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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bc news6월 22일(목) - < 4 > 가톨릭은 왜 마리아를 공경하나요"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기뻐하소서."성모님은 특별하고 중요한 분입니다.그래서 우리는 성모님께기도를 간청하고 성모님을 극진히 대합니다.그런데 이런 모습을 본 일부 개신교 신자들은 '천주교가 성모님을 믿는 종교'라고 공격하기도 하는데요. 그렇다면 가톨릭교회는 왜 성모님을 공경하는 걸까요?성모님을 공경하는 이유와 성모 발현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맹현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경기도 파주 참회와 속죄의 성당에 모인 1500여 명의 신자들이 성모상을 모시고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며 묵주기도를 바칩니다.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성모님을 모신 꽃가마가 입장하자, 전국에서 모인 5000여 명의 신자들이 손을 흔들며 성모님을 반깁니다.가톨릭 신자, 혹은 가톨릭 신자가 아니더라도 사람들은 가톨릭교회가 왜 이토록 성모님을 공경하는지 궁금해 합니다. 네덜란드 로테르담교구의 미헬 레메리 신부는마리아 공경의 근거는 성경에서 찾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하느님은 인류의 구원에 협력하도록 마리아를 선택하셨고,이에 마리아는 "말씀하신대로 제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라고 답하며 하느님의 계획을 따르기로 했다고 설명합니다. "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루카 1,28)"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루카 1,38)"내 주님의 어머니."(루카 1,43)마리아는 하느님의 계획에 따라 '성자의 어머니'가 됐고, 예수님은 하느님이시므로 마리아는 '하느님의 어머니'가 된 겁니다.마리아의 친척이었던 엘리사벳 역시 마리아를 "내 주님의 어머니"라고 불렀습니다.하지만 더 근본적인 이유는 마리아의 삶에 있다고 가톨릭평화신문 이창훈 기자는 말합니다."마리아의 생애 전체가 오로지 하느님의 뜻을 묵상하고 하느님의 뜻을 되새기며 그 뜻을 실천하는 데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마리아는 이렇게 하느님의 뜻을 생각하고 그 뜻을 따름으로써 예수님의 구원 사업에 가장 큰 협력자가 되셨습니다. 교회가 또 신자들이 마리아를 각별히 공경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원주교구장인 조규만 주교도 저서 「마리아, 은총의 어머니」에서 "성모 마리아 공경은 하느님 흠숭을 위해 도움이 된다"며"성모님은 우리 신앙의 본보기요 희망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올해는 파티마에서 성모님이 발현한지 100주년 되는 해입니다.100년 전 파티마에서 어린 아이들에게 나타난 성모님은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가톨릭이 궁금한 사람들이 묻는 질문200가지를 엮은 책 「하느님과 트윗을」은 성모님의 발현은 성경에 있는 공적 계시가 아니라사적 계시라고 설명합니다. 하느님께 순명을 선택한 성모님. 성모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말합니다. "무엇이든지 그가 시키는 대로 하여라."(요한 2,5)cpbc 맹현균입니다.