지막 주일이, 주님승천 대축일ㆍ홍보주일ㆍ생명의 날 등 여러 기념일과 겹쳐져, 보다 효율적인 청소년 주일을 지내고자 하는 사목적 배려에서 비롯됐습니다. 지난 1985년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제정한 청소년 주일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 대한 교회의 적극적인 사랑과 관심을 통해,보다 정의롭고 평화로운 세계 건설의 주역으로 나서도록 격려하는 날입니다. 한편 서울대교구는 각 본당에서 청소년 주일 2차 헌금을 실시해, 어린이와 청소년용 교리교재의 연구 및 보급에 필요한 재원으로 사용합니다.총관리자2006.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